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평균 주가 2025년 12월 말까지의 가격 움직임 예상! 미국 '트럼프 리스크' 있지만, 2025년에도 고가 갱신 '4만3000~4만6000엔'까지 상승 전망! / 11/22(금) / 다이아몬드 자이
[일본주] 닛케이 평균주가의 2025년 12월 말까지 가격 움직임을 예측! 트럼프 대통령이 탄생하는 미국 경제가 일본 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 닛케이 평균주가 2025년 연말까지 4만 3000~4만 6000엔으로!
일시적으로 조정한 타이밍은 절호의 "매수시"!
2024년 10월 일본 중의원 선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및 상·하원 의회 선거가 끝났다. 정국이 크게 움직였는데 일본주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투자전략으로 정평이 나 있는 4명(다이와 증권의 츠보이 히로시, 지검·Oskar 그룹의 오오카와 토모히로, 마린 스트래티지스의 가가와 무츠미, UBS증권의 모리야 노조미)에게 2024년 11월~2025년 12월 말까지의 닛케이 평균주가의 시세변동 예측과 그 이유를 물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향후 몇 개월은 주가의 변동률이 심해지지만 「2025년에 일본 주식은 오른다」라는 예상이 다수파에. 왜냐하면, 향후의 일본 주식은 "미국의 경기"와 "일본의 임금 동향"에 달려 있지만, 이 선거 결과에 의해 미국 경기는 강해지고, 일본의 실질 임금도 플러스가 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5년 중 닛케이 평균주가가 4만 3000~4만 6000엔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게 4명의 전략가들의 견해를 정리한 메인 시나리오가 된다.
우선 일본의 선거 결과에 대한 전략가의 진단을 소개해 보자.
여당인 자민·공명의 양당은 크게 의석을 줄여, 과반수를 밑도는 215석이 되었다. 야당은 입헌 민주당과 국민 민주당이 약진. 정권이 불안정해지면 정국의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마이너스가 되기 쉽지만, 이번에는 그 경험칙은 들어맞지 않는다.
"여당이 대패한 중의원 선거 다음 날 주가가 오른 것에서 보듯 원래 이시바 정권에 대한 기대는 작았다. 정권 출범 시에는 이시바 총리가 금융소득 과세 등을 언급함에 따라 '재정 축소'가 우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공제 확대 등 야당이 주장하는 반긴축적인 정책도 도입할 수밖에 없어 재정 확장으로 방향을 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지검·Oskar 그룹의 오오카와 도모히로 씨)
원래 「일본의 정국에 의한 주식시장에의 영향은 작다」라는 것이 4명의 일치된 의견. 일본주를 점치는 데 있어서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의 정치 상황이다. 트럼프가 당선됐고 상·하원도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생으로 감세 실시와 관세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고-엔저가 진행되어 일본 주식은 상승 기조로. 하지만 앞으로는 트럼프 당선인의 극단적인 관세 인상과 정책에 대한 발언으로 주가가 조정될 위험이 있습니다."(마린 스트래티지스의 가가와 무츠미 씨)
다만 공화당은 선거강령에서 인플레이션을 종식시켜 미국 물가를 다시 손에 쥘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플레이션을 재연시킬 수 있을 정도의 관세 인상이 실시될지는 알 수 없다.
"대선 후보 2명이 말하는 정책에 큰 차이는 있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 미국 기관투자가도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등의 이벤트는 통과하면 무게가 실립니다. 향후 2~3개월에 우려 재료는 주가에 포함될 것입니다."(UBS증권의 모리야 노조미씨)
"과거 3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2001년은 IT버블 붕괴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2005년 이후 대통령 선거 이듬해는 미일 모두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카가와 씨)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주가 급락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은 절호의 매수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