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6~18중 13절)
[묵상]
오늘 본문은 바울이 종말을 앞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 편지를 쓸 때도 임박했다고 말한 종말이 2000년 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하니 종말은 없는 것이 아니라 더 가까워진 셈이다.
화투 40개를 뒤집었는데도 광이 안 나왔으면 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8장 중에 광이 5개나 섞여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 말씀을 읽다보면 13절이 굉장히 유명한 말씀이긴 한데 왠지 앞 내용과 매칭되지 않고 붕 떠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면 바울이 얘기하고자 하는 결론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이 말씀임을 알 수 있다.
즉, 종말을 사는 성도는 중단 없이 선을 행해야 하며, 그 가운데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선을 행하는 자의 삶을 전술한 내용과 연결시키면 다음과 같다.
1. 기도하는 삶 :
- 주의 말씀이 흥왕하게 되기를(1절),
- 자신을 굳건하게 하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기를(3절)
2.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는 삶(12절) :
반대로 악한 사람은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게으르게 행하고 사도의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형제 들(6절)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11절)
선을 행함은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그럴듯한 무엇이 아니다.
선은 그 이전에 자신에게서 부터 시작된다.
현재의 삶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밥벌이를 해야 한다.
그 일이 더디어 보이고 그럴듯한 결과물이 없다 할지라도 옳은 길이라면 묵묵히 지속해 나가야 한다.
주위에 출발선이 다름으로 인해 최선을 다하지 않음에도(게으름에도)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볼지라도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나 자신을 굳건하게 하고 악한 마음으로부터 지키고, 현재의 일에 조용히 최선을 다해, 자기 양식을 먹는 자의 삶...~을 선을 행하는 삶이라 말하며, 낙심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낙심!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내 마음에서 떨어져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한 세월의 이파리일 뿐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 43:5절)
그러니 찬영아!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브리서 12:12,13절)
[기도]
주님! 선한 일에 열심을 갖길 원합니다. 묵묵히 주님이 맡기신 제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과 맡겨진 양들에게 영. 육의 양식을 먹이길 원합니다. 이 일에 낙심하지 않고 지속하길 원합니다. 주의 동행하심을 인해 넉넉히 이뤄갈 수 있음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스위스에서는 자국 인구의 1/4에 육박하는 타국인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들어오면서, 외국인 혐오 정서가 급증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와 사회가 이주민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오늘-하루]
*오늘도 묵묵히 일하며 선을 행하는 하루!
*낙심대신 하나님의 은혜를 득심 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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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s for you, brothers, never tire of doing what is r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