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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4월이 지나가고 5월하고도 2일입니다. 그러나 해 놓은 게 없다고 후회하지는 않겠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기에
생각보다 빨리 흘러가는 세월이라 원망하지는 않으렵니다. ^^*
4월을 4월달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월'과 '달'은 같은 뜻입니다. 한자로 월이고, 순우리말로 달입니다. 그러므로 '월'은 한자어 수사 뒤에 쓰고, '달'은 고유어 수사 뒤에 씁니다.
5월 첫날이 근로자의 날이어서
돈받고 일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평소의 두 배 이상의 급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학교는 예외입니다. ^*^
그저 "제12회 아동문학의 날"이라고 하여 특별한 동시낭송대회를 치루었네요.
몇 년 전 녹색연합에서 우리말 달 이름 쓰기 운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달이름과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 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 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 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잎새달이 가고,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인 푸른달이 왔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처럼 오늘도 기쁘고 힘차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