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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어를 잘 해야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과정을 충실히 따라올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누구나 들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중3, 고3, 대학교 4년, 도합 10년 이상 영어해도 안 되는 분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수십년을 더 투자해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결국 가르쳐 보면 거의 다 같은 수준입니다. 국내에서 대학원 졸업생과 고등학교만 나오신 분들을 함께 놓고 비교해 봐도 실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그만큼 썩어빠진 엉터리 였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본 수업에서는 서울대 3학년 학생과 40대 가정주부가 같은 내용을 배운 적이 있으며, 두 분 모두 많은 실력 향상을 경험하셨습니다.)
잘못된 영어교육의 예를 들어봅시다. 스타벅스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원어민을 붙잡고 '가정법(Subjunctive)'에 대한 공식을 외워보라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원어민도 영어에 '공식' 이란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쓰는 영어에서 가정법은 정말 빈번하게 터져 나옵니다. 어떻게 '공식'을 모르는 원어민이 가정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가정법'공식'이란 것을 유창하게 암기하는 한국 사람은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일까요? 영어에 '공식' 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본인이 지금 공부하는 영어교재의 가정법 부분을 펼쳐서 "가정법 과거" "가정법 과거완료" "혼합가정법" "I wish 가정법" 등등 공식이 나온다면 책을 덮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공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영어실력에 유익할 것입니다.
영어를 하면서 감이나 추측으로 대충 짐작해서 할 수 있을까요? 영어 문장을 붙잡고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하면서 암호 맞추기를 해서 과연 영어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한국어를 대충 감이나 추측으로 짐작하지 않고, 한국어 문장을 암호 맞추기로 고민해서 하지는 않지요. 미국 사람도 자신들의 언어를 그런 식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영어를 해 오면서 토익/토플 등 영어 시험의 고득점을 바라고, 영어가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한다면 영원히 영어의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과정을 따라올 의지와 시간 투자 이외에는 어떠한 기본 실력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영어의 Mindset 을 새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의 영어 지식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본 수업의 특성상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어에 대한 잘못된 개념부터 바로잡아야 과정을 따라올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일종의 특강 형식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5. 수업 난이도는 어떻게 됩니까?
첫번째 달 제일 첫 시간에 다루는 최초의 예문이 'God is.' 입니다. 초등학교 예문이지요? 영어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는 전제하에 기초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 진도에서는 유치할 정도로 내용이 쉽습니다.
두번째 달 중후반에는 아래 수준의 예문을 소화해 냅니다.
The most popular product here in the United States that has helped inaugurate this change is something called, TIVO and that is a product that is part of a whole class of products called personal video recorders, which is in effect a digital VCR, where you can record what is on TV and watch it whenever you want to watch it.
뉴스 예문입니다. 전체가 단 한문장입니다. 위의 예문을 조금의 추측도 없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게 됩니다. 위와같이 아주 길고 복잡한 문장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달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세 번째 달부터는 영화 'Shrek' 및 원서인 'Tuesdays with Morrie' 를 진도를 나갑니다. 또한 영어논술(Essay)첨삭,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 및 프리토킹(Free Talking)이 주가 되기 때문에 학습량이 엄청납니다. 3개월 과정의 최종 핵심은 '마지막달의 유창한 회화'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정리하면, 본 수업은 영어의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서 3개월째 될때는 토플 이상의 수준으로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요점은 영어의 가장 기초부터 파고들어서 '문리'를 터득하게끔 만들고 이후로 영어 실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고도의 교수 테크닉과 노하우에 있습니다. 참고로 본 수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R-K Diagram 은 아래 대학들의 English Class 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1. SOUTH CAROLINA STATE UNIVERSITY
2. UNIVERSITY OF WASHINGTON
3. UNIVERSITY OF TEXAS
4. WINSTON-SALEM STATE UNIVERSITY
5. BRIDGEWATER COLLEGE, VIRGINIA
(and so much more!)
6. 3개월이 지난 후 더 이상 수업이 없습니까?
예, 더이상 수업이 없습니다. 3개월 동안 영어의 문리를 충분히 터득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새로 가르칠 내용은 없습니다. 3개월 과정의 마지막 달에 영화 'Shrek' 및 원서 'Tuesdays with Morrie' 를 독파하는 과정에서 이미 3개월 동안 배운 내용이 충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추가 수업이 더 이상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사전만 있다면 영화와 소설책 등을 보면서 혼자서 충분히 영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의 소모임에서 3개월 과정을 마치신 분들을 위해 무료로 영화로 공부하는 영어 Discussion 소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3개월이 끝나도 계속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3개월 과정을 수료한 분들의 '3개월 수강후기' 가 카페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수업 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아래와 같이 Class 가 운영됩니다.
Class 1 (월수금) : <월수금> 10:00 AM ~ 12:40 PM
Class 2 (화목토) : <화목> 7:30 PM ~ 10:10 PM / <토> 1:00 PM ~ 3:40 PM
수업 시간은 매 수업당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매일 배운 내용에서 과제물(리포트) 이 나가며, 과제물은 다음 시간 시작 전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과제물은 평균 A4지 15장 내외로 적지 않은 양입니다. 무엇보다 영어 실력을 극도로 끌어올리겠다는 열정과 성실함이 뒷받침 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어를 적당히 요령이나 추측으로 대충 하려는 분들은 이 수업과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영화를 자막없이 볼 수 없습니다.
본 수업은 매일 최소 하루 4시간(권장은 5~7시간)이상씩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실 때 충분한 효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스파르타식으로 강도높게 하지 않으면 보통 9개월 정도 공부해야 하는 분량입니다.
8. 3개월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3개월 과정을 참여하시려면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신청하시어 직접 강의실을 방문해 보시고, 과연 3개월 과정이 자신에게 맞는지, 자신이 원하는 수업인지를 스스로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세미나때 수업 신청 요령을 상세히 알려 드립니다.
원칙적으로는 세미나 참석자에게만 수업 참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3개월 과정은 세미나 참석한 분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가능한 빨리 세미나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신청은 카페의(http://cafe.daum.net/nswenglish) 세미나 게시판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메일(nswcorp@hanmail.net) 이나 017-593-3002 로 연락 주셔서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거나, 오프라인 무료 특강(세미나)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9.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까?
현재는 오프라인 강의만 합니다. 수업때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매 강의를 녹화하여 동영상으로 제공하나, 카페의 수강후기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이 과정을 졸업한 선배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동영상만으로는 절대로 3개월 과정의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겨우 동영상 몇 편 본다고 영어가 3개월만에 말하기/듣기/쓰기/읽기 모두 된다면 엄청난 오산이며, 자만입니다.
출석하지 않으면 과제물을 채점받고 교정받을 수 없으며, 셋째 달은 거의 매번 영어로 프리젠테이션(5분 스피치)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아예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설명을 동영상에 담지는 않기 때문에, 출석을 해야만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요한 설명을 놓치기 쉽습니다. 본 과정은 100% 출석을 해야만 효과가 있으며, 동영상은 복습용일 뿐입니다.
10. 강의실의 위치는 어떻게 됩니까?
강의실의 위치는 연세대에서 이화여대 방향으로 신촌 기차역 맞은편 현대캠퍼빌(대로변 대형 녹색건물) 2층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는 2호선 이대역에 내리셔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0미터 직진 후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셔서 역시 약 100미터 직진하시면 됩니다.
현대캠퍼빌(녹색 주상복합건물) 은 신촌 지구대(파출소) 맞은편 횡단보도에 있는 김밥천국 바로 옆 건물입니다. 1층에 GS 25 가 보이며 2층으로 올라오시면 강의실이 바로 보입니다.
후기
저는 전형적인, 영어를 '감으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문법이라면 질색이었고 관계사니 형용사절이니 하는 문법 용어는 외계어로 들렸지요. 하지만 영어 자체에 흥미가 없는 편은 아니어서 감으로 하는 영어로도 수능이나 이런저런 영어 시험, 외국여행에서 간단한 회화 같은 건 그럭저럭 해나갔던 것 같아요.
그러나 ...언젠가부터 '감으로 하는 영어'의 한계가 느껴져오더군요. 가장 절망적일 때는 단어를 다 아는데도 문장의 의미를 전혀 파악할 수 없을 때였던 것 같아요. 해커스 같은 학원도 다녀보고, 이런저런 책들도 보고 했지만 별로 달라지는 건 없었어요. 해커스에서는 너무 빡빡하게 강행군을 하다보니 되려 몸만 축났구요. 한번은 번역가로 일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영어문장을 잘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는지 물었어요. 그애 말이 제일 먼저 문장의 5 형식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나면 문장이 훨씬 빨리 이해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법책을 펴놓고 들여다봤지만 별로 달라지는 걸 모르겠더라구요. 공식을 외우는 게 5형식을 익히는 건 아니니 말입니다. 제가 NSW의 광고글을 보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마도 문장의 5형식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떤 학원에서도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고 아무도 정확히 그 의미를 설명해준 적이 없었거든요.
첫달에 5형식까지를 마치고 특히 보어에 보어를 익히고 나자 원서를 읽을 때나 영화를 볼 때 확실히 의미가 빨리 잡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림 그리기는 문장 구조를 익히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어요. 그냥 보어는 보어구나 하는 식이 아니라 도대체 무엇이 보어인지 알지 못하면 넘어갈 수 없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두번째 달에 관계사들을 차례로 공부하고 나자 원서를 읽을 때 속도가 붙더라구요. 그 끝없이 나를 괴롭히던 무수한 that들...이제는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론서를 볼 때면 난잡한 문장들 속에서 허우적 거리지만, 복잡한 문장이 보이면 지레 포기하던 시절과는 달리, 꼼꼼히 읽어보면 구조가 파악됩니다. 앞으로 남은 건 계속해서 제 몫이겠지요.
NSW에서 영어를 마스터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혼자서도 해나갈 수 있는 연장을 얻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배운 것들은 최소한의 도구인 셈입니다. 이것들을 제대로 얻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밤을 새워가며 공부해도 별 진척이 없는 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제 영어공부가 그랬던 셈이지요.
석달 동안 힘든 여정이었지만 끝나니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군요. 석달이라는 기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길다면 긴 시간인데 완급 조절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 달에는 다들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구요. 무엇보다 제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네요. 소모임에서 아쉬운 점들을 채우도록 해야겠지요.
I was the typical one who 'did' English just with 'the feeling'. From junior high, I've hated grammar and grammar terms like relative and clause and so on, it made me crazy just as hearing them. But I've been interested in English itself and somehow managed some English exams and casual conversationa in overseas trip.
However soon I had reached the limits of English with "the feeling". It was so desperate when I couldn't catch the meaning of the sentence even though I knew all words in it. So I enrolled English institutes like Hackers and listened AP news. but there was no fruit of them. Rather I just ruined my health by hard working at Hackers. Once I asked to one of my friends, the translator of films and TV shows, "how can I understand and translate English material easily?" and she suggested that "first you have to master 5 structures of sentence so you can get it more quickly." Therefore I tried it with some grammar books but they had done little. I just memorized formulas ( S+V, S+V+O...) but couldn't get real meaning of them. "From 5 structures of sentence, we have to start" , this word from NSW's posting made me enrolled NSW institute.
After first month, having studied 5 structures, especially a complement , I 've felt that meanings were caught more quickly in reading English book or watching movie. The diagram is the best tool for practicing structure of sentence. practicing relative clauses made the speed at reading faster and faster. So many 'that's annoyed me, now give hint of grasping sentence structure. Though I am still troubled in reading difficult passages in theoretical book, it 's NOT like when i just gave up complicate sentence before, now I can get it with little concentration.
In NSW I've got the tools make possible keep going by myself. They're essential equipment for studying English. Without them, your effort gonna be just a waste of labor. It was my trial and error, too. It was the tough journey of 3 months and I feel something is missing. I think we needed some control of tension. Most of all, I'm so sorry that I couldn't do my best. And it's just my job to keep going on.
첫댓글 3개월안에 높은 수준의 영어로 끌어 올릴수있다... 글쎄요.. 기본기나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있음 모를까.. 제가 몇년을 영어 공부해봤는데 영어가 그리 쉽게 간단히 되는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이런 현혹시키는 광고는 안 올렸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