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유럽전쟁 안의 영국이랑 비슷한 정도로 세다. 해군력은 포르투갈에 비해 밀리지만 초중후반 모두 강력함. 대신 극후반ㅄ
프랑스 - 너무 유닛이 비싸고 럭셔리하다. 초반엔 공격을 못한다. 허나 극후반엔 사기유닛 쿼러시어로 일본 빼고 싹쓸이 가능
네덜란드 - 프랑스처럼 초반엔 방어만 해야 한다. 국가 자체가 전체적으로 기병류에 세다. 해군이 약간 세다. 후반에 돈빨로 세다.
걍 어중간한 국가
에스파냐 - 초반에 강한 거 빼면 영국 짝퉁이다.
포르투갈 - 오르간건과 드래군기병이라는 두 개의 강한 후반유닛이 있으며 약한 초반을 잘 넘기면 까사도르라는 강력한 보병이 중반을 버텨 주기 때문에 후반으로 매끄럽게 넘어가 압도할 수 있다. 해군이 가장 세다. 멀티력이 가장 좋다. 오르간건과 드래군기병을 유럽전쟁에 비유한다면 스포+후사르 조합이다.
오스만 - 일꾼 뽑는 데 돈이 안 든다. 보병류가 예니체리 단 하나밖에 없으며 용병도 개 쓰레기들이지만 예니체리가 타 국가 기본 보병보다 2배는 세고 아부스 포병이라는 경포병이 중반부터 나와 보병류를 발라먹는다. 후반에 가면 대형 사석포라는 유닛이 나와 모든 생체유닛을 한 방에 보내고 한 방에 건물 피 4/1을 깎는다. 포병의 국가.
러시아 - 병신국가. 유닛들이 너무 약하다. 한번에 많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별 쓸모는 없다. 배럭에 자체 공격능력이 있지만 이 역시 별 쓸모가 없다. 후반에 타타르 황제군이라는 강한 원거리 기병이 나오지만 포병류에 녹으므로 이 역시 병신.
독일 - 이로쿼이와 함께 최강의 국가 중 하나다. 최고의 사기유닛인 전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속 빠른 다크템플러에 비유할 만한 경기병 율란, 사무라이와 쿼러시어 빼고 지상전에서 당할 유닛이 없는 보병 도플솔드너, 개사기 양산형 보병인 후장총병 등등으로 인해 초중후반 모두 막강한 오버파워를 가진 깡패 국가.
이로쿼이 - 독일과 함께 최강의 국가 중 하나다. 인디언 패거리지만 포병류를 뽑을 수 있으며 원주민 특유의 강한 초반에 이어지는 중반 머스킷총기병 러쉬는 어떤 국가라 해도 막기 어렵다. 사기다.
수 - 이로쿼이완 달리 병신이다. 포병류가 아예 없다. 초반에 승부 못보면 끝난다. 이른바 4드론 국가.
아즈텍 - 원주민 버전 영국 짝퉁이다. 해군이 세다. 근데 총병도 없는 병신이다. 5드론 국가 정도 된다.
일본 - 테크를 타기 가장 어렵지만 일단 후반으로 넘어가기만 하면 근접전에선 독일마저 싸발라버린다. 1000이 넘는 체력을 가진 개사기 유닛 단련 사무라이는 울트라리스크에 비유할 만 하다. 극후반 프랑스와 맞짱떠서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
허나 일본이 극후반 가는건 유럽전쟁에서 몽투 돌리기로 란츠 잡기보다 어렵다.
인도 - 코끼리가 존나게 쎄다. 근데 업글해야 세다. 역시 테크 돼지 국가이므로 초반엔 발린다. 스타로 치면 4넥서스 프로토스다.
짱깨 - 초반에 제일 세다. 유닛 생산 체제 자체가 다른 국가들과 달라서 한 건물에서 하나의 유닛만 뽑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유닛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스타로 치면 게이트웨이에서 질럿한번 드래군한번 누르면 동시에 그 두개가 나오는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초반에 무시무시한 물량을 모아 왕창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허나 최대인구수가 140으로 매우 적기 때문에 역시 장애국가다. 쿠마 나라는 뭘 해도 안됀다.
첫댓글 맨밑줄에서 개념글이네여
뭐 몇가지 정정을 해드리자면, 일단 에스파냐는 보유 유닛보다는 카드가 개사깁니다. 제가 AOE3 할적에는 독일 용병덱을 에스파냐가 그대로 갖고있더군요. 딱 하나 2시대? 3시대 란츠크네히트 카드 빼고는. 그밖의 카드도 개쩔지만, 특히나 팀플시에 팀적용카드가 개쩔죠. 독일의 경우에는 도플솔드너가 강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고, 장창병과 머스킷 총병이 없는고로 의외로 초반 기병러쉬에 고전합니다. 이로쿼이는 라이플기병도 뭐같지만, 경량포가 제일 뭐같습니다. 대포무기류 특유의 이동모드/공격모드 전환에 걸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모드전환에 시간 안걸리는 시즈탱크.
오스만으로 말할거 같으면 그냥 견제 안들어오면 후반에 막을길이 없는 병신국가입니다. 예니체리, 아부스 포병, 가드너 후사르, 스파히, 바라추 수투병, 대형 사석포... 강력한 보병과 기병 그리고 포병이 조합되어있습니다. 퀴러시어 사무라이 뭐 이런놈들 와봐야 택도없습니다. 다만 후반에는 끊임없이 생산되는 일꾼새퀴들이 은근 귀찮죠. 그리고 저렙 오스만 카드덱은 볍진...
솔직히 유럽전쟁에 문대 비스무레한걸 적용시키려는분들 많은데, 제가 보기엔 유럽전쟁이 본받아야 할 게임은 문대가 아니라 AOE3 같습니다. 실제로도 유럽전쟁과 AOE3는 비슷한 몇몇 함수관계를 갖고있는데,--- 일단 모든 국가들이 기본 베이스는 똑같은 유닛들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서 약간의 역사적 고증을 거쳐서 적용된 스텟이 조정된 특화 유닛들을 갖습니다. 그리고 초중반엔 일반 유닛과 다를것이 없는 유닛들도 후반에는 업글이드를 통해서 특화로 변모하거나 하는 시스템. 유럽전쟁과 상당히 비슷하죠.
ㅇㅇ 척후병 업글하면 후장뚤는 총병이라는거
다만 기본유닛의 차이가 잇죵. 어떤 국가는 로델레로가 잇고 어떤 데는 없다던가
그거야 머 특수특화나 지역특화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영국은 좋은데.. 척후병이 없다죠 후 ㅠㅠㅠㅠㅠ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척후병 없으면 개병신국가 아닌가;;
척후병이머죠?
이병시년이
ㅇㅇ 맨밑에서 개념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