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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우리 사회
최근 지하철 내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가 지하철의 예절을 놓고 시비
하며 언쟁을 높히는 웃지 못할 촌극의
동영상은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들이 뒤섞인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다.
말단적인 논쟁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어른을 위한 공짜 교통카드 혜택이며,
최근 과열되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등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
들에게는 불편한 마음을 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더욱이, 날이 갈수록 노년층은 늘어
나고 포풀리즘 정치로 늘어나는
복지문제로 인한 재정수지의 악화는
전 국민의 삶과 직결되기에, 미래를
염려하는 젊은세대에게는 더 큰
관심사이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는 짧은 기간
동안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대가족 구조 또한 쉽고 빠르게 해체
되었다.
국권을 상실한 일제시대는 과거 유교
문화의 퇴색 또한 내부적 성찰과정도
없이, 타민족에 의해 쉽게 무너졌다.
더구나 6.25전쟁의 영향으로 공산
주의 이념과 사상은 아직도 나라를
분열과 갈등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회주의가 주도하는 사회에서는
평등이라는 사상이 우선시 되기에,
유교적 가치는 무의미하다는 사례를
북한 정치체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의 결과
돈이 지배하는 물질만능의 사회적
가치가 팽창하며, 퇴직한 어른들의
사회적 지위는 더욱 축소되고 무시
되는 우리 사회로 이미 변질되었다.
되돌아 보면, 경제발전의 주축인
기업들의 성장도 합법적 절차와 경쟁
논리보다는 정치권력과 야합하는
부정과 부패의 사슬에 기인한 부정적
사례들은, 젊은세대들에게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촉발시켰고 그
일면에는 우리 선배나, 현 노년층들의
지울 수 없는 과오도 부인 할 수 없다.
오늘날과 같은 세대간의 갈등 그리고
남녀간의 혐오로 인한 사회적 갈등도
20세기100년 동안 우리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결과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보고 듣고 실감하는
우리 세대다.
위와 같은 시대변화의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물질적 성장에 비해, 철학,
인문학적 소양교육 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는, 21세기가 시작되며 사회
곳곳에서 더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해방된 우리는
요즘, TV프로나 각종 매스컴에, 먹고
즐기는 식도락 문화와 광고 그리고
광기성 있는 잔인하고 육감적인 영상
물이 넘쳐나며, 건전성 보다는 쾌락적
놀이로 국민들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제,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사회가
좀더 건강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어떻게 회복할지 사회 각분야의
지도층이 냉철히 통감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첫째, 우리 청소년 교육의 장소인
학교가 이념과 제도의 정치화로 교육
본연의 목적과 진실성이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교육감이 선거에
의한 선출직제도로 유지되는한, 교육
의 자주성,전문성, 정치중립성과 같은
소위, 그들이 주장하는 참교육을 위한
정책은 수립되기 어렵다.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학생인권
이니, 자율교육, 학교차별화 폐지
등이 강조되면서 지식을 전달하고
지도하는 교사의 역할과 권위는
무너졌다.
선거직 교육감의 정책은 포퓰리즘
으로 갈수 밖에 없고,학생인권 보호에
따른 피교육자의 도덕, 윤리적 인성
교육은 부실해지게 마련이다.
특히, 결손가정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의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의
학교 교육의 역할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학생중심의 학교교육은
평등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학생들의
지식습득의 격차는 현저히 차별화
되고 있다.
교육제도가 잘 갗추어졌던 프랑스와
스웨덴도 한때 구성교육(진보성향)
으로 혁신한 결과, 교육성과가 하락
하는 실패의 교훈을 얻고, 다시 과거
제도를 보완하여 변화시키고 있다.
성공적 교육은 "학급규모, 환경,여름
학교, 혹은 학교의 선택은 결정적
요인이 아니고 결정적 요인은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라고
한다. 오사 빅포르스 지음 "진실의
조건" 중에서.
요즘 문제되고 있는 학교 폭력문제도
훈육적인 교사의 체벌권이 나약해진
결과, 학생들 사이의 분쟁에 교사가
직접 조정하고 해결할 의지를 상실
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부모싸움으로 번지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더욱 사회로 부터 외면
당하고 인성교육의 부실은 심화된다.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며, 교사는 지식
을 전하는 기능을 빼앗기고 교사들은
자신의 전문 학습분야 마저 게을리
하는 결과로 우리의 교육현장은 심각
하게 훼손되고 있다.
둘째는, 정치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사회 규범과
질서 의식 그리고 공권력이 무너지고
있다.
선진민주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할 기본적 시민의식
이, 사회 리더 계층부터 실천되어야
한다. 사회지도자가 불법을 자행하고,
빨간거짓말을 밥먹 듯 하고, 노동단체
장은 집단사고의 함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길거리 시위로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행동도 방관하는
기성세대들이 과연, 젊은 청소년의
도덕의식만을 훈계하고 지도 할 수
있는지,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윤정부가 법치주의를 강조한 이면에는
우리사회의 현 모습을 반영하고
있지만, 정부나 정치인들이 내로남불
의 연속을 멈추고 솔선수범만이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다.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배금주의
사상이 빚어낸 천박한 상업주의,
과소비 풍조만연, 이기주의 팽배, 전쟁
으로 인한 인간존엄성의 파괴 등,이런
모든 인간사회의 변화로 인한 현대
사회의 모순들을, 새로운 시대 그리고
신세대는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제 현실사회로 부터 서서히 멀어져
가는 노년세대지만, 지난 개인적 과거
사는 물론, 동시대에 겪었던 수많은
역사를 돌아보는 지혜로, 젊은 세대
에게 짐이 되지 않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도, 우리 세대의 의무며 동시에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다.
개인들의 발자취가 쌓여 역사가 되고,
그 기록들이 후손들의 미래에 밑거름
으로 남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역할은 의미있기에, 남은 여생을 더
활기차고 당당하게 일상의 행복으로
그려본다.
태양의 거룩한 온기가
생명의 기적이 숨쉬는
사랑스러운 파란 지구에
따사롭게 피어난다.
처절하도록 변함없이
찾아온 생명들의 환희.
서글프도록 아름다운
찬란한 봄날이
찰나의 허망함으로
또 그렇게 흐르고 있다.
최근 지하철 내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가 지하철의 예절을 놓고 시비
하며 언쟁을 높히는 웃지 못할 촌극의
동영상은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들이 뒤섞인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다.
말단적인 논쟁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어른을 위한 공짜 교통카드 혜택이며,
최근 과열되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등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
들에게는 불편한 마음을 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더욱이, 날이 갈수록 노년층은 늘어
나고 포풀리즘 정치로 늘어나는
복지문제로 인한 재정수지의 악화는
전 국민의 삶과 직결되기에, 미래를
염려하는 젊은세대에게는 더 큰
관심사이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는 짧은 기간
동안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대가족 구조 또한 쉽고 빠르게 해체
되었다.
국권을 상실한 일제시대는 과거 유교
문화의 퇴색 또한 내부적 성찰과정도
없이, 타민족에 의해 쉽게 무너졌다.
더구나 6.25전쟁의 영향으로 공산
주의 이념과 사상은 아직도 나라를
분열과 갈등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회주의가 주도하는 사회에서는
평등이라는 사상이 우선시 되기에,
유교적 가치는 무의미하다는 사례를
북한 정치체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의 결과
돈이 지배하는 물질만능의 사회적
가치가 팽창하며, 퇴직한 어른들의
사회적 지위는 더욱 축소되고 무시
되는 우리 사회로 이미 변질되었다.
되돌아 보면, 경제발전의 주축인
기업들의 성장도 합법적 절차와 경쟁
논리보다는 정치권력과 야합하는
부정과 부패의 사슬에 기인한 부정적
사례들은, 젊은세대들에게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촉발시켰고 그
일면에는 우리 선배나, 현 노년층들의
지울 수 없는 과오도 부인 할 수 없다.
오늘날과 같은 세대간의 갈등 그리고
남녀간의 혐오로 인한 사회적 갈등도
20세기100년 동안 우리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결과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보고 듣고 실감하는
우리 세대다.
위와 같은 시대변화의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물질적 성장에 비해, 철학,
인문학적 소양교육 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는, 21세기가 시작되며 사회
곳곳에서 더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해방된 우리는
요즘, TV프로나 각종 매스컴에, 먹고
즐기는 식도락 문화와 광고 그리고
광기성 있는 잔인하고 육감적인 영상
물이 넘쳐나며, 건전성 보다는 쾌락적
놀이로 국민들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제,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사회가
좀더 건강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어떻게 회복할지 사회 각분야의
지도층이 냉철히 통감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첫째, 우리 청소년 교육의 장소인
학교가 이념과 제도의 정치화로 교육
본연의 목적과 진실성이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교육감이 선거에
의한 선출직제도로 유지되는한, 교육
의 자주성,전문성, 정치중립성과 같은
소위, 그들이 주장하는 참교육을 위한
정책은 수립되기 어렵다.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학생인권
이니, 자율교육, 학교차별화 폐지
등이 강조되면서 지식을 전달하고
지도하는 교사의 역할과 권위는
무너졌다.
선거직 교육감의 정책은 포퓰리즘
으로 갈수 밖에 없고,학생인권 보호에
따른 피교육자의 도덕, 윤리적 인성
교육은 부실해지게 마련이다.
특히, 결손가정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의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의
학교 교육의 역할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학생중심의 학교교육은
평등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학생들의
지식습득의 격차는 현저히 차별화
되고 있다.
교육제도가 잘 갗추어졌던 프랑스와
스웨덴도 한때 구성교육(진보성향)
으로 혁신한 결과, 교육성과가 하락
하는 실패의 교훈을 얻고, 다시 과거
제도를 보완하여 변화시키고 있다.
성공적 교육은 "학급규모, 환경,여름
학교, 혹은 학교의 선택은 결정적
요인이 아니고 결정적 요인은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라고
한다. 오사 빅포르스 지음 "진실의
조건" 중에서.
요즘 문제되고 있는 학교 폭력문제도
훈육적인 교사의 체벌권이 나약해진
결과, 학생들 사이의 분쟁에 교사가
직접 조정하고 해결할 의지를 상실
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부모싸움으로 번지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더욱 사회로 부터 외면
당하고 인성교육의 부실은 심화된다.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며, 교사는 지식
을 전하는 기능을 빼앗기고 교사들은
자신의 전문 학습분야 마저 게을리
하는 결과로 우리의 교육현장은 심각
하게 훼손되고 있다.
둘째는, 정치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사회 규범과
질서 의식 그리고 공권력이 무너지고
있다.
선진민주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할 기본적 시민의식
이, 사회 리더 계층부터 실천되어야
한다. 사회지도자가 불법을 자행하고,
빨간거짓말을 밥먹 듯 하고, 노동단체
장은 집단사고의 함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길거리 시위로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행동도 방관하는
기성세대들이 과연, 젊은 청소년의
도덕의식만을 훈계하고 지도 할 수
있는지,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윤정부가 법치주의를 강조한 이면에는
우리사회의 현 모습을 반영하고
있지만, 정부나 정치인들이 내로남불
의 연속을 멈추고 솔선수범만이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다.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배금주의
사상이 빚어낸 천박한 상업주의,
과소비 풍조만연, 이기주의 팽배, 전쟁
으로 인한 인간존엄성의 파괴 등,이런
모든 인간사회의 변화로 인한 현대
사회의 모순들을, 새로운 시대 그리고
신세대는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제 현실사회로 부터 서서히 멀어져
가는 노년세대지만, 지난 개인적 과거
사는 물론, 동시대에 겪었던 수많은
역사를 돌아보는 지혜로, 젊은 세대
에게 짐이 되지 않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도, 우리 세대의 의무며 동시에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다.
개인들의 발자취가 쌓여 역사가 되고,
그 기록들이 후손들의 미래에 밑거름
으로 남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역할은 의미있기에, 남은 여생을 더
활기차고 당당하게 일상의 행복으로
그려본다.
태양의 거룩한 온기가
생명의 기적이 숨쉬는
사랑스러운 파란 지구에
따사롭게 피어난다.
처절하도록 변함없이
찾아온 생명들의 환희.
서글프도록 아름다운
찬란한 봄날이
찰나의 허망함으로
또 그렇게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