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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르웨이] 유가하락이 노르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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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외교부 > 양자경제외교국 > 양자경제진흥과 | 조회수 | 146 |
전화번호 | 2100-7665 | 게시일 | 2015-08-20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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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 주노르웨이대사관) □ 정보출처 : 주요외신 □ 블룸버그 통신은 8.11(화) 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저유가 현상이 노르웨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주재국의 대응에 대하여 보도하였음. (유가하락이 노르웨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대응) ㅇ 세수 감소, 투자 위축 및 고용 감소 등 유가하락이 노르웨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침체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Solberg 총리는 국부펀드 일부를 2016년 예산에 편입하여 정부지출로 활용하는 방안 검토 중 - 아울러 Solberg 총리는 내년도 예산 편성시 초점을 둘 사안은 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노르웨이 경제의 변혁과 실업률 감소이며, 재정수입 30퍼센트 이상이 석유 가스로부터 발생하는 노르웨이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약 50달러에 거래되며, 2014년 6월 최고 115달러에 거래되던 시기에 비해 56% 가까이 하락 ※ 2000년 이래 석유 가스 부문 투자가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동 산업에서 일자리 감축이 심화되고 있음. 여타 유럽 국가의 실업률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노르웨이의 실업률은 11년 만에 최고치(4.3%)를 기록 ※ 노르웨이 석유국부펀드인 Government Pension Fund Global 규모는 약 8,750억 달러 ㅇ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국부펀드를 정부지출 재원으로 삼는다면 이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며, 어느 재무장관도 국부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한 전례를 남기기 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 논의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함. (노르웨이 경제가 유가하락에 취약한 이유) ㅇ 블룸버그 통신은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도 노르웨이 경제는 큰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하며, 노르웨이 경제가 세계금융위기보다 저유가 상황에 취약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함. - 석유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노르웨이 경제 성장 동력은 북해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수출이었으며, 세계금융위기 시에도 국가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 하지만, 유가하락에 따른 동 분야의 경기 침체는 여타 산업 기반이 취약한 노르웨이 경제에 큰 타격을 줌. ※ 석유 가스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이며, 노르웨이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 - 석유 붐의 종식 2000년 이래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면서 석유 가치가 하락함. 노르웨이 국영석유기업 스타트오일(Statoil)은 고용 감축을 통한 지출 감소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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