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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징용 배상금 20% 떼 달라”, ‘과거사 브로커’ 이들뿐인가
조선일보
입력 2023.05.24. 03:16
일제 징용 피해자 지원 단체가 피해자들에게 배상금 등의 20%를 내게 하는 약정을 제시해 체결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은 2012년 미쓰비시 중공업 피해자 5명과 어떤 형태로든 돈을 받으면 20%는 단체에 지급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맺었다고 한다. 피해자가 아닌 수임인들이 먼저 돈을 받고 그다음 약속한 돈을 이 단체에 지급하도록 했다. 원천징수와 같은 것이다. 지난 3월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따라 피해자가 판결금을 받자 실제로 이 약정을 이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돈을 일제 피해자 인권 지원 사업, 기념 사업 등에 사용한다고 했으나 애초에 이렇게 강제로 할 일이 아니다.
자칭 시민 단체들이 그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켜왔지만, 이렇게 대놓고 ‘과거사 브로커’ 같은 행태를 벌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겉으로는 연로한 피해자들을 돕는 척하면서 뒤로는 잇속을 챙기고 있었다. 지식 없고 힘 없는 피해자들은 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시민 단체라는 탈을 쓴 사람들이 젊은 시절 징용으로 고초를 겪은 피해자들에게 돈을 모아서 돕지는 못할망정, 이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다니 양심이 있느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모습. 2023.1.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 단체는 2009년 만들어진 후 징용 문제를 공론화하고 피해자들의 소송을 지원해 왔다. 상대가 있는 문제인데도 어떤 절충안도 거부했다. 내세운 명분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는 한일 간 과거사 해결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단체를 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돌본다고 하면서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한일 과거사 해결을 가로막고 그 뒤에선 돈을 챙겨왔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단체는 문제의 약정을 통해서 피해자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강경 대응하도록 부추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 단체는 최근 피해자 한 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만류하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들의 진짜 목적은 한일 간 과거사 해결을 막는 것 아닌가. 문재인 전 정부와 이들 단체는 그동안 징용, 위안부 문제에서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해왔는데 정말로 피해자를 위한다면 이들이 자유 의사에 따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한일 간 문제엔 일본의 진심 부족도 있지만 피해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실제로는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이런 단체들의 존재도 악영향을 미쳐 왔다. 그런 이면이 이제야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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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K병장
2023.05.24 04:23:57
윤미향 빨대정신을 이어받은 제2의 빨대들이 이젠 대놓고 집단으로 나왔구나. 윤미향이를 빨리 깜빵에 넣지를 않으니까 이런 사태가 나온다. 윤미향재판 빨리 재판 재개하고 국회의원 박탈시키고, 깡빵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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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웃자
2023.05.24 08:42:10
강제동원 피해자가 합의 안한 이유가 저것들 때문이었네 ㅋㅋ 대형 사고에는 시민 단체가 매번 출몰하는 이유가 돈이었구나 조폭보다 더 악랄한 집단이었네. 혹 이태원 참사에도 저러지 않을까
유박사
2023.05.24 06:10:00
윤미향 남편 놈은 간첩출신..여동생과 함께 간첩질을 한 재일동포입니다.
自由
2023.05.24 03:41:24
시민단체가 양의탈을쓴 늑대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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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2023.05.24 06:12:19
시민단체는 90% 이상이 좌파 쓰.레.기들입니다.
무수옹
2023.05.24 04:30:33
윤미향은 문재인 주구 검찰이 변조수사로 마무리하고 김명수법원이 조작판결한 희대의 법치파괴 주범들의 광란의 난장판이었다. 다시 원점에서 재수사하여 정의사회구현의 시발점으로 삼아야한다. 문가 이하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하고 윤미향은 즉각구속하고 피해자단체가 바늘침 놓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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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2023.05.24 06:11:21
윤미향 남편 놈은 재일동포출신으로 북괴 간첩입니다.
둥이할머니
2023.05.24 05:55:27
죽창가를 부르며 힘없는 피해자들을 돕는양 위장하여 빨대를 꼽고 쓴물이 나올때까지 빨아먹겠다는것이 이들의 목적이니 아무것도 하지못하게 막고 뒤로는 불쌍한사람 도우는척 모금하고 수법이 잔인하기까지 하다.어떤 합의서를 힘없이 작성했는지 알수없지만 정부와 법률가들이 나서서 이들이받는 보상금이 뺏기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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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3.05.24 05:42:44
돈까지 중간에 가로채는 더러운 과거사브로커들.... 악질좌파들의 선공질에 두번 사기를 당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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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3.05.24 04:50:40
왜 이렇게 일본과 협상이 잘 안 되나 했더니 못된 시민단체의 방해가 있었군. 그리고 윤미향이 처럼 그 돈을 먹어? 완전 사기꾼들이네. 이런 단체 없에는 방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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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wleelee
2023.05.24 04:45:34
우리나라는 이런일을하고 피해자들 등 쳐먹는 단체나 개인이너무많아요 정부가누굴시켜서라도 해결해줘야 돼지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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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도
2023.05.24 05:26:50
나라에 온통 사기꾼 천지다. 종북 좌익 무리들이 나라를 다 망쳐 놓았다. 한국은 힘 센 자가 판 치는 동물 사회로 전락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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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2023.05.24 06:56:37
좌파들의 전형적 수법, 삥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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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can
2023.05.24 06:12:49
윤미향보다 한수 위구나. 앞으로 돈이 생기면 20%를 뺏어 가겠다고 미리 각서까지 받고, 거지의 깡통까지 뒤져가며 뺏는 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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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3.05.24 05:42:32
시민을위한 단체가 아니라 지들만을 위한 앵벌이 구나. 각종단체 싹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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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2023.05.24 07:03:08
이런 종자들이 일제시대 때 노무자나 위안부 모집에 브로커로 활동한 게지. 아마 그 후손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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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처럼
2023.05.24 04:52:46
야생에는 하이에나 때가, 돈에 굶주란 그 때가 여기앤 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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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먼저야
2023.05.24 09:17:35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감히 불쌍한 징용 피해자들을 상대로 강제 문서를 만들어 20%나 삥뜯어먹을 궁리와 수작 등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양아취나 인두겁이나 할 수 있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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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이
2023.05.24 08:40:18
면면히 이어가는 윤미향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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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박
2023.05.24 07:25:44
결국 돈을 쳐먹으려고 그런 활동을 했군! 악의 기생충 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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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있다
2023.05.24 08:33:41
사견이지만 빨대를 꽂아도 제대로 꼽고 빨아먹는구나! 순수하게 피해자를 도와 주는 척 하면서 알차게 뒷돈을 챙기는 이중성! 앞에서는 피해자 배상금 못 받게 설치고 뒤로는 챙길거 다 챙기고! 지금 생각해 보면 피해자 배상금 더 받아서 지들 배불릴려고 했나보다! 겉으로는 사과가 우선이라고 떠벌리면서 꿍꿍이가 따로 있었네! 피해자 도와주는 시민단체라고 하지를 말던가! 결국엔 쩐이 목적인 사이비 단체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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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
2023.05.24 08:28:46
세상은 넓고 나쁜놈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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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벌자
2023.05.24 07:57:42
무시무시한 조폭들이다. 시위도하고 삥도 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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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2023.05.24 07:31:01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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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2023.05.24 08:45:17
저들에게 한일 관계가 계속 긴장관계에 있어야 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게 되니 피해자 할머니들을 계속 부추길 수 밖에 없었겠다. 가해자 일본도 문제이지만 갈등을 이용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이들이 더 큰 문제다. 민족이 민족을 갈취하는 것 아닌가. 피해자 할머니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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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3.05.24 08:44:34
시민단체 사람들은 뭘먹고사나.. 활동하면 활동비,급여등 당연히 떼야지.. 국가에서도 지원금도주고.. 시민단체가 봉사단첸가? 내돈으로하게.. 징용자,위안부,녹차라떼,전자파,방사능 할것도 많으니 돈벌기도 쉽고.. 뭉쳐서 떠들면 국민도 돈걷어주고.. 잘하면 국회진입도 가능하고, 혹? 북에서도 공작금 받을수도있도.. 이렇게 좋은 직업이있나.. 일하기싫은사람 모여라... 목청만 높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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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해소
2023.05.24 08:43:27
젊은것들이 힘없고 지식없는 노인들 돈 뜯어 먹는군.올바른 시민단체 같으면 무료 봉사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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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랙홀
2023.05.24 08:25:00
윤미향은 물론이고 이태원문제도 이런 빨대를 꼽고 있을지 모른다. 물론 세월호, 위안부등등 모두 시민 데모 기술자과 불법 거래를 했는지 전수 조사해야 한다. 시민 단체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국가에서 보주도 받는데 아에 조폭 노름을 하고 있다. 전정권은 같은 ㄴ이라 치고 현정권은 도데체 뭘 하고 있는지 정말 한심하다. 국민의 힘은 서로 총질이나 하지 말고 이런데 모두 힘을 합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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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2023.05.24 08:05:09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법적인 해석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해석을 해야 지급을 안하도록 해야한다. 이것을 빌미로 이런 행위를 한것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는지 검토를 해서 징계를 해야한다. 대한민국에 정상적인 시민단체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런것을 보니 실체를 보고있다는 확인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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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2023.05.24 08:32:23
이번 사건은 소송으로 좀 가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합의서에 "일본 기업이 돈 주면"이라는 취지로 적혀있다는데, 일본 기업이 아닌 정부가 지목한 자금으로 대위 변제하는 것이므로 소송으로 가면 재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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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이
2023.05.24 07:43:02
윤빨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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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파
2023.05.24 05:14:53
강제징용에 대한 피해자들의 권리가 중요한 것이지, 그들이 권리행사를 위해 도움준 단체들이 주가 아니다. 억울한 사건에서 그 피해자가 있다면 그 억울한 사연과 그 해결책이 중요한 것이지 변호사비를 받았네 안 받았네가 쟁점이 될 수없다. 지옥같은 탄광에서, 화장실갈 시간도 없이 혹사당하면서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강제징용피해자들의 고통에는 한마디가 없고 그들이 78년동안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누구하나 제대로 도와준 적이 있는가? 물론 강제징용지원단체도 보상금일부를 기부형식으로 받으려했다니 모양새는 좋지 않지만 그 단체가 계속 좋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그들도 기본자금이 필요했을 것이라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해야 인도적인 사고방식이라 본다. 조선일보는 박정하게 흠에 집착하지말고 대의를 보기바란다.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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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3.05.24 04:31:24
정부기관이나 정부지원 받는 단체가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도 있고 이를 신문이 나서서 떠들 이유가 없을 뿐만아니라 징용 피해자들이 노쇠한 고령자들로서 지원단체가 필요 할 수 있다 필요한 제반의 경비 피해자들이 부담 할수 그 약정을 할수 있으리라고 본다 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에서 강제 징용한 기업이 보상하도록 하였데도 한국기업 보상하도록 한 정부 주장과 판단은 옳은 방법이 아니기에 지원센터도 나름대로 법원 판결을 통하여 한뿐의 보상금을 더 받기 위헤서 변호사 비용과 제반 준비를 위한 필요한 경비를 보상 주역들이 부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조선일보가 시비하고 나선 것은 보상지원센터에서 한국기업 보상하겠다는 것은 보상성격을 벗어나 징용피해자들을 달래려는 일종으 부당성을 들고 일어나는 것에 대한 정부의 원하는 방향으로 이어 가지 않는 지원센터 길들이기로 볼수 밖에 없다 강제 징용 일본기업이 통하여 한뿐이라도 더 받아 내려는 것이 지원센터의 역할을 방해 하려는 것이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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