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동안 강원도 7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86개 지구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내 시험지구는 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삼척,태백,동해 등 7곳이다.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고교에,졸업자는 출신고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졸업자 중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이거나 행정구역일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교육지원청 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고교 졸업자,장애인,군 복무자 등 불가피한 경우로 인정될 경우 응시원서 대리 제출이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도 대상에 포함된다.접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로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모든 수험생은 접수를 위해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세로 4.5㎝) 사진 2장과 응시 수수료,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졸업자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응시할 경우 졸업증명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1부가 추가로 필요하다.응시 수수료는 선택한 영역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영역 4만2000원,6개 영역 4만7000원 등이다.2021학년도 수능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며,같은달 23일 수험생에게 성적이 통지된다. 박가영
- 강원도민일보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