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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장하준 교수의 "복지국가 만들기 정책 토크쇼"
Tomas(박채순) 추천 0 조회 56 11.07.13 10: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캐엠브리지 대학교의 교수, 아니 세계적인 석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장하준 교수, 출판하는 책마다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된 저자.

장하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이래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에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에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주요 저서로는 『사다리 걷어차기Kicking away the Ladder』(2003) 『개혁의 덫』(2004) 『쾌도난마 한국 경제』(공저, 2005) 『국가의 역할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2006) 『나쁜 사마리아인들』(2007) 등이 있었다.

도서 출판 부키에서 발간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50만권의 돌파가 눈앞이라는 저자. 영국과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도 5만부가 팔렸단다.
12일 PM7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복지국가 Society와 투기자본 감시센터에서 주최한 장하준의 "복지국가 만들기 정책 토크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신자유주의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복지 국가를 강조한 평소의 그와의 대담에는 오프닝 사회에 복지국가 소사이어티의 이상구 기획처장 그리고 본 대담에서 이종태 시사In기자의 사회로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정승일 박사와 투기자본 감시센터의 장화식 대표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시간여의 긴 대담중에 모든 참가자들은 신자유주의와 자본의 피해, 한국 기업의 살길, 한국 경제의 문제, 대기업과 재발의 힘에 맞서잇는 현실,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할 방향 등 많은 이야기가 이어졌다.
결론은 한국의 복지국가로의 이행이 장기적으로 우리 공동체가 가야할 길이라고 좋합하였다.

 

행사는 제 장하준 교수가  포니정 혁신상의 수상자로 결정되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이뤄졌단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로 최초의 국산 차종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씨를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포니정은 정세영 회장의 애칭이며, 장하준 교수가 포니정 혁신상 상금 1억원 전액을 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투기자본감시센터, 한국이주인권센터에 3등분하여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그들이 말하지 않은 또 하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복지국가 만들기 정책 토크쇼에는 박홍섭 마포 구청장과 직원들이 귀한 손님의 대담에 참석하였고, 본인이 정책위원으로 참여하는 복지국가 소사이어티의 최병모 공동 대표, 변광수, 이부영 고문, 주대환 복지국가 포럼 대표가 참석하였고,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장화식 운영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하고 이대순 센터 공동대표와 회원들도 참여하였다.KBS 프로듀서 김영준 국장과 도서출판 부키의 박윤우 대표도 수행했다.

 

한국 사회에서는 대부분 이런 행사뒤의 뒷풀이에는 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진다. 장하준 교수는 남미의 경제 전망에 대한 나의 질문에, 그는 5번 아르헨티나를 방문했고,고 키르츠네르 전대통령은 물론 그의 부인인 현 대통령 크리스티나도 장교수에게 많은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그 넓은 국토에서의 자원을 갖고 있으며, 정부에도 그의 제자들뿐만아니라 많은 개혁적인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복지에 많은 정책적인 배려를 하나 그곳에서도 기업농 등의 저항도 존재하나 장래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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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3 16:40

    첫댓글 축하합니다. 장교수님. 복지국가 만드는데 적극 나서주시길 빕니다. 토마스 기자님의 현장 뉴스 언제나 행복합니다. 복지국가 만들기 파이팅~!!

  • 11.07.13 20:23

    따끈한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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