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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시(숙제) 고추잠자리
지현묵 추천 0 조회 109 12.07.27 19:5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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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8 08:04

    첫댓글 "빈 하늘 맴맴 도는 느낌표들!!!" 그 정겨운 느낌표를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고추 먹고 맴맴 칠보 하늘을 맴도는
    느낌표를 보는 날은 너무 행복해서 공중부양을 할 것 같아요. 그럼 저도 느낌표가 되나요? ㅎㅎㅎ
    지현묵님이 어려서 고추 먹고 맴맴 고추 잠자리가 되어서인지 님의 곁에는 항상 느낌표가 넘칩니다.
    그 느낌표를 잡으러 제가 갑니다. 조심하세요. 집채만한 잠자리채로 포획할지 모르니 긴장하십시요.
    위트가 넘치는 글, 이 아침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데 병국님은 언제 장가 갔나요??

  • 12.07.28 18:12

    지현묵님! 어쩌면 글이그렇게 재미있는지 머리가 어지럽도록 고추 잠자리속을 섰다 나왔습니다 아깝게 그곳을 못가게되서 좀 그러네요 즐겁고도 수고하시겠습니다 항상순수하고 정이 넘치는 우리 문우님들 웬지 말은 안해도 이심전심 통하는 형제같은 포근함 개강날만을 기다리는 들국화랍니다그날은 우리형제가 저를 보러 오는 날이랍니다 멀리서 응원일랑 열심히 할께요 .....

  • 12.07.29 14:22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3부 노래방에서 미리 예약합니다.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시도 얼씨구! 좋습니다. 그래도 배가 고팠던 그 시절이 그리운 건 무슨 심사인지모르겠습니다.

  • 12.07.29 23:22

    매운탕 맛에 죽은 사람들이 많은가보죠. 아마도 그럴거예요, 너무 맛이 있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테니까.
    그렇다면 그날은 칠보하늘에 정신줄 놓고 하늘을 빙빙 나는 고추잠자리가 많아지겠군요!
    그날 우리 함께 '함평나비축제'가 아니라 '칠보 고추잠자리 축제'나 한 판 벌려볼까요!
    아무튼 많이 기대되어집니다.

  • 12.07.30 18:37

    애고~ 초대가 이렇게나 거창한 줄 몰랐습니다.
    추억을 밟으러 뒷걸음 치고 어리러워 한바탕 칠보 하늘을 고추잠자리랑 놀아 보아야겠습니다.
    초대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날 뵈어요.

  • 12.07.30 23:02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는 들길에 초대 손님같은 고추잠자리의 춤사위가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뜨거운 여름의 길목에서부터 자리를 차지해서 투명한 가을까지 서로에게 눈짖을 보내는 아름다운 풍경의 배경에는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가 있지요.유년시절 고추잠자리와 동행했던 한 소년의 꼬깃하게 접혀있던 생이 투명한 가을 하늘처럼 펼쳐집니다. 칠보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초대해주시는 지현묵님! 정말 감사 하구요.그날의 일정을 보니 구미가 당기는데...정감 넘치는 글도 아주 좋습니다. 칠보로 여름 휴가를 유혹하는 지현묵님! 짱이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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