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날은 내년 1월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25)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 중입니다.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최근 1년 6개월간 리드의 경기력을 꾸준히 점검해 왔습니다. (메트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토론토는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1)에게 연봉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데포를 데려오려면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미러)
블랙풀은 800만 파운드(약 136억 원)로 평가받는 윙어 톰 인스(21)가 다른 나라 리그로 떠날 경우에는 겨우 15만 5천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 정도의 이적료를 챙기는 데 그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인스는 내년 1월이 되면 다른 나라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던디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존 수터(17)는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이적료 6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내건 선더랜드의 제안을 구단 측이 수락했는데도 이들의 계약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스웨덴의 유르고덴 IF에서 뛰고 있는 가나의 수비수 대니얼 아마테이(18)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루이스 나니(26)와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5)을 비롯해 하파에우 다 시우바(23)와 애쉴리 영(28)의 팀내 입지가 매우 불안해졌습니다. 네 선수 모두 맨유의 새 사령탑인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더비 카운티는 내년 1월에 미드필더 윌 휴즈(18)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최소한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맨유와 리버풀, 아스날이 휴즈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FC 바르셀로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3)이 자신들에게 와서 '제 2의 사비 에르난데스(33)'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맨유와 아스날에서도 귄도안을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의 공격수 알렉산드리 파투(24)는 토트넘이 올 여름에 자신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데일리 메일)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6) 감독은 내년 1월에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3)가 첼시로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현역 시절 크리스털 팰리스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43) 감독은 팰리스의 사령탑을 맡고 싶어합니다. 이로써 콜먼 감독은 지난 3월에 선더랜드에서 해임된 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마틴 오닐(61) 감독과 함께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웨일스 축구협회는 콜먼 감독이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디프 시티의 스트라이커 크레이그 벨라미(34)와 과거 스토크 시티를 이끌었던 토니 펄리스(55) 감독에게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자리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0)는 소속팀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WBA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 베라히노의 주급은 850 파운드(약 144만 원)에서 1만 파운드(약 1,698만 원)로 껑충 뛰게 됩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셀틱의 피터 로웰(54) 단장은 내년 여름에 치러지는 자신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잉글랜드나 아일랜드에서 개최하는 문제를 놓고 유럽축구연맹(UEFA)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들의 홈구장인 셀틱 파크가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 20회 커먼웰스 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 커먼웰스 게임 : 영국 본국과 이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영연방 국가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형태의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10년에 인도의 델리에서 열린 제 19회 커먼웰스 게임에는 71개국에서 파견한 선수 6,081명이 참가했습니다.
과거 아스톤 빌라와 버밍엄 시티를 이끌었던 알렉스 맥클리시(54) 감독도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가디언)
풀럼의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30)은 구단 측으로부터 1년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2년 계약을 원한다며 이들의 제의에 퇴짜를 놓았습니다. (미러)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독일의 샬케 04는 이탈리아의 ACF 피오렌티나에서 미드필더 막스 마이어(18)를 600만 파운드(약 102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샬케는 마이어의 재계약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31)는 자신이 유벤투스나 SSC 나폴리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타는 PSG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바르샤는 현재 주전 수문장을 맡고 있는 빅토르 발데스(31)를 대체할 자원으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2)를 깜짝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라 스탐파')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은 스웨덴의 말뫼 FF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일로안 하마드(22)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AND FINALLY
맨유에서 동료로 함께 했던 개리 네빌(38) 코치와 라이언 긱스(39)가 영국 런던에 함께 식당을 개업한다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축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매장을 꾸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식당의 메뉴에는 고급 치킨과 버섯 라면을 비롯해 긱스와 네빌이 전반전이 끝난 후 즐겨 먹었던 오렌지가 들어간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ㅋㅋㅋㅋㅋ카시야스가 레알을?
바르샤 카시야스 찌라시는 최고다 ㅋㅋㅋㅋㅋㅋ
찌라시아님..
영국애들도 라면이있나?
마틴오닐은 별로인데... 콜먼은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잘 모르겠고 맥리시는 그저 그렇네요
토니 풀리스가 오면 좋았을텐데.......
톰인스 이적설도 많이 올라오는데 아직 이적을 안하고 있네요. 자유계약으로 어디갈런지 -0-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