01.성주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산행기점 :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호텔
02.성주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산행종점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03.성주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산행일자 : 2024년 06월01일(토)
04.성주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산행날씨 : 맑음
05.성주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산행거리 및 시간 : 9k,7시간. 13k는 택시거리
가야호텔에 차를 세워두고 백운동탐방센터로 간다.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앞을 지나
만물상 탐방로 앞에 도착한다. 옛날에 비하면 탐방객들이 많이 줄어던 것같다.
고도를 좀 올리자 우측 동성봉 능선이 드러나고
좌측 멀리 거창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우측 오도산이 보인다. 나의 나침판이다.
바로 앞으로 심원사가 보인다.
저 멀리 합천 초계 방향의 대왕산이 아닐지
우측의 동성봉도 열렸으면 좋겠고
좌측의 이 봉우리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보 전진하여 오르막에 오르면 어느새 새로운 암봉이 등장한다.
우측의 동성봉이 드러나고
뒤돌아봐도 좋은 암봉들이다.
저기 구름다리 놓아도 좋겠다.
가야산 정상부
가야산 정상부로 향하는 불곰. 올라가 보니 봉천대였다.
이건 당겨보니 문어?
뒤돌아본 만물상 능선
상아덤을 당겨보고
접근하여 한 컷
상아덤 바로 아래에서 식사하고
곁의 미나리아재비 한 컷
멀리 가야산 우도봉과 칠불봉을 항하여 간다.
서성재에서 우측으로 하산해도 되지만 여기까지 와서 가야산 정상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남산제일봉도 당겨본다
올려봐도 좋고
내려봐도 좋다
그 많은 야생화 어디 갔는지?하고 푸념할 때 등장한 정상부 아래의 조팝나무
무주쪽의 산들인데 시야가 흐리다.
우두봉이다. 칠불봉 갔다가 가야지
이건 섬노린재라 하고
마가목인지?
칠불봉
칠불봉에서 본 남산제일봉
좌측이 단지봉이고 우측이 수도산이다.
가야산 서봉인 모양이군. 계속 직진하면 두리봉이 나오겠지
여기가 진정 우두(상왕)봉 정상이다.
이제 해인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바로 저 아래에 석조여래입상이 있겠군
이래뵈도 보물이라오
재빨리 토신골 탐방로를 빠져나와
백용성 조사,고암 대종사의 비와 부도를 구경하고
희랑대사가 머문 희랑대로 간다,
여기가 희랑대이다. 건칠희랑대사좌상은 여기에 없고 성보박물관에 있는 모양이군. 오늘은 구경하기 어렵겠다. 시간이 오바되어...
이번엔 성철 스님이 계셨던 백련암으로 간다. 고심원 안엔
성철스님이 이렇게 계시고
백련암 마당과 그 주위엔 이런 바위가 ...
시간이 오래되어 서둘러 성보박물관 마당으로 와서 택시를 불러 가야호텔로...
첫댓글 멋진 산행에 그 행복 어디에 비유하리오. 성철스님의 그 한마디 ""속이지 마라" 어~ 삭발할까? 이나이에 가족이 눈이 어른거려 날 저무기 전에 하산 했지요...
生이 무었인지... 그냥 空하게 하루를 마감했지요...
만물상 가도 가도 눈에 삼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