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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괄호 성애자
위에 상황 읽고 싶지 않은 여시들은 밑에 통화 내용으로 바로 가서 읽어도 돼.
표시해놨어~
나는 지난주에 아빠 환갑을 맞아서 방콕-파타야 여행을 다녀왔어.
어제 돌아와서 엄청 피곤하지만 여시들은 나같은 일이 없었으면 싶어서 까먹기 전에 부랴부랴 콧멍부터 왔다ㅠ
아빠가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셔서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짜서 다녀왔는데,
방콕-파타야 넘어갈 때 교통수단에 대해 엄청 엄청 고민했음.
차타고 2시간~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그냥 버스만 타고 가기엔 엄빠가 힘들어할 것 같은거야,
아무래도 효도여행인데 엄빠가 힘들지 않은 방향으로 다니려고 진짜 무던히 노력했거든,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발견한게 픽업 택시였어
예약 시간에 맞춰서 데리러오고 우리가 경로를 적으면 그대로 운행해주시고, 우리가 관광하는 동안은 차에서 기다리시는 시스템이야
물론 가격은 좀 비쌌지, 아무리 태국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싸다고 해도 차 한대를 그냥 빌리는 거니까,
왔다갔다 다 하고싶었는데 예산상 그건 힘들어서 방콕에서 파타야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갈 때 관광지 두군데를 들렸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경로로 예약을 했어
기사분이 방콕분이시라길래 소통이 안되면 안되니까 영어가 가능한지 물어봤었어.
그랬더니 분!!명!!히!!이렇게 기사분 영어 가능하다고 했었고
그래서 예약했지
근데 추가 시간당 추가요금이 있다길래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6시간을 예매했는데 좀 넘을 것 같아서 그냥 추가 요금으로 내자라고 마음 먹고 예약한거고
렌트하기 전날 이렇게 톡이 왔고, suv에서 더 비싼 벤으로 추가금액 없이 배정됐다길래 그냥 오케이 했어.
그리고 당일날 기사님이 오셨을 때 대화하려고 했으나 영어가 아예 안통하시는거야
근데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기사님도 친절하고 그때까진 경로대로 막힘 없이 가주시니까 컴플레인까진 생각도 안했었어
걍 타고 가자고 해서 타고 가는 중에 우리가 저 경로에 적은 무앙보란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근처에 식당이 얼마 없는 것 같길래 같이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영어가 안되시잖아
그래서 그냥 단어단어로 소통하자 싶어서 "together lunch?"라고 물어봤는데 못알아 들으시길래
"lunch?"라고 여러번!!물어봣는데 못알아들으시는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전화를 걸더니 뭔 얘기를 막하고 우리를 바꿔주는거야
받았더니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친구래, 그래서 설명하고 다시 바꿔줬어. 함께 점심을 안먹는다길래 오케이 하고 우리끼리 관광을 하고 왔지
관광을 끝내고 숙소까지 가는데 예정시간이 우리가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1시간30분정도 오버될 것 같은거야
그래서 걍 추가 요금 내자하고 타고 가고있었음
그리고 관광을 다 끝내고 방콕에 들어서서 호텔로 향하는 마지막 경로만 남았을 때야,
언니가 여행을 다니면서 택시사기도 많이 당해보고 구글맵에는 경로 뿐 만 아니라 막히는 구간까지 다 나와있어서 차에 타면 습관적으로 구글맵을 중간중간 확인해
게다가 방콕은 길이 막힐 땐 엄청 막혀서 특정 시간대에 그리고 특정 구간은 피해다니고 있었거든,
근데 구글맵을 계속 확인하던 언니가 이상하다그래서 그때부터 쭉 구글맵을 확인하면서 가고 있었어
그런데 기사님이 일부러 빨간색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운전을 하시는거야,
근데 기사님이 내비를 보면서 운전하시길래 처음에는 아 태국 내비는 막힌 경로는 안나타내주는구나, 최단거리로만 가는구나 싶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구글맵이랑 비교를 하면서 가는데 너무 이상한거야 빨간색길로만 접어들고, 우리가 트래픽 잼에 걸리는 도로라 피해다녔던 곳만 골라가네? 여행객인 우리도 아는 막힌다고 피해다니라고 유명한 그 길을 방콕 사람인 기사님이 모를리가 있을가 싶은거지, 게다가 이제 좀 막힌게 풀리겠다 싶으면 방향을 꺾어서 다시 빨간 도로로 진입하고,
그래서 우리가 물어보고 싶은데 영어가 안되시잖아 그래서 또 단어단어로 막 설명했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으시는거야
그리고 우리가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자기 통화를 시작하더니 한시간째 끊지를 않아.
그래서 내가 전화 끊으라고 모션으로 보이고 "korean speaking" 하면서 폰을 가르켰어 아까 전에 통화하신 분이랑 전화해서 전달하려고
그랬더니 영어 하시는 분한테 전화를 걸어서 건네주시더라? 근데 우리가 영어로 막 설명을 해도 전화받으신 사람이 계속 트래픽잼이라고만 반복하는거야,
그래서 시간을 봤더니 처음에 20분 걸린다고 한 거리서부터 2시간 30분이 지난 상태였음.
분명 우리는 한국말 할 줄 아시는 분이랑 통화했는데 이번에 물어보니까 한국말 할 줄 하는 사람이 없대
근데 우리가 영어를 막 잘하는 건 아니고 그냥 여행다니기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만 영어를 하니까 우리 말을 못알아들으시나 싶어서 그냥 한국인 사장님 한테 톡을했어
엄빠와 함께하는 효도여행에 화내고 싶지 않아서 진자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 진짜.
톡으로 하려다가 전화가 낫지 싶어서 보이스 톡을 했음,
근데 시간 보이지? 우리가 상황을 얘기 했더니 되게 퉁명스럽게 기사님꼐 여쭤보고 다시 전화 주신다해서 기다렸음,
기사님이랑 사장님이랑 통화 하는 듯 하더니 끊고 다시 나에게 전화가 걸려왔음
-----------------------------------한국인 남.자.^^ 사장님과 통화내용이야-------------------------------
전화를 받았더니 그냥 태국은 트래픽 잼이 심해서 그런거다 라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구글맵이랑 비교하면서 가고 있는데~라면서 우리가 이상한 점을 이야기를 했어
그랬더니 내 말을 끊고
"그 기사님 우리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예요, 우리 기사님이 왜 굳이 기름을 길거리에 버려가면서 시간을 버려가면서 빙글빙글 돌고 있겠습니까?"라고 이야기하면서 짜증을 내는거야.
나는 그냥 상황 전달과 파악을 위해서 전화를 한건데 거기서부터 진짜 화가나기 시작했어. 근데 내가 말싸움을 할 때 왠만하면 더 차분해지고 존댓말 써가면서 흥분하지 않으려고 해. 그래서 통화하는 내내 나는 화가 났을지언정 소리지르지 않고 욕도하지 않고 존댓말도 꼭꼭 빼먹지 않고 사용했음.
그래서 내가 "제가 그 이유까지는 어떻게 알겠습니까, 저는 지금 상황이 이렇게 구글맵이랑 비교해가면서 가는데 이상한 점이 있어서 말씀을 드린거다" 라고 했더니
태국에서 안살아봐서 모르지 않냐고, 자기는 방콕과 파타야를 구글맵을 사용해서 여러번 다녔었는데 실제 도로 상황이랑 다 다르다고, 그건 태국 뿐 만 아니라 다른 해외도 마찬가지이고, 현지 기사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는거라고 우리를 가르치려 드네??
그래서 내가 태국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구글맵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면서 실제 도로상황과 구글맵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건 잘안다고, 내가 해외여행을 처음하는 것도 아니고 구글맵을 처음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그거 구분하나 못하겠냐고,
굳이 기사님께서 빨간색 길을 찾아서 가시고 지금 30분 걸린다고 뜨는 거리를 2시간 30분째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까 얘기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우리 경로가 방콕-파타야-방콕으로 경로를 짰고, 방콕에서 택시 처음 이용하는거 아니라서 상황파악 다 되고 트래픽 잼에 대해서도 다 이해를 하고있다고 했어.
그랬더니 또 반복하는거야 굳이 우리 회사 사람들이 왜 회사 기름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겠냐 사장 입장에서 그런식으로 이야기듣는게 기분이 나쁘다 막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야ㅡㅡ
그래서 내가 그럼 사장님이라고 하시니까 묻겠다고, 분명 우리는 영어가 가능하신 기사님이라고 얘기를 듣고 예약을 한건데 기사님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신다고, 우리가 오죽하면 한국인 사장님께 연락을 했겠냐, 우리가 이런 상황이 생기고 소통이 안되는데 답답함을 느끼니까 영어가능 기사님을 예약한건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꺼냐고 하니까
태국은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대^^
그래서 우리의 발음을 못알아 듣는거라는거야^^
존나 어이가 털리기 시작했음
그래서 내가 발음 차이라구요???아까 기사님이랑 같이 점심 먹자고 런치??라고 얘기했는데 그것조차 못알아들었는데 영국식 발음의 차이라구요??런치라는 단어 하나에도 영국식, 미국식 발음으로 나뉘는거 아니잖아요. 안그래요?그랬음
그랬더니 아..이러네??
지금 나는 이렇게 컴플레인 걸려고 전화한거 아니고 상황 전달을 부탁드리려고 전화 드린건데 사장님이랑 통화하면서 너무 기분이 나쁘다. 우리 지금 뒤에 마사지샵을 예약해놨는데 이렇게 거리에서 시간을 버리는 동안 우리는 예약시간에 늦어 예약도 취소해야 됐고, 태국에서 있는 마지막 날이라 기분좋게 마사지받고 마무리 하고 싶어서 왠만하면 참으려고했다,
그랬더니 사장이
해외여행 일정을 짤 때 조금 넉넉하게 짜셨어야지 안그래놓고 뒤에 마사지 취소했다고 얘기하면 어쩌라는거냐ㅋㅋㅋㅋㅋ그럼 이상한 낌새 있었을 때 미리미리 전화했었어야지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면 나보고 어쩌라는겁니까?"이러는거야.
진짜 너무 빡치기 시작했음.
그래서 일정을 짜는건 사장님께서 관여하실 일 아니고, 넉넉하게 짠다는 기준도 우리가 정하는거라고 그리고 기사님이 바른길 찾아가길 기다렸고 그것도 안되서 소통을 시도했으며 이조차 안되기에 한국말 할 줄 아는 사람이랑 통화도 시도하려고 했고 그것도 안되니까 결국 마지막에 사장님꼐 전화 드린거 아니냐. 우리는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이렇게 만드신거다 그랬더니
"영어 하는 사람이라고 이력서에 넣었고 그래서 기사님을 뽑은건데 그 기사님이 사기친거니까 그럼 그 기사분 짜를게요. 그럼 됐죠?"라고 하면서 그 기사 짜르면 되는거 아니냐고 짜증을 내는거지^^
그래서 내가
"그쪽이 이 기사분을 짜르시든 어떤식으로 대처하든 그건 제가 어떻게 알죠??지금 당장 이용하고 끝나면 저희는 끝인건데? 그리고 사장님이라면서요, 사람 뽑을 때 영어가 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뽑으셨어야죠. 그건 기사님이 사기를 치신 잘못이라기보다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그 사람의 능력치를 확인 해보지도 않고 단순히 서류상에 적힌 말만 믿고 그 어떠한 확인 절차도 없이 뽑은 사장님 잘못 아니예요?"이랬더니
그래서 기사님 짜른대는도 그러면 어쩌라구요.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제가 화가 난건 사장님 때문이거든요,저는 좋게 해결하려고 지금 추가요금이랑 팁이랑 다 준비해놓고 그냥 기사님께 돌아가지 말아주세요, 저희 늦었어요라고 전달해달라고 전화 드린건데 이런식으로 일 키우고 기분 상하게 한건 기사님이 아니라 사장님이시라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하신 말씀에 제가 얘기하면 그렇다 아니다, 아님 죄송하다 그 어떤 것도 없이 짜증만 내고 화만 내고 계시잖아요. 사장님이시라면서요, 이런일로 컴플레인 들어오면, 이야기하면서 사장님 얘기가 잘못된 걸 아시면 사과를 하시던지, 아니면 아니라고 상황설명을 제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하시던지 해야지 이런식으로 어쩌라구요 라고 하지를 않나, 짜증을 내시지를 않나...솔직히 영어 발음으로 이야기 하실 때도 처음에는 영국발음 어쩌고 미국발음 어쩌고 하시다가 제가 런치라는 단어에 그런게 어딨냐고 했을 때 아무런 말씀 못하셨잖아요, 그거 사장님 말씀해놓고도 이건 아니다 싶으셨던거 아니녜요?그런데 어떻게 반응하셨는데요, 사과 하나도 없이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기분이 나쁜거라구요."
라고 이야기했음.
그랬더니
"아, 죄송해요, 죄송합니다."이러는거야 그 특유에 사과하기 싫지만 그냥 하고 만다 라는 그 말투로
그래서 내가 지금 거리에서 시간 버리면서 마사지 취소한건 어떻게 책임질거냐,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이게 뭐냐고 막그랬다?
그랬더니 "마사지샵 뒤로 미룬다고 하면 미뤄줄텐데요?"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마사지 샵에 예약이 꽉차서 우리의 저녁일정이 그냥 날라갔어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뒤에 예약 꽉 차있어서 안미뤄진다고 그랬더니
"안타깝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팔 존나 빡쳤음 약올리는거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내가 다다다다 막 쏟아내니까 좀 주춤했나봐 지가 짜증내고 화를 낸다고 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감지한건지 갑자기 목소리를 바꾸고 상냥해지는거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자기는 진자 기사님이 영어를 못하는지 몰랐다. 기사님 이력서에 글로벌 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서 자기는 몰랐다 진짜 나도 피해자다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이제 알게되었음ㅋㅋㅋ기사새끼 영어 할 줄 아는 새끼고 다 알아듣는 새끼인데 못알아 듣는 척했구나.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던 사람이 런치하나 투게더 하나 못알아 듣는다는게 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그건 뭐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넘어갔음ㅋㅋㅋㅋ
그러면서 태국인들은 하이 헬로우 땡큐만 할 줄 알면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학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처음에 그렇게 영어가능이라고 단언하셨으면 안되죠, 영어 가능하나 완벽한 영어구사는 안된다라던가, 근데 그런말씀하나도 없이 그냥 영어 가능이라고만 하셨잖아요.라고 하니까
자기는 몰랐대ㅋㅋ그건 자기가 실수하긴 했는데, 태국인의 습성상 거짓말을 잘한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태국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써 태국인의 습성이라는 말 자체가 비하하는거 아님?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통화하면서 기분나쁜 포인트가 세개가 있었다. 첫번째는 전화 받자마자 구글맵과 현지상황은 다를 수 있다, 우리 회사사람이 왜 그런짓을 하겠냐고 하면서 무시하신거, 두번째, 영국식이니 미국식이니 발음 얘기 꺼내면서 지적하신거, 세번째, 지금 태국인의 습성이 어쩌고 하신거,..세번째꺼는 제가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태국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태국에서 태국인분들이랑 일하신다면서???라고 이야기 했더니
한숨을 쉬더니 그렇네요, 제가 사과드릴게요." 이러면서 갑자기 구구절절충이 되었음
처음에는 젊은 여자가 받으니까 짜증내고 빈정거리더니 내가 강하게 나가고 말로 안될 것 같으니까 그제서야 사과하는
한국 남자 사장님이셨어^^
여시들도 태국으로 갈 때 픽업 택시 사용하려는 여시들은 잘 확인해봐ㅠㅠㅠㅠㅠㅠ
내가 예약한 사이트이고
그 회사 카톡 아이디야
+) 참 그리고 내가 전화통화하면서 사장이 사과하고 난 후에 내가 여기서 숙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최대한 빨리 가야된다 그러니까 사장이 30분 걸린다그랬거든??그래서 내가 우리가 어디에 계시는지 아시네요??^^이러니가 차에 위치추적기 달려있고 회사에서 볼 수 있다고 그랬음^^삥삥 도는거 알면서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랑 통화하는거 듣고 분위기 파악한 기사가 우리 숙소까지 7분만에 데려다줬음^^
마지막까지 최대한으로 시간끌어서 이야기하던 사장^^
+) 참고로 마지막에 팁이랑 추가요금은 안냈어.
문제시 알려줘~
첫댓글 와.. 대박이다진짜 무슨일이야이게 보는 내가 다 화난다.. 저업체는 진짜 못믿을업체네
헉......20분거리인데 2시간?..............아니 걸어오는게 더 빠르겠는데요? 와....그리고 대처도 너무하신거 같다.............진짜 같은 말이라도 저렇게 하냐?;;진짜 안 이용할듯 와...
헐... 기사도 사장도 단체로 도라버렷네... 즐거우려고 간 여행인데 진짜 빡쳤겠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저기 손님이나 관광객이 동양보다 서양이 월등히 많은데.....심지어 중국어도 하더라
오목조목 잘따졌다 사이다여아주
와 대박
개빡치네 진짜
와 나 이거 읽고 뒷통수 뜨끈해짐...
와....와..........나예전에 일로만난분이' 해외 나가면 한국인만 조심하면 됩니다' 이러시길래 네..이러고 말았는데 그말이 맞네.....너무하네.........자국민들끼리...
개빡친다 아오
미친 무슨 태국인 핑계야 와 시발
아니 좋게 운전하고 팁 받고 기분 좋게 집가서 쉬겄다;;개멍청..
태국에서 관광용 택시 하는 놈들 영어 중국어 심지어는 한국어도 함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사기를 치고있어ㅜ 차라리 존나 잘해주면서 팁 많이 달라고 사바사바하는게 훨씬 낫지 뭐야이게 서로 시간날리고 기름날리고 마사지샵도 못가고 기분만 잡쳤잖아.....
미친거아니야 2시간????
와 우리엄마랑갔는데 저런상황겪었다생각하면 개빡쳐...... 진짜....
개빡쳐 한남새끼 어딜가서든 휴,,
나두 팔월말에 방콕갔다왔는데 택시 미터키고 어느정도 돌아가는것은 예상해서 신경안썼는데 마지막날 호텔에서 공항가려구 미터택시부탁해서 마침 호텔 내 한국직원분이 흥정해주셔서 가격적당해서 탔는데 가는 중 가격 더 달라고해서 안된다고 우린 분명 호텔에서 말한가격만 낸다니깐 못알아듣는척잼ㅎㅎ비행기놓칠까봐 더 주구 공항 옴....사기꾼 많은것같아..
개빡쳐 ㅡㅡ 이번에 갈건데 믿고거른다
진짜 방콕 다 좋은데 빙빙 돌아가는 기사들 때문에 개빡친 적 있음 ㅋㅋㅋㅋ 엄마랑 갔고 마사지 예약했는데 기사가 이상한 곳에 내려주고 ㅋㅋㅋㅋㅋ 진심 이거때문에 너무 짜증났는데 ㅋㅋ 생각해보면 못알아들은 척 오졌던 거 같아 ㅋㅋㅋㅋㅋ 내가 뭐라고 할 때만 못알아듣는 척
ㅁㅊ 여샤 진짜 개빡쳤겠다... 부모님 효도여행인데 에휴ㅠㅠㅠ 욕봤다
미친
와 ㅋㅋㅋ이거따질줄모르는사람ㅇ면 그냥달하겟네
헐..기사진짜비양심..,,저렇게돈벌고싶을까,,,,
나도 태국여행 갓엇는데 태국인들 영어 존나 안통함 나도 여행내내 호텔이나 백화점 말고는 거의 포기ㅠ 시발 택시도 존나 돌아가고 처음에 말햇던 시간보다 오래걸리고 하여튼 개불편..
태국에서는 그나마 우버가 젤 난거같아 근데 파타야택시는 진짜진상이었음.. 분명a가자햇는데 b 가려고해서 뭐하냐고 a라니까 돈더달라고해서 싸우니까 a로 가고 ㅋㅋㅋㅋㅋ
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 아닌데도 당했어.. 여시경우랑은 조금 다르게 기사님이 진짜로 뒷통수 치는 느낌이었는데..
나도 부모님 모시고 간고라 한달전부터 메일로 예약하고 간건데 다른 항구로 데려다주고 영어는 정말로 못했고..
다 짜고치는 고스돕인진 모르지만 다음 여행엔 절대로 택시를 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어..^^!
존나열받네..
마지막 제일 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과 7분^^
맞아... ㅈㄴ 한국인들이 젤 노답이야.. ㅁㅋㅌㄹㅂ에서도 ㅈㄴ 빡치는일잇어서 담부턴 한국인 끼고 여행안해 ㅡㅡ
아 졸라 열받아 진짜
나도 태국 택시 돌아가는거 엄청 많이 당해서 생각난다.... ㅠㅠㅠㅠ여시 진짜 고생했어..
난 진짜 태국 택시 사기때메 다신 가기 싫은 나라 됨..
ㅁㅊ... 아 너무 속상하다
외국에서 한국사장이 그러니 더 짱나겠다 ㅎㅎ
와 진짜 고생했네 ㅜㅜㅜㅜㅜㅜㅜㅜ글만읽어도 개빡친다. 팁이랑 추가요금 안준거 잘했어!!!
미친 개어이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