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e Bloggers
 
 
 
카페 게시글
………………제주도여행 스크랩 [우도여행]그리운섬 우도에가면 ...1박2일 .책과함께 떠나는 우도여행
홍예 추천 0 조회 13 12.11.20 06: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그리운섬 -우도에 가면

 

무명도

-우도

 

저 섬에서 한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뜬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그리운것이

없어질때까지

뜨눈으로 살자

2012년 11월16일고고씽

 

오늘은 아침 부터 제가 좋아하는 시인 이생진 선생님의

그리운 섬 우도에가면의 한 부분인

무명도를 올려드립니다.

 

요근레..우도에 들어가는 일이 잦아집니다.

마음이..좀 평온해 지고싶어서 자주 들어가는거 맞는듯 합니다.

 

홍예의 1박 2일의 우도일기 ^^*

 

 

 

 

그냥 집에서 다른일 중에도 갑자기 우도갈까?

그러고 들어가기도 하고

 

담날의일정이 있어도 암 생각없이 그냥 들어가기도 하고

 

정말 우도가 좋긴 좋은 가 봅니다.

 

몇일전

 

아무 대책없이 도 우도행 배를 탑니다

 

딸랑 카메라와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책 한권을 들고 ...

 

 

 

우도행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 ...

 

혹시 라도 새우깡을 줄까봐 ...

연신 뒤따라 옵니다.

 

그래서 제가 시를 한편 읽어 줍니다..

위에서 소개해 드린 무명도를 ㅎㅎ

 

제가  읽어준 무명도를 들은 건 저기 날아가는 갈매기들이 처음입니다

너희들은 참으로 ...행운갈매기다 ...

 

 

 

서서히 ...하늘이 붉어집니다.

 

밤시간이 오고있다는 거겠죠`

 

 

 

 

부지런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우도 밤 풍경을 담아 봅니다.

 

 

 

 

저 멀리 한라산으로 ..

뉘엇 뉘엇 ....일몰이 끝나버리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으로 ...

 

 

붉은 기운이 남아있는 이곳또한 그전에 자주 찾았던 곳이랍니다.

 

그런데 사실 ,,.

 

지금은 그런 풍경보다는

시끄럽다고 할까?

낮엔 오고싶지않은 곳이 되어 버렸죠 ㅎㅎ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 작은 손톱 달 ...

 

보이시나요?저기 손톱달 ...

 

저 닮아서 아주 귀엽죠 ㅎㅎ

 

 

 

 

 

등대를 뒤로 ...수없이 많은 어선들 ..

누군 갈치를 잡고

 

누군 고등어를 잡고

또 누군가는 한치를 잡고

오징어도 잡고

우도의건너편 밤 바다가 ...아주 화창  합니다...

 

 

 

 

한라산과 지미봉과 ...이름모를 지나가는 배까지...

 

그리고 홍예닮은 손톱 달까지...

 

 

 

 

서빈백사의아름다운 야경도 담아봅니다

 

혼자있으니 ...

 

이렇게 늦게 까지실컷 사진만 찍어도 편안 하네요 ㅎㅎ

 

 

 

 

그렇게 우도의 하룻밤은  깊어가고

 

또 알람 보다 먼저 일어나서 ...

일출을 담으러 나가봅니다.

 

이번엔 비양도로 ...

 

 

 

 

구름이 몰려오고 ,,,지나가고 ...

또 몰려오고 ,,,

 

 

 

 

그러는 사이 저 멀리 ....비양도의 등대뒤로 ...

 

일출은 시작을 햇답니다...

 

 

 

 

 

그 틈 바구니에서 크느라 ..너희가 고생이 많다 .

 

 

 

우도를 여행온 당신은 진정 여행의 진정한 맛을 아는 분인듯 시었쑴니다.

 

밤새...파도 소리 들으며 잤을테니...

그 밤이 진정 행복 했을테이고 ...

바람을 이불삼아서 잤을테니...

 

포근함 마져도 느꼇을  겁니다.

 

 

 

 

이젠 붉은 기운 마저 사라진뒤 ...

뭔가 아쉬움에 발걸움을 떼지 못합니다...

 

 

 

 

성산 일출봉은 제가 없어 오늘 조금 슬 ?을지도 모릅니다..ㅎㅎ

그래서 이렇게 우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을 또 담아봅니다.

 

내사랑은 오로지 너하나 뿐이라고

 

 

 

 

 

숙소로 돌아와서 우도의시간들을 정리해 봅니다.

 

책한권과 카메라만 딸랑 들도 들어와서

어제 입었던 옷도 그냥 입고 ...

양말도 이틀째 신어야 하고 ...

 

하지만 ...

 

그시간과 그 순간들이 정말 행 복했답니다.

 

혼자만의 우도를 즐기는 방법도 터득해 보고

 

일반 관광객들이 모두 빠져 나간 우도를 전부 ~내껏인양 ...

여기저기 ....사진으로 담고

 

다음에 또 혼자서 이렇게 아무 준비없이 1박 2일을 즐기다 가야 겠어요

 

할일이 너무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시를때 ...

이생진 선생님의 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 을 들고 ...

옆구리엔 ...인생만큼 무거운카메라를 메고 ...

홍예는  또 우도를 찾을 겁니다.

 

추억을 바꾸는 여행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