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매치였던 직전경기(12/2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5:21, 26:24,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6:28,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0패 성적입니다. 또한, 차지환의 부활은 없었지만 OK저축은행 선수들이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끈질긴 배구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서브(5-1)가 강하게 잘들어갔던 경기입니다. 레오(20득점, 53.85%)가 해결사가 되었고 본인이 리시브를 받은 이후 빠른 퀵 오픈 공격을 시도한 송희채(9득점, 70%)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곽명우 세터의 토스도 볼꼬리가 살아있었던 상황입니다. 또한, 팀 블로킹(7-5)과 범실(12-28) 싸움에서도 앞섰던 승리의 내용입니다.
◈삼성화재
직전경기(12/3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8, 25:22,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6:28, 25:21, 25:23, 27:2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5패의 성적입니다. 요스바니(27득점, 57.14%)가 52.50%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꾸준한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입니다. 김정호(11득점, 83.33%)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노재욱 세터가 뚝심 있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또한, 블로킹(7-7)이 동일했고 서브(3-4)에서 밀렸지만 범실(15-19)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42.37%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입니다.
◈코멘트
OK금융그룹은 아작까지 차지환의 실전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이호건 세터가 전력에서 이탈해 있지만 노재욱 세터가 리듬을 타는 경기력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