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정보] 컬러로 보는 올가을 패션

[진선우]

Suitable suits in fall

올가을 패션의 키워드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낭만주의. 이에 따라 1950~60년대의 낭만적인 시대상을 추억하는 패션 아이템이 주류를 이룬다. 컬러감은 전반적으로 어스 톤이 부각된 풍부하고 깊어진 것이 특징.

tartan check 타탄 체크는 매 시즌 F/W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올가을에는 좀더 베이식한 트위드의 활용이 많은 것이 특징. 가벼운 컬러 배색으로 볼륨과 함께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표현한다. 재킷, 팬츠, 앵클부츠 모두 샤넬
earth brown 올가을 브라운 컬러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컬러군. 이번 시즌에는 밝은 내추럴 브라운부터 초콜릿 브라운까지 밝고 따뜻한 가을 들판을 연상시키는 컬러감이 두드러진다. 전형적인 가을 낙엽의 카키 컬러와 붉은 단풍잎의 컬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제안되어 의상과 부드럽게 매치되었다. 코트 블루종, 핸드백 토즈, 슬링백 슈즈 앤디앤댑, 목걸이 샤넬·재킷, 팬츠, 앵클부츠 모두 크리스찬 디올
powerful black 블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인 동시에 시크하고 세련됨을 나타내는 컬러이다. 블랙과 화이트를 선명하게 대조시키는 컬러 배색이 유행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가을에는 블랙 컬러 톤으로 의상과 소품을 통일시키는 다크 컬러끼리의 코디네이션이 유행할 전망. 니트 톱 에트로, 스커트 블루마린, 벨트 샤넬, 슈즈 앤디앤뎁
blue 이번 시즌 브라이트 컬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블루 사파이어의 색상은 풍부하고 밝은 톤으로 고급스럽게 사용되었다. 그 중에서도 컬러감이 풍부하고 흠뻑 젖은 듯한 미드 톤의 틸 블루는 드레스에서 캐주얼한 니트, 재킷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된 것이 특징. 그레이, 브라운 등의 베이식한 톤과 함께 포인트 컬러로 활용되었다. 코트 앤디앤뎁, 부츠 구찌
red hot 올가을 레드는 좀더 깊고 리치한 컬러감으로 등장했다. 실키한 벨벳과 광택 있는 소재에 사용되어 보석과 같은 화려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 그 중에서도 스칼렛 오렌지 컬러는 이번 시즌 신선하게 포인트 컬러로 제안된다. 원피스 블루종, 밍크 재킷 블루종, 펌프스 신장경

출처 : The Style

[곰돌이1]

감사해요^^ 벌써 가을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