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Blocking하라! 겨울 아우터의 상큼한 변신
Acne 2012 F/W Collection
올해들어 가장 추운 기온이라며 떠들썩한 요즘엔 실외보다는 실내에서의 생활이 훨씬 선호되는 편이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오랜 외출이 계획되어 있거나, 실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날에는 얼음장같은 추위와 맞설 따뜻하고 톡톡한 아우터가 필수 아이템!
올 겨울은 블랙이나 그레이와 같은 톤 다운된 컬러의 아우터보다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깔끔하고 발랄한 컬러의 아우터들, 특히 컬러와 컬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블로킹 아우터가 이슈로 떠올랐다.
좌측부터]
` 청순한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와 네이비 컬러의 조화가 깔끔한 울혼방 리본벨트 코트.Flapper
` 화사한 오렌지 컬러와 부드러운 무드의 브라운 퍼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롱패딩 야상점퍼. Flapper
` 부드러운 모직 소재로 컬러 배색된 빅사이즈의 후드 롱 패딩. Flapper
좌측부터]
` 양면과 소매부분의 배색 포인트로 따뜻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주는 롱패딩점퍼. Flapper
` 탈부착 가능한 천연래빗 퍼 카라가 세트로 구성된 블루 지퍼 장식 코트. Flapper
` 밑단 배색으로 감각적인 더블 버튼 코트. Flapper
물론 비비드 컬러 트렌드는 올 봄, 여름부터 쭉 이어져오고 있지만, 겨울에는 당연히 어둡고 고혹적인 컬러들이 선호되기 마련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밝고 경쾌한 컬러들과 컬러와 컬러간의 배색으로 모던한 느낌과 팝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아이템들이 여성들의 새로운 핫 아이템이 되었다.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컬러들도 톤 다운된 세련된 컬러와 믹싱되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질 수 있고, 이번 시즌 거리에선 다소 튀어보이던 컬러들도 화사하고 트렌디해보일 수 있으니, 다양한 컬러 스타일링에 도전해보고 싶어했던 이들이라면 올 겨울의 팝한 겨울 아우터들로 거리를 환하게 수놓아보자.
(이미지 제공_ Flapper , 하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