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내면 진흥아파트에 살고있는 정지원, 나의 중학교친구다. 이 친구의 첫인상은 매우 염세적인 아이처럼 어두워 보엿지만 역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 친구를 알고나서부터는 드러나는 그 친구의 진짜 모습, 생각보다 활발하였고 세상에 대한 비판은 한점도 없는 친구였다. 그 친구는 방학을 맞이하게 되면, 나와 함께 새벽까지 게임을 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추천해주던 게임이 리그오브레전드였는데 같이 시작하자고 했던 친구였다. 처음에는 난 이게임에 소질이 보였엇고, 그 친구는 별로 좋지 않은 실력이였다. 그런지 5개월이 지났는데 , 갑자기 그 친구가 나를 뛰어넘고서는 지금현재 어디가서도 이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어깨피고 다닐 정도의 실력은 가지게되었다. 엄청나게 큰 발전을 가진 친구였다. 그 친구의 집안은 매우 대단하다. 아버지는 중국에서의 사업을 하시고, 어머니는 교원대학교 교수이시다. 그리고 그의 형은 현재 멘사 회원이시다. 현재 그 친구는 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에 들어갔다. 아마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야 하는 운명같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사회에 묻혀 다른 길로 가게된 것이다. 아마도 내가 그 친구를 처음봤던 첫인상이 지금 이 상황에 복선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