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터카 시장 점유율 21.6%로 시장 1위 렌터카 업체
• 시장 전체 외형 성장과 전기차 전환, 카셰어링 자회사의 성장을 기대
WHAT’S THE STORY?
회사개요: 2015년 롯데그룹이 KT로부터 인수하며 롯데렌탈로 사명 변경. 인수 당시 11만 대 규모였으나 현재는 23만 대로 약 2배 이상 외형 성장, 렌터카 시장 점유율 21.6%로 1위. 렌터카 이외에도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모빌리티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
투자포인트
점유율 1위 기반, 이제는 수익성: 렌터카 시장 전체 성장률은 2016년 이후 CAGR 14% 성장, 올해는 렌터카 업체들의 외형 성장 경쟁 완화로 전체 시장 성장률은 10% 수준 예상. 주목해야 할 점은 영업이익률의 향상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렌터카 시장 호황과 가격 경쟁 완화 기조 때문.
중고차 경매장 보유 유일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은 상위 렌터카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 2020년 기준 전체 경매장의 24%가 롯데오토옥션에서 낙찰. 이외에도 마진이 높은 해외 중고차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 시장 호조 및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
친환경 차량 전환과 자회사 가치 미반영: 10월 20일 기준 롯데렌탈의 시가총액은 1.5조로 상장 시점 대비 26% 하락. 이는 친환경 차량 전환에 대한 효과와 그린카의 가치를 전부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롯데렌탈의 전기차 보유 대수는 업계 선두 수준으로 향후 모빌리티 플랫폼 확장의 발판이 될 것. 그린카의 차량 대수는 올해 25%, 2025년까지 2배 규모인 15,000대로 늘어날 예정으로 향후 시장은 그린카에 대한 가치를 반영하게 될 것.
밸류에이션: Fnguide 컨센서스 기준 2021년 EV/EBITDA는 4.0배, ROE 10%, P/B 1.2배, P/E 12배로 peer와 유사, 블룸버그 기준 해외 peer 대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
삼성 이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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