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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평창 '대관령 순수양떼목장'에서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이다.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한다. 1989년에 첫 축사를 완공하고 1991년에 면양을 들인 목장은 오늘날 면양 사육에 관해 한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성장했단다.
대관령 순수양떼목장에서 즐길 거리는 크게 두 가지,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야생식물이 자라는 산책로를 걸으며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양은 초지 풀이 자라는 5월 중순~10월 말에 방목되고, 겨울에는 축사 안에서 생활한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한다. 산책로 마지막 코스인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는 축사 안의 양에게 배합사료나 건초를 줄 수도 있었다.
2022년 5월 27일(금)~28일(토)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백여행사에서 거의 강원도(춘천, 속초, 양양, 평창)를 위주로 여행을 주관하였으나 함께 다닌 여행객들은 아무런 불만이 없는 것 같았기에 친구들도 만족을 하였다. 여행사에서는 서울로 돌아와 잠실역 옆에다 내려주어 뒤풀이는 롯데월드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맛있게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