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속터미널역 부근 식당에서 간만에 생도시절 2중대 동기생 모임을 했다.
그때 한 동기생이 아직도 갖고 있다며 40년 전 사진을 카톡에 올렸다.
'83년도 생도 4학년 때 예복을 입고 화랑의식 행사 후 훈육관님과 생도 막사 앞에서 찍었던 사진이었다.
동기생들 보다 조금 일찍 나와 전역한 지 12년이 되어 거의 잊고 있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새삼 40년 전 청춘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6학년이 되었지만 동행친구 모임에서 '우리의 청춘을 위하여'를 열심히 외치며
가슴 속에 뜨거운 청춘의 기운을 간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형석 교수님이 우리를 보시면 "참 좋을 때다" 라고 하시지 않겠는가~
※ 사진 위쪽은 40년 전 사진이고 아래는 어제 모임 사진입니다.
두 사진에서 신선을 찾아보세요~ ^^
첫댓글
신선님 ~~^^
오랜만입니다.
멋진 생도님들~
충!성!
위,아래 사진 모두
왼쪽에서 3번째
맞죠? ㅎㅎ
엇! 맞네요~
짐 와프도 윗 사진에서 분간을 못 했는데요~
역쉬 입니다~ ^^
@신선 생도님 가운데
제일 미남^^
@희연 아이구~ 아녀유~
참 늠늠했던 저 시절을
누가 가져갔을까유
잘 보고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청춘을 위하여' 라고
힘차게 외쳐야 합니다~ ^^
좋은시절 아까워서
어찌. 보냈나요
아자아자 화이팅
이렇게 동행친구에서 다시 만났잖어유~ ^^
멋진 시절이였네요
아름다운 것들 노래 1~3절에 제 뜻이 담겨 있답니다~ ^^
신선님
예복 입은 멋진 모습
지금도 여전히 멋지세요~
그저 '우리의 청춘을 위하여' 를 열심히 되뇌이려 합니다~ ^^
좋습니다 같은 동기들의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는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
간만에 40년 전 얘기를 나누었답니다~ ^^
아직도 멋지십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입니다.
그렇죠~ 마음은 청춘처럼 살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