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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번개에 참석했다
특히 지금은 철인삼종시즌이라 뭐든지 잘먹어야되어서
사자왕님 포스팅보고 무조건 신청했다
사무실 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집에서 옷갈아입고
부랴부랴 버스타고 모임장소로갔다
연산역 10번출구를 12번출구로 착각해 한없이 안락동길로 헤메다가
황제 해물탕도 나오고...
연산동 웰니스병원도 나오는걸 보면서
다시 역으로 돌아와서 연산역앞으로 가니 10번출구는 그옆에 있었다 ㅠㅠ
헤메도 모임 5분전이라 맛집회원들에게 민폐는 끼치지않고
이미 세팅이되어서 바로 시작할수있었다
양념갈비찜은 양념맛이 상당히 좋아서 옆자리에 있는분이 접시에 떠주어서 맛볼수 있었다
부산맛집기행 모임 참석해서 너무 빨리 음식이 초토화되어서
음식 술 다 떨어져서 밥시켜서 마무리하고
식당 주인장님의 인사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개업4개월만에
월적자가 첫달 5천 둘째달 3천 세째달 2천오백...
이달은 얼마나 날지 모르겠다한다
24시간 영업해서 돈을 벌어도 모자리는판에 그런거액의 돈을 까먹고 있는 주인장의 얼굴이
작은돈으로 배불리 먹을려한 내가
미안할따름이다
부디부디 잘되어서 대박나는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댓글 함께해서 즐거웠습디다 ^^
저도 낭만님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2차가야되는데 못가서 아쉽습니다
푸짐하고 맛나보여요~ 후기를 보니 곧 대박나실듯요~^^
식당대박
멀고도 험난힌길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줍시다~~
올만에 만나서
웟습니다
저도요
인물도 훤해서 너무 멋지더군요 ㅎㅎㅎ
[미식전]님..함께 해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