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1](토)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저의 시국선언
https://youtu.be/27zNRj0t_gw
시국선언은 지금, 나라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 특히 정권이 저지른 폐해로 인하여 나라 안팎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 내고자 어느 개인 또는 조직에서 내놓은 뚜렷한 생각을 담은 입장문입니다.
바로 어제, ‘윤석열 정권’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시국선언’이 있었읍니다. 100명의 제안하시는 님들과 1,500명의 서명하신 님들의 이름으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라는 제목으로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가졌읍니다. 어쩌다 여기에 끼지 못하여 아쉬움이 커 하루 지난 오늘, 혼자서라도 그 선언에 참여하는 뜻에서 ‘저의 시국 선언’을 하게 된 오늘입니다.
어제의 ‘1,500인 시국선언’에서 님들은 ‘현 정권’이야말로 ‘국가기강을 허무는 반국가세력’이라고 밝혔읍니다. 그리고 이제, 주저하지 말고, 민생을 파탄시키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은 물러나라고 요구를 한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모두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응징하고, ‘즉각 퇴진시키자’고 호소를 하였읍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뒤늦은 참여지만 이제, ‘저의 시국선언’을 밝힙니다.
지금 당장, 윤석열에게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명령’합니다. 나라를 이끌고 있는 으뜸 머슴으로서 하는 짓이 머지않아 곧 나라를 망칠 것으로 여겨져 어쩔 수 없이 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은 즉각 물러날 것’을 명령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따른 국민의 명령입니다. 널리 알려진 대로 헌법 제1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요.
이미 윤석열은 국민이 뽑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잃은 셈입니다. 지지율이 20%라고 발표되고 있지만 어쩌면 실제로는 그 밑으로 더 떨어졌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니까 국민들 열에 여덟 아홉은 윤석열이 으뜸 머슴으로 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나라가 거덜 날 지경이라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수 없는 ‘비상 상황’입니다.
‘우리들’은 우리들 모두 잘 살기 위하여 큰 공동체인 나라가 망하는 꼴을 눈뜨고 그냥 앉아서 쳐다만 볼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제 머슴짓은 그만하고, 당장 내려 오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의 문제는 나중입니다.
나라의 중요 자리에 온통 친일 분자들을 임명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는 놈을 높은 자리에 두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의 입을 강제로 틀어막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놈을 곁에 두고, 기소권과 수사권으로 제 욕심을 채우는 정치 검찰을 하수인처럼 부리며, 온갖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여겨지는 부인의 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 그런 놈들을 데리고, 그 말만 따르는 정치를 하니 ‘나라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윤석열은 더 이상 추한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니다. 아는 것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능력도 없는 주제에 욕심만 부리며 거기에 사람 됨됨이 또한 바르지 못하니 으뜸 머슴으로는 자격이 크게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이용하여 더 큰 욕심을 채우는 방식으로는 정말, 안 됩니다.
이런 오늘, 고마움으로 뒤늦은 시국선언으로 님들의 뜻에 동참합니다. 장말,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라 글밭을 일구지 않는 날입니다.
하지만 어제, '1,500인 시국선언'을 하는 것을 보고...
참여하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읍니다.
그래서 뒤늦게 참여하는 뜻에서 혼자 '시국선언'을 한 것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저의 시국선언을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