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동백꽃 선물함’ 위생키트 13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이사 및 임직원,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DGB캐피탈은 생활 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굿피플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동백꽃 선물함 130세트를 지원했다. 동백꽃 선물함에는 3~4개월 분량의 생리대, 찜질팩, 친환경 에코백, 비타민, 손 소독제, 핸드크림 등을 담았다.
굿피플은 이렇게 준비된 위생용품 키트를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 및 대구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내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동백꽃 선물함 위생용품 키트는 DGB캐피탈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DGB캐피탈 임직원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별히 이번 동백꽃 선물함 위생용품 키트는 DGB캐피탈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일동이 직접 포장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DGB캐피탈 임직원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굿피플
DGB캐피탈 관계자는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여전히 생리대가 부족한 여성청소년들이 존재하며 코로나19 침체기를 벗어나면서 경제적인 사유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돕고자 두 팔을 걷어 부쳤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면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음을 알고 직접 위생용품 키트를 포장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DGB캐피탈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동백꽃 선물함’ 캠페인으로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0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동백꽃 선물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백꽃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동백꽃 선물함 캠페인은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