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자
1992.08.01 (토), 한국 서울시내 중국음식점(만리장성)
전부 다 몇명이예요? 「각 구별로 25명하고, 기관 기업체와 여성연합에서 왔습니다. 」 최원복 씨는 어디 갔어요? 「미국에서 3일에 온답니다. 」 미국 갔어요? 「예. 」저쪽은 기업체구만. 문상희는 사십 넘었나? 「예, 마흔다섯입니다. 」 조그마할 때 `쟤가 앞으로 여자 노릇 할까? '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웃음) 세월이 그렇게 빠른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할아버지가 되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다 중년이 되고 말이에요, 세대 교체를 하면서 역사는 흘러가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올라가야 할 텐데, 대개 역사는 올라가기 힘든 것입니다. 돌면 내려가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여자가 동원되는 것은 역사 이래 처음
요전에 미국 갔다 왔지요? 「예. (곽정환 협회장)」 그때 몇 사람 왔었어요? 「159명입니다. 」 그 사람들 다 모이게 하라구요. 그렇게 한꺼번에 하면 훨씬 좋을 텐데, 내가 바쁜데 이렇게 네 번씩 하니 시간도 많이 가고 말이에요…. 이렇게 만나는 게 좋아요? 「예. 」역사에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사람들을 데려오라고 했지, 아무나 데려오는 게 아니라구요. 이건 창세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여성을 중심삼고 나라를 구하겠다고 전체가 나섰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남성들이 다 망친 이 역사를 가로채 가지고 `우리한테 맡겨 봐라!' 할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 배짱들 다 가지고 있어요? 「예. 」 정말이에요?
사회 사람들은 뭐라고 그래요? 「아버님의 이번 순회…. 」 순회보다도 여성들이 나와 가지고 이제 나라를 구해야 돼요. 남성들 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성연합 지부장들을 전부 내세워 가지고 기조연설을 하게 해요. 리·통 지부장들도 기조연설 해야 돼요. 그렇게 다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 시키고 그러지 않아? 축복가정들이 전부 다 해야 됩니다.
앞으로 일본 축복가정들하고 묶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는 지부장 하고, 하나는 부지부장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제1천사장, 제2천사장입니다. 남자들을 그저 백 퍼센트 부려먹어야 돼요. 그런 전통을 세워야 돼요. 그래야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고개를 못 넘어가요.
내가 말씀을 다 해서 알지요? 원리로 보면 남자들은 전부 다 천사장이에요. 자기 아내를 황후로 모시고, 자기가 낳은 아들딸이지만 그들을 아담 해와로 모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로 모실 수 있는 심정적 기반을 중심삼고 그 아버지가 심정의 터를 닦아 가지고 승리해야만 탕감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 입장에 있는 남자들도 장성기 완성급에 있습니다. 장성기 완성급에 있는 이것을 누가 완성기 완성급까지 올려 주느냐? 참부모와 더불어 그 어머니와 아들딸들이 합해서 끌어올려 가지고 거기서 다시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가정적 기준에 따라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게 7년노정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완성급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7년노정이 필요합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해와가 낳아 주어야 돼요. 원래는 어머니가 낳아 주어야 될 텐데 어머니 몸이 하나니까 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자기 부인들이 낳아 주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분신이 되어야 된다구요. 세포 번식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세포와 같은 입장에 서서 끌어올려야 돼요. 그러려면 남자들은 자기 아내를 어머니같이 모셔야 돼요. 여러분들, 결혼할 때 3년 동안 자기 아내를 어머니같이 모시라고 했는데, 그때 약속했지요?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 그래, 어머니같이 모셨어요?
탕감복귀는 가정에서부터
해와가 타락할 때에 두 아들을 품었습니다. 이 셋이 원수라는 거예요. 아버지도 원수입니다. 이 원수였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지옥을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아담은 아들의 자리에 서 있었고, 그 다음엔 하나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형제 가운데서 오빠, 그 다음엔 남편의 자리, 아버지의 자리에 서야 했는데, 그 모든 전통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인류의 첫 조상이었던 아담 해와가 완성적 전통, 완성적 참사랑의 조건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재차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이 고개를 넘어서려면 전체가 어머니의 분신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더불어 심정적으로 하나되어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4대 심정을 유린한 것을 조건을 세워 탕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남편이 천사장의 자리에서 받들어 줘야 돼요. 천사장이 해와를 받들지 못한 게 타락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천사장 입장에서 아담 가정을 모시는 것과 같은 심정적 일치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괜히 이런 놀음 하는 게 아니라구요.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 문만 열면 그저 태풍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아무도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지요? 여자들이 이렇게 동원될 때에는 천운이 동하는 거예요. 이 때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이래 처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일을 대할 때는 신중해야 됩니다. 원래는 하늘나라에 살던 천사들이 와서 해야 할 일을 대신 하는 거라구요. 때가 그런 때라구요. 축복받은 사람들이 나라를 찾게 되면, 애기를 낳아서는 안 되는 때가 옵니다. 여러분들, 애기 낳을 연령 다 지났지요? 여기서 마흔다섯 넘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마흔다섯 살 이전 사람? 많네. 그렇다고 내가 명령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선생님이 생각한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메시아가 되기 전에 가정을 구하는 메시아가 되자!' 그랬습니다. 가정을 구하지 않고는 세계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나라의 기반이 가정에서 시작했습니다. 가정에서 타락했으니 가정에 돌아가서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새로운 천리의 도리와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새로운 가정 질서를 세우고, 그 가정 질서 위에 종족이 편성되고, 민족이 편성되고, 국가가 편성되어야 하나님이 바라던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 본연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없었다는 거예요. 우리는 그 나라를 위해서 피땀을 흘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습관성을 지닌 그런 역사적인 개념을 가지고 국가라든가 사회를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구요. 충효의 도리, 충신의 도리, 성인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심정의 기반이 하나님과 언제나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되면 여러분들은 전부 다 낙제입니다.
하늘나라의 황족이 되는 길
지금 뭘 하고 있어요? 동 대회 하나, 통 대회 하나? 「지금 동 대회는 거의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 동 대회보다도 통 대회가 중요하다구요. 리·통 지부를 중심삼고 동이 있습니다. 반 중심삼고 거꾸로 보면 통이 장성이고 동이 완성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 둘째 번에 있는 통이 언제나 중요해요. 요것 중심삼고 가정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두 번째가 먼저 해야 된다구요.
우리가 가정교회를 한 지 14년이 흘렀습니다. 14년 전통 위에 통반격파를 위해서 우리가 정성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렇게 남자들을 중심삼고 한 것이 전부 다 흘러가 버렸습니다. 다 실패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여자들을 통해서 이걸 탕감복귀해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자들은 자기 살림살이라든가 남편 생각, 아들딸 생각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남편을 끌고 와야 되고, 아들 딸을 끌고 와야 됩니다.
통반 조직만 딱 해 놓으면 말이에요, 나라도 몽땅 달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업을 하더라도 리·통에서 자리를 딱 잡고 통반 요원들의 3분의 1만 교육해 놓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3분의 2가 사탄세계인데, 가정의 3분의 1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의 주인은 다른 사람이 되려야 될 수 없습니다. 하라고 해도 못 해요. 한다면 자꾸 사고가 난다구요.
영계에 있어서 주류를 침범하는 자는 그 모든 전체의 주위의 흐름이 전부 다 원수시하는 것입니다. 주류를 보호해야 할 때가 온다구요. 이제부터는 나라가 움직일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 말입니다. 남북이 통일될 수 있는 운세가 온다구요. 여러분들이 통반격파를 중심삼고 리·통·반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통일은 쉬워요. 하나님이 오늘이라도 김일성 부자를 데려가려면 데려갈 수 있는 거 아니예요? 그런데 왜 남겨 두느냐? 살아서 굴복시켜야 됩니다. 내가 요전에 가서 그런 조건을 세우고 왔지만 말이에요, 그 부자가 종적인 가인 아벨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돼요.
지금까지 전세계에 있는 가정들은 전부 다 같은 레벨에 들어와 있어요. 기독교인이고 무슨 교인이고 할 것 없이 참부모의 특권을 가지고 모든 가정을 같은 레벨에 세워 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아벨을 축복한 것은 가인을 축복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들은 자기 멋대로 결혼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들이치고 반대한 사람들입니다. 안 그래요? 그 부모들을 종족적 메시아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의 자리에 올려 놓는 것입니다. 거기에 일체가 되면, 그 부모는 평면적으로 아담 가정의 자리에 들어가고, 그 다음에 예수 가정은 축복가정이 대신하고, 중심 가정이 나라를 대표하게 되는데,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해서 이것이 소생, 장성, 완성권입니다. 이렇게 해서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가정, 세계적인 종족, 세계적인 민족, 세계적인 국가, 세계적인 모든 중심 분야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내적으로 이러한 축복을 해 줬기 때문에 외적으로도 축복을 안 해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금번 8월에 있을 문화축전 때에 축복식을 하는 데 있어서는 전세계적으로 일반 기성가정들에게 문을 다 열어 주는 거예요. 같은 자리에 세워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축복받는 자리에 서면 하늘의 혈족권 내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런 것이 아니예요. 앞으로는 기성가정하고,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자기 절개를 범한 사람, 타락한 사람은 내가 축복을 안 해 줄 것입니다. 순전히 처녀 총각만 축복시켜 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를 세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축복받을 수 있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릅니다. 세계에 순전한 처녀 총각이 얼마나 될까? 서구사회에는 거의 없다구요. 그러니 거기서는 종자를 못 받습니다.
순전한 처녀 총각을 중심삼고 씨를 받아야 됩니다. 그것이 축복가정의 아들딸밖에 없을 때가 올 것입니다. 이 3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이 뜻이 펴지면, 세상의 대통령이나 왕족들과 결혼하는 때가 온다구요. 이런 엄청난 금후의 과제를 놓고 지금 전진해 가는 것입니다. 이게 인간적인 놀음이 아니라구요. 이것이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의 제도와 딱 들어맞습니다. 여기에서 완성된 것이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로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전한 처녀 총각의 혈연적인 인연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황족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36가정도 1차 36가정, 2차36가정, 3차 36가정으로 연결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축복가정 자녀들을 잘 돌봐야 됩니다. 세계의 모든 유명한 사람들은 통일가의 축복받은 2세를 놓고 전부 다…. 더더욱 선생님의 후손을 중심삼고는 축복이 소망으로 되어 있다구요. 이것은 인간이 구상하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 원리 원칙에 의해 필연적인 귀결로서 말할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을 알고 거기에 맞게끔 기준을 세워야 돼요. 하늘나라에 가려면 하늘나라의 황족권,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의 심정을 체휼하지 않으면 못 가는 것입니다. 지금 말하는 것 알겠어요? 무서운 길들이 있습니다. 이제 이런 시간에 있어서 앞으로 범죄하고 그러면 문제가 크다구요.
여러분들이 현재 지부장의 이름을 가졌으면, 그 지방의 리·통 지부장을 하지만 세계적인 리·통 지부장의 전통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이라도 뚫고 나가야 돼요. 24시간, 자나 깨나, 자더라도 꿈속에서 일해야 된다구요.
이제는 통일교회를 나라에서 믿어 줄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곳에서 통일교인을 믿어 줘요? [세계와 나] 8월호에 인터뷰한 거 있지요? 못 봤어요? 신문사에 얘기해서 한 권 보내라고 해요. 집에 갖다 놓으라구요. 쉬는 날이라도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러시아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련 공산주의 체제는 단추 하나만 누르면, 전국이 세포와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조직 체제로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빠릅니다. 지금까지 훈련된 기반이 다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빠르다구요. 2년 동안에 누가 그 기반을 빼 버릴 것이냐? 내가 소련에 가서 살아야 되겠구만. 소련 식구들이 뭐라고 그래요? 선생님이 소련에 와 있으면 좋겠다 그러지요? 「예. 」(야마자끼 히로꼬, 사꾸라다 준꼬의 축복 참여에 대한 기사 내용을 읽은 후 곽정환 협회장의 보충 설명이 있었음. )
일본 연예인들의 축복 참여
이제 여성시대가 올 때가 됐기 때문에 여자 얘기가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일본이 해와 국가인데 여자들이 사꾸라다 준꼬를 숭배하다 싶이 한 거라구요. 여성을 대표한 자라고 누구든지 손가락을 꼽아서 동경했던 사람이 통일교회 합동결혼을 해? 합동결혼식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한 거예요. 세상에, 여자나 남자나 그것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구요.
그런데 운동계의 여왕이 나오지 않나, 연예계의 노래 여왕이 안 나오나…. 노래도 참 잘하고 유명하다구요. 또, 도꾸다(德田)는 일본 제일의 베드민턴 챔피언이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전부 통일교회 축복을 받으려고 한 거예요. 나이들도 많았거든. 「서른둘, 서른넷, 서른여덟입니다. (곽정환)」 그렇게 나이가 많은데 그 과거의 역사가 말이에요, 스캔들이 없어요. 그래서 유명한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저렇게 훌륭한 연예인으로서 흠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사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모든 일본 남성들이 결혼상대로 생각하는 숭배 대상들이라구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이들 셋이 전부 다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을 해서 축복 받았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를 바라보던 모든 남성들은 타격이 클 것이고, 여성들도 어쩌면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게 수수께끼입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이제 알아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똑똑한 사람들이 찾아와서 해결책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전국에서 그래요. 거기에 9월에 어머니가 일본에 가는 것입니다. `합동결혼식을 책임졌던 어머니가 온다. ' 해서 일본에서는 불어대는 거예요. 얼마나 참석하고 싶겠어요. `합동결혼식에서 주례를 한 그 대표자인 문총재 사모님이 온다. '고 할 때,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이번 대회는 사람 모집하는 것은 문제없어요. 또, 언론인들이 달라붙어 가지고 인터뷰하자고 그러겠지만, 인터뷰를 안 할 거라구요. 딱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인터뷰를 안 하기 때문에 그게 참 멋진 것입니다. 선생님도 미국에서 20년 이상 있었지만 인터뷰를 안 했어요. 인터뷰를 했으면 그것으로 다 끝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뭐 알 것 없다 이거예요. 인터뷰를 안 했기 때문에 그 문제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계속됨으로 말미암아 미국 국민이 문총재를 모를 수가 없다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나쁜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전략이 필요해요. 전략 전술이 필요한 거라구요. 그래서 일본 정부가 완전히 말려들었습니다. 일본이 그동안 잘났다고 아시아에서 큰소리치던 것이 나한테 완전히 걸린 거라구요.
동경대 학생들을 중심삼고 인터뷰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됐나? 「오기전에 하기로 했습니다. (곽정환)」 일본의 최고 지성이라는 동경대 학생들이 한국에 축복받으러 간다고 선포하고 나서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건 연예계가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 문화사에 있어서의 꼭대기 순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학자들, 교수 아카데미를 중심삼고 이 결혼을 대지지 한다는 소감 발표를 해 가지고 신문 광고에 들이 때리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무 대학 누구, 아무 대학 누구 해서 수천 명의 명단을 밝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학생들이 물어 볼 테니까, 수십만, 수백만의 학생이 관계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 문화축제'라는 말이 가당한 말이라구요. 그런데도 올림픽이라는 말을 못 쓴다는 것이, 자기들 중심삼고 그러는 거라구요. 이제 이름을 하나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자기 집 얘기해 봐. (박귀옥 씨 간증이 있었음. )
여자들의 수난이 남자들 수난보다 힘들구만. 그렇지요? 그 다음, 누구 또 보고하라구요. 누구? 통일교회 인가 낼 때 생각하면…. (웃음)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얼마나 빠르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날이 없을 거라구요. 일할 날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있는 힘을 다해서 통반격파 해 가지고 완전히 휩쓸어 버려야 됩니다.
여자의 행복 3가지
여자들의 첫째 행복이 뭐예요? 남편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가졌다는 것은 `내 사람'이라는 거예요, 내 사람. 여자가 남자를 대해서 내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그런 비법이 있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말이 얼마나 엄청난 말인가.
자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그 권한이 무엇 때문에 생기느냐? 사랑때문이라는 겁니다. 사랑이 그렇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조그마한 여자한테 곰 같은 덩치가 꼼짝못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내 사람입니다. 그 이상 위대한 것이 없고 그 이상 진리가 없습니다. 진리 진리 해서 뭘 해요? 자기와 같은 것을 갖다 대면 그게 진리예요? 자기와 다른 것, 울퉁불퉁한 것들과도 하나될 수 있는 내용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자 앞에 남자가 없으면 어떻게 돼요? 남자가 없으면 그거 비참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여자들의 둘째 행복은 뭐냐 하면 애기를 품는 것입니다. 애기를 품고 젖을 먹여 기르는 것입니다. 그게 여자로서 제일 행복한 자리예요. 애기를 품고 자기의 모든 전체의 생명줄을 달아 파이프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좋아하게 될 때,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거예요. 여자는 애기를 낳아서 품고 젖을 먹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생김새가, 가슴이 크고 궁둥이가 큰 것이 자기 때문이 아니예요. 애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애기를 못 낳아 본 여자는 불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기를 낳아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가슴에 품고 자기 전체를 주면서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어머니다 이거예요. 거기가 사랑의 보금자리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자에게 애기 씨를 주었다면 그런 얘기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애기 씨가 여자 자체 내에 있어서 애기를 가질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성에게 애기 씨가 있는 것입니다. 그 남성이 누구의 사람이냐 하면 내 사람이에요, 내 사람. 내 사람인 남성을 통해 애기를 갖는다는 것은 모든 세계를 중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애기를 품는 것은 천하를 품는 것입니다. 남자 애기를 품어서 키울 수도 있고, 여자 애기를 품어서 키울 수 있는 거 아니예요? 그 자리가 여자로 태어난 최대의 행복의 자리입니다. 낳아서 키스하고 그러면서, 애기 기르는 재미가 그거예요.
우리 어머니도 말이에요, 애기를 열넷을 낳았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말이, 전부 다 길러 놓고 나니까 세상에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그랬지만 애기를 배어 가지고 낳아서 기르던 그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품어서 그 애기들을 키우는 데는 말이에요, 그때는 자기 혼자만이 아니에요. 아버지가 협력해 가지고 외적인 세계와 연결되는 거예요. 심정의 터전인 어머니의 사랑의 품에서 자라 가지고 외적인 세계에 연결될 때는 아버지의 신세를 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버지가 보급해 주는, 공급되는 물건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때는 어머니도 그림자가 되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그렇잖아요? 고대(古代)로 보게 되면, 수렵해서 먹고 살던 시대였거든요. 수렵시대인데, 그때는 전부 남자들이 나가서 고기를 잡아오지, 여자들이 안 잡아 온다구요. 잡아 온 고기를 여자들은 정성을 들여 요리하는 것입니다. 수고한 남편을 위해 정성을 들이면서 요리하는 그 순간이 여자의 행복이라는 거예요. 그 행복은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행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빠와 엄마가 같은 상에서 애기들과 더불어 먹을 때, 그것을 맛있게 먹는 것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천국에 사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정성껏 만들어 가지고, 사랑하는 아기와 사랑하는 남편이 그저 맛있게 먹는 것을 행복감에 젖어 바라볼 때…. 어머니의 행복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히 앉아 가지고 해 주는 밥 먹고, `야, 밥 가져와라. ' 하는데, 그게 행복이 아니예요. 땀을 식혀 가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자기가 찬거리를 사다가 다듬고 요리를 만들고 자기 일가,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모여 사는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먹고 있는 걸 바라보는 그 자리에서 어머니가 행복감을 느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한국 여성들 중에 그런 여성들이 적습니다. 애기에게 젖을 안 먹이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어머니의 심정을 몰라요. 또 그 다음에, 자기 손으로 음식을 지어서 남편과 애기들에게 먹여야 됩니다. 정성을 담고 사랑을 담아 가지고 밥을 만들어서, 하늘땅이 다 먹고 싶어하는 그 자리에서 남편을 봉양하고 아들딸을 키운다는 어머니가 있으면 하나님이 부러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고하는 아내를 남편이 잊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고하고 키워 준 어머니 아버지를 잊을 수 없다는 사실은, 역사의 뿌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둘째가 그것입니다.
셋째는 뭐냐? 애기들은 자라게 되면 옛날을 잊어버려요. 옛날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인상에 남는 것이 뭐냐? 학교에 가든지 어디에 가든지 인상에 남은 것이 뭐냐 이거예요. 일터에 나간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 있으면 거기서 만나서 둘이 앉아서 무엇을 먹든가, 무엇을 나눠 주든가 하는 것이 제일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게 인상에 남는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어머니의 사랑의 손길로부터 받아 먹고, 즐거워하면서 좋아하던 그게 인상에 남아요. 그래서 청소년 시대를 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어머니가 되라 이거예요. 또 남편에 대해서도 그렇지요. 어디에 나갔다가 남편이 일하고 돌아오는 시간에 회사의 문턱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든 뭐든 차라도 같이 타고 오는 그 자리가 얼마나 행복하냐 이거예요. 남편은 그 행복감을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여자가 그래요? 아침에 이불 쓰고 엎드려 가지고 `다녀오소. ' 그러는데, 그게 무슨 재미예요? 사랑은 그렇지 않다구요. 사랑은 언제나 같이하고 싶고, 같이 놀고 싶고, 같이 춤추고 싶은 것입니다.
어렵다고 해서 그것을 싫어하는 건 사랑이 아니예요.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것이 가정 생활에 직결되는 하나의 범주입니다. 하나의 카테고리예요, 카테고리. 남자도 그렇지요? 집을 떠나게 될 때, 남편은 아내를 생각하고, 애기를 생각하고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아내와 애기를 잘 감정해 보면, 그 말이 얼마나 귀한 말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는 영으로 돌아가야 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하는 남편의 말이라는 것은 천하의 어떤 보배보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만물은 귀를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느껴야 되는 거예요. `아, 그렇고 말구요. ' 하는 그게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서로가 밑에서부터 전체 환경까지 감싸 주며 사는 부부의 생활은 과연 하늘땅이 주시할 수 있는 부부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성이 나 가지고 남편하고 토닥거렸으면 말이에요, 그것이 사흘 나흘 가서는 안 된다구요. 30분도 지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이 났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것이 영(零)으로 돌아가야 돼요. 영으로 못 돌아가는 자리에 서게 되면 앞으로의 생활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이 났다 하더라도 원칙을 생각할 때는 영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더더욱이나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자식이 그 어머니 아버지를 이 세상 천지의 그 누구보다도 높고 귀한 것으로 알고 있잖아요? 가르치는 대로 모든 것을 이어받으려고 하고, 말하는 대로 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얼마나 순결하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알기를 선생님보다도 더…. 천지에 그것 하나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부모를 그렇게 믿고 있는 어린 애기들 앞에 상처를 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 마음이 얼마나 여려요? 그 여린 마음에 언제나 자기를 반겨 주는 어머니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대할 줄 알았는데 이게 문제가 들어 가지고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눈을 부릅뜨고 싸움을 하면서 투닥거리고 주먹질하는 것을 봤다고 할 때, 그 아이들의 상처가 얼마나 커요. 아이들의 그 상처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상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기들 앞에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무리 울어야 될 일이 있어도 딱 멈추어야 돼요. 애기들 앞에 그런 이상한 표정을 보이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훈련이 돼야 됩니다. 에미가 애기들 앞에서 눈물을 쥐어짜고 그러면 애기들에게 주는 상처가 얼마나 커요? 애기들은 연한 마음인데, 그 마음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가 서로 붉힌 얼굴이 되어가지고 상을 찌푸리고 있는 표정을 보면, 그게 얼마나 충격이 크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생 동안 살면서 부모로서 자식 앞에서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유종관은 그렇게 살지? 「예. 」 정말이야? 「예, 정말입니다. 」 그러면 그 아내는 행복한 여인이지요. 훈련을 해야 돼요. 그렇게 훈련한 사람이 사회에 나가게 되면 아무리 분하고 억울한 것이 있더라도 그 모든 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집에 돌아올 때, 그런 마음을 품고 돌아오면 아내와 애기가 볼 때, 이게 걸리는 거예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회사에서 있었던 기분 나쁘고 기가 막힌 사연들은 거기서 다 풀고, 집에 가까이 갈수록 아름다운 어머니 아버지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애기를 대하고 아내를 대할 수 있는 남편의 생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 필요한 거라구요.
자기의 심정적 자세에 따라서 복이 온다
우리 남자들도 그렇잖아요? 활동하다가 돌아갈 때, 생각없이 돌아가지 말고 언제든지 자기 심정의 기준을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언제든지 주체의 자리에서 대상을 대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사는 집에는 주변의 만물이 좋은 일이 있어 가지고 서로 갖기 내기를 할 때 서로가 갖겠다고 막 밟고 넘어가듯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 집안에 서로 가서 엉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이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자기의 심정적 자세에 따라서 복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고 정성 들이는 게 뭐예요? 정성 들이고 `아멘' 하고 나와 가지고, 우는 애기 있으면 궁둥이를 발길로 차고 들이 제기고 이런다면 그 집안은 암만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기도, 간절한 기도를 했으면, 간곡한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환경을 처리해 가지고 기도하는 기준의 상대적인 자리에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자세를 준비해야 됩니다. 오늘날 기성교인들, 찬송 부르고 예배 보면 하늘나라 가요? 천만에! 교회에 갔다 와 가지고 싸움질하고 주먹질이며 별의별 짓 다 하고는 하늘나라 가겠어요?
선생님은 어머니와 약속을 했어요. 일생 동안 사는 데 있어서 애기들에게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이 첫째 약속입니다. 그게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교육을 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원리 원칙대로 안 맞게되면, 눈물이 쏟아질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코치해야 된다구요.
사람 하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 쉬운 게 아니라구요. 그렇지만 그런 자리에 애기들이 들어온다 하게 되면 딱 180도로 달라져야 됩니다. 그 훈련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훈련이 되어 있으면 사회에 나가서도 잘 해나가는 것입니다. 애기들이 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아들딸이 어떻다는 걸 벌써 알아요. 그러니까 내가 직장에 있으면 저 녀석이 무슨 사건을 일으킬 것이고 어떤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벌써 측정한다구요. 예상했던 모든 일이 나타났다 할 때는 `그거 그렇구만. ' 하고…. 한 가문과 전체에 문제가 된 저놈을 추방해야 되고, 아예 모가지를 자르라고 하게 되면, 쓱 바라 봐 가지고 모가지를 자르라는 사람하고 비교해 보고 `너는 몇 배 더 하구만. 너는 몇 점 더한 녀석이 죽이라고 그래, 이놈의 자식아! 그 사람 모가지 자르기 전에 네모가지를 잘라야겠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문제가 될 때 서로가 평하는 것을 보면 거기서 인격이 다 드러나는 거예요.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선생님이 갖고 있습니다. 일생을 훌륭하게 산 사람은 옆에 앉은 사람을 마음으로 알아요. 옆에 앉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 대번에 알아요. 어떤 때는 진짜 좋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무릎을 쓱 만져 주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러고 싶다구요. `왜 그러세요? ' 그러면 `아, 좋은 사람이구려. 내 마음이 만지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 '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선악의 환경을 잼대로 재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그래야 됩니다. 부부 생활에서부터, 자녀를 기르는 생활에서부터 그것이 제일 표본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기준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그 기준을 중심삼고 살려고 할 때는 모든 환경이 연결되어 가지고 모든 것이 나와 인연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 들여 기도하러 다니게 되면, 양심적인 사람이 그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정성 들이며 난 정성이 없다고 그러지만, 그 정성을 전부 다 씌워 주는 거예요. 그 정성 들이는 것이, 나에게 복을 주는 것보다도 우리 나라와 우리 친지에게 복을 줄 수 있게끔, 천지신명(天地神明)이 계시면 해원할 수 있게끔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면, 그 기도를 받는 사람보다도 그렇게 비는 사람의 마음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부부가 그러한 기도를 하게 되면 두 사람이 협력한 기도의 가치는, 그 진실된 마음의 전달이라는 것은 절대 공(空)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활을 이 땅 위에서 해야 돼요. 그래서 영계에 가게 되면 자기 남편을 사랑하던 이상의 박자가 나에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기가 사랑하는 이상의 박자가 찾아옵니다. 그 박자를 맞출 수 있어야 돼요. 그때 그 기준이 안 되어 있으면 그 박자를 아무리 해도 맞출 수 없습니다. 그것을 땅에서 준비해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격
왜 남편이 필요하고 왜 자식이 필요하느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심정을 중심삼고 측정할 수 있는 기준과 모형을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자식을 요구한다고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결과가 되고,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부자일신(父子一身)이라 하기 때문에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내들은 남편 가는데, 자식 가는데 아무리 모양이 안 좋고 아무리 여자로서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천상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그 싸움입니다. 얼마만큼 자기가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딸과 같은 심정을 횡적으로 활용해 가지고 국경을 넘고 세계까지 점령해 나왔느냐 하는 그 기준이 천상세계, 영원한 세계에 가서 살 수 있는 생활의 터전이요, 바탕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게 아니예요. 여자는 남편을 위해서 태어났고,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살면 저세계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위해서 산 사람은 저쪽에서는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이쪽의 반대가 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자에게 제일 행복하고 제일 귀한 것이 첫째는 뭐라구요? 남편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부부가 제일 기쁜 것은 자녀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 자녀는 아버지 것도 아니요, 어머니 것도 아니예요. 이 세계의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것입니다. 족보는 하늘나라에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자기 아들딸이지만 전부 다 국적(國籍)에 들어가 있지요? 국적이 있다는 것은 그 나라의 백성이라는 말이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그 아들딸은 하늘나라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 부부는 하늘나라를 대표한 남편이요, 하늘나라를 대표한 아내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마음이어야만 입적하게 될 때 하늘나라의 기준 앞에 박자가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 앞에 공명(共鳴)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명적 체험을 이 땅 위에서 하지 않고는 천상세계에서는 아무리 축복을 받았더라도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만 하고 축복받아 가지고 여편네와 자식들 이용해 먹고 그래서는 곤란하다구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를 가졌다는 것이 제일 행복입니다. 둘이 합해서 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가졌다는 것이 제2의 행복이에요. 그와 같은 사랑의 보금자리를 세계에 전수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천국 백성으로서 완전한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아멘. 」 알겠어요? 「예. 」 오늘 귀중한 말을 해 주었구만.
그렇게 살게 되면, 행복의 군왕이 찾아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슴과 몸, 심신의 문을 활짝 열고 녹 같은 것이 있으면 닦아 놓고, 겉도 닦지만 안도 닦아 가지고 사랑하는 남편을 정성스러운 자리에서 이 땅 위의 보좌 이상, 왕궁에서 왕이 자는 침상 이상의 고귀한 자리에서 하루의 사랑을 갖는 영광을 자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의 보금자리를 꾸미기 위해서, 남편을 맞기 위해서 얼마만큼 정성을 들여 봤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그저 세상같이 제멋대로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천하의 왕궁, 하늘땅을 대표한 자리에서 왕자 왕녀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이 바라보는 정원의 꽃이 되는 한 부부가 되어 가지고 어디서나 안팎으로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두 남녀가 사랑할 수 있는 그곳에 하늘땅이 전부 다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구요. 사랑 얘기를 하게 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타락했기 때문에 그래요. 아까도 말했지만 남자 여자가 거기 목매고 살잖아요? 부부일신(夫婦一身)이라는 것은 입 맞춤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거 맞춤으로 일신(一身)이 되는 것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만큼 귀한 자리에서 부부가 되느냐 이거예요.
천하의 왕궁 이상 고귀한 자리에서 부부가 사랑해야
여러분들, 여자들이 사랑하기 전에 남자들에게 `목욕하고 이빨 닦으소. ' 그러지요? 남자들, 그래요? 유종관도 그래? 곽정환도 그래? 곽정환은 안 그러지? (웃음) 아니, 사랑하기 전에 이빨 닦으라는 얘기 안 해? 「안 그렇습니다. 」 아, 거긴 특별한 집이네. 「미리 다 닦아놓습니다. 」 그래요? 남자들은 대개 여자들이 그런 이야기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거 싫어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서로 깨끗이 해 가지고 아름다운 입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어서 세상에 없는 역사의 기록을 깨뜨리면서 `히야, 오늘 저녁에는 내가 사랑의 꽃을 피운다. '고 생각해 봐요. 거기서 폭발되는 거예요. 깜깜한 이 천지 위에 사랑의 등대와 같이, 불꽃놀이와 같이 폭발되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 가운데서 눈을 가진 사람이 소리와 더불어 밤하늘을 바라보게될 때, 전부 다 입을 벌리고 `아!'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의 꽃, 하나의 폭발이 되어 가지고 꽃놀이 이상의 자리에서 `사랑한다, 천하여, 내 사랑을 본받을지어다. ' 하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렇게 사랑하는 자리가 된다면 바람벽이 허물어지도록 소리쳐도 괜찮아요. `나 좋아!' 하고. 너무 좋아서 말이에요, 자기 여편네의 궁둥이를 물어 뜯으면서 `이 쌍간나!' 하며 살을 한꺼번에 푹 뜯어냈더라도 궁둥이를 왜 물어뜯느냐고 그래요? 그거 흉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 복이라구요. 그 흉이 궁둥이에 많을 때는 그 이상의 복이 없어요. 등에도 이렇게 나고, 궁둥이에도 나고, 그럴 수 있는 여자가 있다면 저나라에 가서 사랑의 챔피언을 뽑는 데 있어 `다 나오라!' 하게 되면 그 여자가 일등할 것 아니예요?
또 여자도 그렇지요. 남자가 좋아 가지고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지요. 사랑은 최고의 질투와 최고의 미움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좋아!' 하는 데는 할말이 없거든요. 그 다음에 할말이 뭐예요? 상대적 개념세계에 있어서는 말이에요, `야, 이 간나야!' 하고 `간나'라는 말을 한다고 해서 나쁜 게 아니라구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편이 자기에게 `간나'라고 해도 `사랑하는 아내'라고 하는 것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여자라면 그 이상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이 걸리지 않고, 무슨 칭찬을 해서 도수를 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그대로 언제나 같은 모습, 변하지 않는 모습을 가지고 사랑을 품고, 사랑할 수 있는 아내의 모습은 이 천하가 존경한다는 거예요. 또 그럴 수 있는 남편은 천하가 존경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뭐 생각없이 살았지요?
보라구요, 남자 여자가 생겨난 것이 서로를 위해서 생겨난 거 아니예요? 서로를 위해서 생겨났는데, 무슨 기관(器官)을 위해서 생겨났어요? 그 기관을 위해서 생겨난 거라구요. 그 기관이 얼마만큼 흥분하고 얼마만큼 진동 파장이 컸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만. 그래, 그 파장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그 순간에 파장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비둘기들도 새끼칠 때 `구구구' 하고 고양이들도 때가 되면 세상에 저럴 수 있느냐 하지만, 그게 다 교훈입니다. 사람은 그보다 나아야 된다는 거예요. 쥐들도 봄철이 되어 사랑하고 다 그럴 때는 `찍찍찍' 운다구요. 그게 다 교훈이라구요. 참된 사랑의 세계는 그 이상 폭발되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부터 해봐요. 그렇게 산다면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행복합니다. 」 불행하다는 여자 남자, 손 들어 봐요.
그래, 너는 이름이 뭔가? 「정대화입니다. 」 정말 대화예요? 정대화는 `정말 모든 것이 크게 화한다. ' 해서 사무총장이 된 거라구요. 그거 알아야 돼요. 어디 가든지 아줌마들이 도수를 맞추어야 된다구요. 대화, 크게 화할 줄 알아야 돼요.
뭐,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할 때, 자기 사타구니를 치더라며? 그거 정말이에요? 「예. (정대화)」 (웃으심) 세상에…. 그러니 하나님까지도 끌려 들어 가지요. 사랑하는 볼트가 높고, 흐르는 전류가 강하니까 하나님도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리만 쳐서 되겠어요, `나 죽는다. ' 하고 말이에요. (웃음) 아닙니다. 그럴 수 있는 기관이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걸 살려야 돼요. 그렇게까지 체험한 사람은 부처끼리 갈라지려야 갈라질 수가 없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창시자까지 되어서 이상한 말이 자꾸 나온다구요. (웃음)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 하고 가만 생각해 보면, 나도 재미있어요. (웃음) 그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니 할 수 없이 이 놀음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것이 정성 들이는 것
내일은 주일이고, 오늘도 여기 와서 새벽같이 또 얘기하고 이러는데 나 해방시켜 줄 거예요, 교구에 들렀다 가게 할 거예요? (여성연합 간부의 보고가 있었음. ) 8월 초하루 아침에 좋은 말씀 해 주지 않았어요? 그래, 이제 성녀(聖女)가 되어 가누만. 아니예요. 성녀가 다른 게 아니라구요. 그런 여자를 성녀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자(聖子)는 사랑의 화신체가 된 분을 성자라고 하는 거 아니예요?
나이가 점점 많아지면 갈 날이 점점 가까워 오잖아요? 언제 갈 지 모르지요. 이런 걸 생각할 때 내가 무엇을 남기고 가느냐? 또, 그것이 어떻게 증거가 되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세상에서 운명(殞命)을 했다 할 때에 그 사실을 듣고 땅을 치고 통곡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할 때, 그게 증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뜻을 알았으면 땅만 치겠어요?
자기가 늙어 죽을 때까지 매일같이, 시간 있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동묘지면 공동묘지에 찾아와 감사드릴 수 있는 그러한 후손이 천하를 지배할 수 있는 민족을 이룰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일 무서운 게 정성 들이는 것입니다. 공적으로 자기의 나라라든가 세계를 걸고 자기 생애를 전부 바치고 간 사람은 생축(牲畜)의 산제물로서 바쳐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 집을 생각하지요? 여편네 생각하고 아들딸 생각하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나 하늘을 먼저 생각하면 하늘이 내 대신 여편네와 아들딸을 보호해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세상은 그걸 모르는 거예요.
참사랑이 무슨 사랑이에요? 참사랑 가지고 남북통일 하고 나라 찾자는 것입니다. 이 가정은 다 찾았지만 나라를 못 찾았습니다. 나라를 찾으면 세계가 그 안에 다 품기고, 하늘땅이 다 들어갑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대한민국 나라가 대한민국 남북만이 아니라, 세계의 축이자 핵입니다.
이제 마지막 판에 왔습니다. 이제 7공화국으로 넘어가요. 그때는 내 손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라구요. 이번 8월의 대축제를 중심삼고 그야말로 이 현 정권이 이렇게 넘을 것을 전부 다 시정하기 위해서는 교육해야 돼요. 그러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해야 되느냐면 가정에 있는 부인들이 해야 돼요. 앞으로 국회의원 부인이라든가 장관 부인이라든가 청와대에 사는 대통령 부인까지도 그 일을 해야 돼요. 여자의 힘이 크다구요. 어머니 힘이 부족하면 아들딸까지 동원해야 됩니다. 아들딸만 동원하면 아버지는 그냥 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온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여성들을 어떻게 한 품에 품느냐 이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자기를 중심삼고 이렇게 품으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서로 앞으로 품어 주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님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이렇게 품어 주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품어 주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되어야 돼요. 그 말은 뭐냐? 여성들을 많이 품어서 길러 줘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 대신 세워서 길러 줘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거꾸로 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상에는 자기 중심삼고, 자기를 품어 주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상대를 품어 주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부모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 부모님이 앞에 없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부모님 대신 전부 다 안아 주어야지요. 안 그래요? 어머니의 입장에서 부모님 대신 안아 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여성연합 책임자들 중에 앞으로 국회의원도 장관도 나오고, 다 나올 때가 올 거라구요. 그거 알아요? 여성들이 전부 단합하게 되면 여성 대통령도 나오는 거예요. 출세 길이 훤해요. 내가 출세하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을 출세시키겠다 이거예요.
책임자는 전통을 세워야 돼
선생님이 위대한 것이 그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오면서 전부 다 대중에게 대우받고 칭찬받는 것은 다 여러분들 앞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무총장을 하게 되면 말이에요, 자기 휘하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동생으로, 사랑하는 딸로 생각해야 된다구요. 아들딸로 생각하고 형제와 같이 생각하고 키워 줘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가야 할 길이 바쁘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자기 가정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들어와 가지고 볼 때, 미친 놀음같이 보이는 거예요. 이번 대회를 봐도 그래요. 그렇지만 고통스러운 환경을 편리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마음을 언제나 갖게 되면 숭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놀음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을 보면 반가워 해야 돼요. 처음 만나는 사람도 반갑게 대해야 된다구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것이 가식이 아니예요. 1년을 놓고 봐도 그렇고, 3년을 봐도 그러면 틀림없이 그를 숭배하는 것입니다. 그를 표제로 삼아 가지고 `아무개 본받자. ' 하는 것입니다. 양심이 그렇다구요. 양심은 하늘나라의 법도에 따라 치리(治理)를 받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저나라의 모형적인 형태가 나타나게 되면, 어느 기간을 중심삼고 자연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한 사람이 한국 땅에 나와 가지고…. 앞으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때 대한민국의 민족적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하나되지만 말이에요, 일본 민족이 주도해 가지고 아시아를 전부 다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체결혼해서 한일 일체를 만들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가 전통을 세운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서양세계에 가서 가정이 새로운 전통을 세워 아시아에 연결시키게 한 것도 문총재로 말미암아 되는 것입니다. 세계의 우리 축복받은 남녀는 전부 다 사진을 가지고 약혼해요. 그게 이상한 놀음같지만, 앞으로 역사시대에 빛날 수 있는 사회의 전통적인 사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혼란된 환경을 넘어 가지고 참으로 복된 사랑을 남길 수 있는 세계가 우리 앞에 오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가정이 악한 세계의 환경에 물들지 않고, 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칭찬할 수 있는 가정이라고 할 때, 높은 가정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나쁜 환경과 나쁜 사회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사람이 나와야 됩니다. 그 거룩한 사람의 가치는 나쁜 사회에 대해 반비례적으로 올라갑니다. 알겠어요? 통일교인들이 지금까지 이렇게 고생해 나왔지만, 앞으로 세계가 이들을 참으로 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세계에 있어서 가치로 나타나는 것보다 몇 배의 높은 가치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렇게 간다는 거예요.
벌써 4시가 됐다구요. 이제 가야지요? 여기서 미국에 안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몇 사람이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두 명. 미국에 가 봐야 좋을 거 없어요. 미국이 병들어 가지고 신음하는 소리가 아주 천장(天障)에 닿아 있어요. 한국이 미국보다 낫다구요.
내가 이제 돈이 필요 없을 때가 온다구요. 그때는 누굴 줄까? 영계 갈 때 재산을 모아 가지고 자기 아들딸에게 남겨 준다면, 그것은 독약을 물려 주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가 봐야 되겠구만. 자, 감사해요. 지구에 들러, 한남동으로 가? 교회로? 총의가 그래요? 「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