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8일 대부도 해솔길 3코스일부.4.5.6코스( 흥성 선착장 - 15통마을 회관 - 대부도 유리섬 - 대선방조제 - 탄도항) 도보거리 40.2 km
06시 30분 아침식사를 마치고 선재대교를 건너 흥성 선착장에 도착한 시각 07시 00분.
선재대교 건너 아래쪽 시멘트로 포장된 방파제 길을 타박타박 걷다보면 싫증을 느낄 때쯤 나타나는 낮은 산길.
숲 그늘 속의 상쾌함이 지루함을 잊게 해줍니다.
산길을 돌아 마을 안길.
과수원의 포도 알이 탱글탱글 초여름의 영양을 알알이 저장하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을 지나 3코스 종점. 오른쪽으로 돌아 4코스 시작.
물이 차서 건널 수없는 쪽박 섬이 한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 있고 진행길 앞쪽엔 메추리섬,
현재의 위치는 횟집 거리.
해변 길 옆 횟집들은 아직 이른 시각이라 문을 열지 않았고 부지런한 멍멍이들만 돌아다닙니다.
해변길 끝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
10시 30분 쉼 없이 걸어온 길.
뒤돌아 생각하면 남는 것은 형상 없는 순간순간들의 흐름이지만 그 끝에는 항상 보람과 즐거움이 존재합니다.
앞. 옆. 아래. 위 두루두루 살피며 가쁜 숨 몰아쉬고 걸어도 즐거운 길입니다.
대부도 해솔 길은 참으로 편한 길입니다.
가슴 후련해지는 넓은 갯벌. 온몸을 후벼 파는 해솔 바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실감할 수있는 곳입니다.
"막은 방파제" 바깥쪽의 끝없이 넓은 갯벌을 바라보며 걷는 기쁨으로 그저 행복합니다.
갯벌에 펼쳐진 구불구불한 물길이 마치 아흔 아홉 구비 고갯길처럼 보입니다.
길을 찾아 흐르는 물의 순리를 보며 우리들의 삶도 이와 같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대부도 유리섬은 눈으로 대충 훑어보고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점에 도착.
베르아델 승마클럽을 거쳐 - 말부흥 선착장으로 한 바퀴 돌아 다시 유리섬으로 해서 5코스를 걸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
분주히 오가는 뻘게(?)들.
물 빠져 마당 생기니 이웃 마실 바쁘게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온통 게 천지입니다.
폐 염전도 있고 또 다른 곳에서는 소금을 거두기 위해서 바닷물을 가두어 놓은 염전도 볼 수있는 갯벌.
그런데 왠 펜션이 이리 많은지 놀랍습니다.
대부도가 마치 펜션 전시장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각을 보니 6코스까지 걸어도 될 것 같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경기창작센터 앞 너른 천지에 여러 가지 창작 조형물들이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예술 선감입니다" 라는 입간판을 보고 선감 마을과 연관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 문 규 미술관을 스쳐지나 길 건너편으로 해서 "대부광산퇴적암층"에 도착.
사진을 찍고 마지막 산길을 걸어 6코스 종점 탄도항에 배낭을 내려놓았습니다.
선쟈도에서 흥성리 쪽으로ㅅ
선쟈도에서 흥성리 쪽으로ㅅ
흥성리 선착장
흥성리 방파제길
흥성리 방파제길에서 바라본 풀경
흥성리 방파제길에서 바라본 풀경
숲속 길
포도 과수원
해무로 인한 시야 가림
산 길의 산딸기
한가로운 길
바닷가 외로운 집
방파제 길
평화로운 섬 풍결
바다 인지 호수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물결이 너무 잔잔함
바다 인지 호수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물결이 너무 잔잔함
안내길 리본이 반겨줍니다
포도원
처음 본 두 갈래 표지판
4코스 시작점 도착
마을 회관 안내판에서 오른 쪽으로
벽화가 그려진 건물 오른쪽으로
홍정의 효자문
쪽박섬
메추리섬
메추리 섬
휴식
비상 중
비상 중
메추리섬의 반대쪽으로 접어듬
표지판 따라 진행
표지판 따라 진행
방파제 위의 조형물
바람개비 방파제
더 커진 포도알
행낭골
키 작은 백합
길 가의 해당화
굴 껍질ㅇ르 이용한 길 - 걷는 기분이 색다릅니다.
대남 초등학교 담
대남 초교
대남 초등학교
대남 초등학교
순리대로 흐르는 갯벌의 물길
갯벌의 물길
중부흥
육지에 올려진 돛단배
육지에 올려진 돛단배 - 항해가 가능해 보임
병 모양의 건물
뻘밭의 함초(?)
모양 좋습니다.
길 위의 맹독을 지님 뱀
유리섬
유리섬의 조형물
유리섬 정문
베르아델 승마 체험장
베르아델 승마 체험장
베르아델 승마 체험장
이곳으로 접어들면 안되는 줄 모르고 계속 걸어감 (길이 막힘)
해안가 길로 접어들어 방파제를 걸음
해안가 길로 접어들어 방파제를 걸음
해안가 길로 접어들어 방파제를 걸음
길가의 화초 양귀비(?)
펜션 타운 안의 조형물
펜션 타운 안의 조형물
펜션 타운 안의 조형물
폐 염전
폐 염전의 잡초
폐 염전의 잡초
타일이 깔린 소금 밭
금방이라도 소금을 거두어 들일듯한 폐염전
금방이라도 소금을 거두어 들일듯한 폐염전
그 옆의 성업중인 염전
풀밭 길
동주 염전
수차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갈 길
선감마을 안내판
선감마을 입구 습지안의 조형물
너른 벌판 안의 조형물
너른 벌판
정자에서 바라본 경기도 창작 센타
너른 벌판의 조형물
너른 벌판의 조형물
너른 벌판의 조형물
선감마을 체험장 건물 벽화
메꽃과 같은데 메꽃인지 잘 모르겠음
꽃 속의 벌
너른 바다
대부 광산 퇴적 암층의 호수
대부 광산 퇴적 암층의 호수
잠시 휴식- 40km를 걸었지만 아직 여유 있음
광산 퇴적층 에서 나와 산길-대부도 해솔길의 마지막 산 코스
대부도 해솔길의 마지막 산 코스
대부도 해솔길의 마지막 산 코스
6코스 종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