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곡정초등학교 5학년 국가유산지킴이 정수인 입니다.
저는 수원의 인쇄골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 인쇄골목의 인쇄라는것이 무엇인지 아나요?
종이에 글이나 글자를 찍어내는 일을 인쇄라고 합니다.
책을 만드는 곳은 출판사이고 집에서도 프린트기가 있고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로 광고나 책을 보는데
왜 인쇄소가 많아서 인쇄골목이라고 했을까요?
인쇄골목의 인쇄소는 그럼 언제부터 생겼을까요?
지금으로 부터 백년도 더 전인 1918년에 이 길에는 최초로 일본인이 만든 '수원 인쇄 주식회사'가 생겼데요.
왜 일본회사였을까요?
100년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일때 여기 이거리에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살았데요.
저쪽길로 가면 수원역이 나오는데요 저 수원역이 생기면서 이길에 일본인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독립을 하고 한국전쟁이 일어난 다음에 여기 이 옆에 수원시청이 생겼고 1967년에는 경기도청이 생겼습니다.
그때는 여기 주변에 관공서가 많아지면서 인쇄할것들이 많아 여기 인쇄소들도 많이 생기고 밤늦은 시간까지 인쇄기계와
인쇄소 사람들이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시청도 인계동으로 이전하고 경기도청도 광교로 이전한데다가 집집마다 프린트기가 있고 스마트기기가 발전하면서 인쇄소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으로 돌아가면 사람들로 가득하고 활기찬 이 거리를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인쇄소는 많이 없지만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이 많이 있는 이 거리에서 100년동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인쇄골목입니다.
지금까지 국가유산지킴이 정수인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