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전KPS 목표주가 4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정규직 전환과 신규 채용으로 직원수가 증가하여 노무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1년의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0.9%로결정되어 노무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시중 노임단가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2022년부터 마진 회복이 가능할 전망 이다. 경영평가 등급 상승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은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나 2020년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되어 노무비 부담은 3분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2021년 기준 PER 15.0배, PBR 1.7배, 배당수익률 3.9%다.
3Q21 영업이익 339억원(YoY -28.1%) 컨센서스 하회 전망
3분기 매출액은 3,144억원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할 전망 이다. 전년동기 대외 매출 호조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이다. 화력은 3분기 전력수요 성수기 이용률 상승에 정비 물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원자력은 예방정비 착공호기수 감소로 전년대비 외형 축소가 예상된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폐쇄에 의한 외형 감소는 신규 도입될 화력발전소로 만회가 가능할 것이다.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감소할 전망이다. 외형 감소와 노무비 증가로 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 직원수 증가에 의한 노무비 부담은 이번 분기를 마지막으로 완만해질 전망이며 4분기부터는 전년대비 기저 효과가 부각될 수 있다.
2020년 실적을 저점으로 2021년~23년 순차적인 개선 가능
인건비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 특성 상 경영평가 등급 변동이 전사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과거 등급 하락 영향으로 나타난 이익 성장은 2020년 등급 정상화 과정에서 실적 부진으로 돌아왔다. 물론 향후 등급 변동성이 없다고 가정할 수 없지만 지난 2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노무비 변동에 따른 실적 변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향후 스케쥴에 따라 기저전원 도입이 이뤄지면서 점진적인 외형 성장 및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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