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측 "이재명 득표율은 49.32%"…당에 이의신청서 접수(종합)

[서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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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측 "이재명 득표율은 49.32%"…

당에 이의신청서 접수(종합)

이낙연 캠프 총출동 기자회견…"특별당규 지도부 판단에 착오"
"선거 정통성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어…결선투표 진행해야"

       [서울=뉴시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11日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이라며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1.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패한 이낙연 前 代表 측은 11日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이라며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 투표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홍영표 의원을 비롯한 李 前 대표 측 의원들은 이 날 오전 國會 소통관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헌·당규를 지켜야 한다. 특별 당규에 대한 지도부 판단에 착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헌·당규를 오독해서 잘못 적용하면 선거의 정통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다.

당원과 유권자들의 표심이 뒤바뀔 수도 있다"며 "지도부의 안이한 판단이 화를 불렀다.

이의가 제기되었을 때 그 주장과 근거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당무위원회의 유권 해석 등 원칙에 따른

절차를 밟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月 10日 민주당 선관위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배된다.

법문은 평상문처럼 확대 해석하면 안된다"며 "문구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단어의 정의, 범위, 대상, 효력

등을 치밀하고 정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서울 경선을 끝으로 막이 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143萬1,593표(무효표

2萬8,399표 제외) 중 50.29%(71萬9,905표)의 득표율을 기록, 과반에 턱걸이하며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이를 놓고 李 前 代表 측에서는 경선 중도 포기한 정세균 前 國務總理(2萬3,731표)와 김두관 의원(4,411표)의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해 총 투표수에서 제외한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득표를 총 투표수에 산입할 경우 이 지사의 득표율은 49.32%로 낮아져 과반 득표자가 없어지기

때문에 2위 후보인 李 前 代表와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李 前 代表 측은 중앙당 선관위가 무효표 처리 판단의 근거로 내세운 특별당규 59조와 60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11日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이라며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1.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한 59조에 대해서는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무효이고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유효투표"라며 "정세균 후보

사퇴일인 9月 13日 이전에 정 후보에게 투표한 2萬3,731표와 김두관 후보 사퇴일인 9月 27日 이전에 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므로 당연히 유효투표"라고 주장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 결과를 단순 합산해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한 60조에 대해서도 "사퇴일 이전에 정 후보에게 투표한 2萬3,731표, 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이미 순회 경선에서 선관위가 개표 결과 발표 때 유효 투표로 공표한 것"이라며 "이후

무효라고 별도 공표나 의결이 있지 않았다. 당연히 10月 10日 최종 결과 발표 때 '단순 합산'에 포함되는 것이

당헌·당규에 맞다"고 했다.

이들은 "선관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공표한 순간 유효 투표로 확정되는 것이어서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소급

해서 무효화할 수는 없다"며 "이번 경선에서 후보 사퇴로 인한 무효표는 선관위가 발표한 2萬8,399표가

아니라 김두관 후보가 사퇴한 이후에 제주와 부·울·경에서 얻은 257표다. 따라서 지난 10日 선관위 발표는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즉시 최고위를 소집해 당헌·당규 위반을 바로 잡는 절차를 하루빨리 진행해야 한다"며

"편향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 원팀을 바라는 모든 당원과 지지자, 의원들의

충정을 담아 간곡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李 前 代表 측은 이 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선 후보 결정 건에 대해 異議申請書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고인돌]

기필코 결선진행을 쟁취해야합니다.

[서초아]

결선 진행을 쟁취합시다

[동지]

기필코 꼭 쟁취할 것입니다.

[서초아]

기필코 꼭꼭 쟁취합시다

[여니만 바라봄]

결선 투표 진행해야합니다.
정신 나간 민주당
탈당하고 싶은데 꾹 참고 있어요.

[서초아]

아무리 봐도 제대로 정신이 돌아오고 있지 않아요.
왜 이런 민주당인가 싶어요.

[낙연사랑]

내가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그대로인하여 힘을 얻었오 진실한 마음에 두 손 맞잡고 고난의 이 길 함께하리오.

[서초아]

네, 그래요.
진실을 내포하고 험난하여도 우리 모두 두 손 맞 잡고 함께 해야지요^^

[靑山]

송영길이가 무리수를 뒀네요.
누가봐도 불합리한 판단을 내렸지요.
송영길,이상민은 석고대죄 하라.

[서초아]

출발부터 일방적이었고, 우리 측의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도 않았죠.
잘못된 판단으로 나중에 그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장동 게이트가 제대로 드러나면 민주당의 길은 어떻게 하려고, 그 때 가서는 뭐라고 하려는지?

성남시보다 더 큰 경기도 게이트가 있다는 설도 있어요.
국짐에서 터트리겠다는 ...

[마이포쓰]

응원합니다.
비록 작은 한표이지만 이낙연후보님을 응원합니다

[서초아]

제발 결선에 갔으면 좋겠어요.
ㅇㅈㅁ이 본선에 가면 되겠어요? 이 마당에.

야당 후보들 보기에 부끄러워요.
다들 민주당에서는 왜 저런 사람을 뽑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들 하잖아요.

[샤인]

제발 결선투표
응원합니다

[서초아]

내일 민주당 지도부가 제대로 된 결론을 내 주시기를 제발 바랍니다.

오늘 대통령의 말씀도 유의해서 결선 투표로 결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