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6 (금) 개군레포츠공원..... 개군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
추석 연휴에 열린..... 제26회 개군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
10:00 개군에 도착....... 교정에 떨어져 뒹구는 잣송이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동문체육대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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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올해 주최기수인 49회의 인사로 시작된 동문체육대회 개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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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졸업생들의 은사 초청...... 기념 사진
공로패 증정
학교장의 격려사에 이어 39회 정병국 국회의원 축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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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대표 선서
개회식을 마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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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원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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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려 사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녁이 풍성함을 보여주고, 높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이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오늘에 제26회 개군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 연휴에 바쁜 일상과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어주신 역대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오늘의 멋진 행사를 위해 그동안 애쓰신 김명섭 회장님을 비롯한 개군초등학교동문회 운영위원님들과 오늘의 주최 기수인 49회 동문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문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고향의 풍광은 언제 보아도 정말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여러분들의 모교인 개군초등학교는 유년시절의 꿈을 키워준 배움의 전당임과 동시에 인생에 있어 너무도 소중한 인연의 교정이었습니다. 동문님들 모두가 변함없이 모교의 발전을 희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동문님들께서도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말이지만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모교 개군초등학교의 졸업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바꿀 수 없는 영원불멸의 상징인 것입니다.
저는 작년 3월 동문님들의 모교인 개군초등학교에 23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이제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언제나 예쁘고 착한 여러분들의 후배 어린이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늘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올해로 85회까지 5,725명의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각계 각층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낸 훌륭한 동문들이 많이 계시다는 점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하는 개군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오늘은 즐거운 날입니다. 또 신나는 날이며 행복한 날입니다. 오늘 하루 모든 걱정 다
내려 놓으시고,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선후배님이 함께 어울려 즐겁고 신나게 맘껏 뛰면서 그간의 회포를 푸는 정겨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16. 개군등학교장 이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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