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개척선교지인 정다운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지체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배당이 참 깔끔하네요” (이대보/6학년,구원)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서 “시윤(6세)아 안녕” “안녕하..세..요” 달려 와서 내손을 잡는다 “아빠니?” “네..” “어디 가니?” “수도 고치러..가..요”.“잘 가”.“안녕히 가세요” (송시윤(6세),송연선(2학년)이는 안양 푸른교회 건물 3층에 살았던 송옥현이네와 사촌이었습니다)
“너도 영접(?)해야 돼” 상완이가 너구리 인형을 내 앞 의자에 앉히며. (김상완/4학년,구원)
“집에서 노래하면 나도 모르게 꼭 찬양이 나와요, 찬양하면 하나님이 좋아 하셔요?” “그렇지, 하나님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야” (김가영/5학년,구원,침례)
놀다 손가락을 다쳐서 피를 흘린다 “다쳤니? 아프겠다, 예수님도 성민의의 죄를 위해 피 흘리셨어” “하나님 성민이가 예수님을 영접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그리고 상처도 빨리 낫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성민/3학년)
“크리스마스때나 세례(?) 받는 거야”(엄마) “우리교회는 침례 해요, 다른 나라에서도 침례 받아요” (우수진/2학년,구원,침례)
“동원이 학교 가니?” “네, 저 어쩌면 교회 못 나와요” “그래, 정다운 교회는 열려 있으니까 언제든지 와” “알겠어요” (김동원/3학년,구원)
어느 주일날 가족끼리 어딘가를 가기로 계획 했던 혜영이네 “시간 됐는데 교회 안 가니?” “그럼 교회 다녀올게요. 아빠” 예배드림을 즐거워하는 혜영, 수진. (우혜영/중1,구원)
준서 아빠가 준서를 데리러 예배당까지 오셨다. (김준서/2학년,구원,침례)
수요예배시간 나눔의 시간에 “우리 오빠가 많이 변했어요”(지혜) “박수” “나도 그러는데”(부강) “박수.....환호”
어지러진 예배당을 깨끗하게 치워놓고 학원으로. 김준서(2학년,구원,침례)
“세례가 물을 세 번 뿌려서 한다면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흙,흙,흙’하고 세 번 뿌리는 것인데 무덤에 묻히지 못 하는 것 아닌가?” 하지혜(5학년,구원,침례)
“할머니들은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신다” “할머니가 너희들을 사랑하셔서 그래” “알았다” “사모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것은 연세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조든든(4학년,구원,침례)
“목사님 목사님 은정이랑 보라가요 일요일에 교회 온다고 했어요” 우혜영(중1,구원)
“하루나 며칠.. 얼마 동안은 그렇게 할 수 있으나 이처럼 수개월... 어느 목사님
“오빠 심심하면 교회와” 주일에 교회 오면서 오빠에게. 김준서(2학년,구원,침례)
“정다운 교회 나가니 뭐가 좋으니?”(어느 목사님) “예수님 영접하는 것이요” 조든든(4학년,구원,침례)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성경 1독 “성경 한번 다 읽었어요” 조부강(6학년,구원,침례)
“목사님 목사님 저 집에서 성경 읽었어요” “잘했다” “또 기도도 했어요” “영윤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구나” 조영윤(5학년,구원)
“아빠가요 ‘정다운 교회 어린이들이 몇 명 나오니?’ 하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말씀 드렸니?” “셀 수 가 없다고 했어요” “잘했다 셀 수 가 없지...” 하지혜(5학년,구원,침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바뀌지만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뭔데?” “예수님 믿는 것이요” “그렇구나....” 하지혜(5학년,구원,침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든든이 “지금하고 싶은 일이 뭐야?” “교회 가는 거요” 조든든(4학년,구원,침례)
“토요일에 수경이랑 연락해서 같이 올께요” 조영윤(5학년,구원)
“수빈(준희동생)이가요 교회 구경하고 싶데요” 박준희(3학년,구원)
“목사님! 목사님! 목사님!” 놀이터에서 부르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 보았더니 “다희가 부르자고 해서 불렸어요” 다희,수빈(1학년)
“사모님 사모님 좋은 소식 있어요!” “뭔데” “예(채현)가요 예수님 영접한데요!” 채현이는 14일(월)부터 매일 교회에 왔고 17일(수)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문주연(3학년,구원)
“목사님 목사님 나오시면 절대로 안돼요!” 그러면서 문에 서 있다. 얼마쯤 지났을까? “목사님 사모님 나오세요!” 문을 열고 나가보니 “목사님 생일 축하해요” “축하해요” 20여명의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모래성으로 “생일 ‘축” 이라고 커다랗게 새겨 놓았다....... “고마워...” 초코파이로 파티(?)
“상담중” 팻말이 문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영접하는 거예요?” “응” “누구예요?” “채현이” “채현이가 누구예요?” “수진이 친구” “언재부터 왔어요?” “그러니까 14일(월)에 처음 와서 복음을 들었어” “아...그렇구나” “채현이가 예수님을 마음이 영접하도록 기도할까?” “...........”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
정다운 교회 앞에는 조그마한 아파트단지 내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미끄럼틀, 시이소, 그네. 철봉이 있습니다. 작년 6월 7일 개척 당시는 그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이름도 성향도 알 수 없었습니다. 지나가다 “안녕”이라고 하면 멀뚱멀뚱....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오전에는 조용하기만 하던 놀이터에 오후가 되면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하나, 둘, 셋 그렇게 모여듭니다. 놀다 가고, 또 오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곳에 교회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한 두 아이만 빼고 모두가 복음을 들었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다운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입니다.
지난날 멀뚱멀뚱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야단(?)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어디가세요?” “언제 오세요?” “왜 가시는데요?” “빨리 오셔야 돼요” “같이 가면 안돼요?” “왜 이제 오세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같이 놀아 줘요” “심심해요” “우리 엄마가요....” “쟤 가요....” “지금 몇 시예요” “시간 되면 불러주세요” “이것 좀 맡길래요” “전화해도 돼요?” “우리 성경 읽어요” “예배는 언제해요?” “찬송해요” “병원에 같이 가요” “벌써 가야 돼요?” “더 놀고 싶은데...” “물 주세요” “화장실에 갈 거예요” “얘. 예수님 영접하고 싶데요” ............
우리 하나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날마다 변화시켜주시고 계십니다.
멋쟁이 장우혁(5학년)이의 구원
우혁이는 빛나와 함께 와서 복음을 들었는데 빛나는 그날 예수님을 영접했고 우혁이는 매일 교회에 오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영접하는 일에는 소극적이고 노는 일에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 영접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30분 걸리나요?” “1시간 걸리나요?” 늘 새로운 아이들이 오면 복음을 전할 때마다 “나도 복음을 들었는데” 라고 말은 합니다.
4월5일(식목일)에는 친구 이승윤(5학년)이와 김대호(6학년)를 데리고 왔습니다. 우혁이와 셋이 있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난 후 “어떻게 할 거니?” “지금 예수님을 영접 할 거니?” “다음에 할 거니?” 그랬더니 우혁이가 “저 지금 예수님 영접 할래요”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요” “하루 종일 걸려도?” “좋아요” 상담실 문에는 “상담중”이라는 팻말이 또 걸렸습니다. 우혁이는 친구 따라 와서 복음을 들었고, 친구 데리고 와서 복음을 듣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 “나 예수님 영접 했어”라고 말하며 좋아 합니다. 오늘도 친구들에게 “나 어제 예수님 영접 했어” “축하해” “축하해”
귀염둥이 한민형(1학년)이의 구원
민형이는 지민이와 함께 10일전에 처음 교회 온 아이 입니다. 민형이는 가영(5학년,구원,침례)이 동생인 성현이 친구입니다. 동네에서 놀고 있는 민형이와 지민이에게 “너희들 성현이 친구지? 정다운 교회 가봐 성현이 교회에 있어” 그렇게 해서 교회에 왔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오늘까지 매일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옆에서 듣고 또 들으면서 민형이가 대신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토요일(2일) 헤어지면서 “민형아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11시까지 교회로 와” “알겠어요” 주일 아침 10시가 되었는데 민형이가 오길래 “민형아 어서와 반갑다” “예, 1시간 빨리 왔어요”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잘 있었습니다. 월요일 날 헤어지면서 “민형아 내일은 학교 안가는 날 이니까 10시까지 와” “알겠어요” 4월5일(식목일) 민형이는 10시에 교회 왔습니다.
오늘은 수요일 “사모님 나 예수님 영접 할래요” 문에는 “상담중” 그렇게 하여 감동적인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 왔습니다. 민형이를 꼬오옥 안아주면서 “사랑해 민형아 사랑해” “목사님 나 내일 성현이 한태 자랑 할래요” “그래 그래....” 그리고 성경책에 “한민형” “구원 받은 날 2005년 4월 6일” “정다운성서침례교회”라고 적어서 건네주면서 박수를 쳐 주었답니다.
벽에 붙어 있는 성경읽기 표를 보더니 “여기에 내 이름 적어 주세요” “한민형” “나도 성경 읽으면 스티커 붙여 주는 거죠?” “그럼.......” “나도 성경 읽어야지” 집으로 돌아 갈 때 꼬오옥 안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민형이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오늘 저녁도 행복한 밤이 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