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총 전실 서벽 인물 모사도
소장기관 : 국립중앙박물관
다른명칭 龕神塚前室四壁人物模寫圖
국적/시대 한국 - 고구려
재질 종이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벽화 - 모사도
크기 전체높이 257cm, 전체너비 160.5cm, 높이 234cm, 너비 154cm
소장품번호 K번85
앞방 서벽과 천장고임의 벽화를 모사한 것이다. 서측 감실 바깥에 해당하는 서벽의 좌우로 나뉜 벽에는 감 입구를 향해 서 있는 여인이 위에, 시자侍者가 아래에 배치되었다. 여인들은 통섶의 긴 옷을 입고, U자형 앞치마를 걸친 차림이다. 옷자락이 땅에 끌릴 정도로 길다. 세모꼴 불꽃무늬띠 위 궁륭부에는 굵기에 변화를 준 물결무늬 띠를 겹쳐 산봉우리들을 표현하였는데, 집안集安 무용총 벽화의 사냥도에 그려진 그것과 같은 모습이다. 이들 험준한 산봉우리들 사이로 내부가 달팽이무늬로 장식된 T 자형 대臺가 수직에 가깝게 위로 뻗었으며, 이 대를 같은 종류의 또 하나의 대가 계단처럼 비스듬히 지그재그로 감아 오늘 모습이 표현되었다. T자형 대의 가로대 위 한가운데에는 서왕모로 추정되는 인물이 정좌하였고, 그 좌우에는 시녀인 듯한 인물이 가운데 인물(西王母)을 향하여 서 있다. 가로대의 좌우 끝 아래편에는 새구름무늬가 표현되었다. 가로대의 오른쪽 아래에는 한 인물(仙人)이 새를 타고 정좌인물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구려 무덤벽화에서 서왕모에 해당하는 인물이 발견되는 유일한 사례로 낙랑을 통한 한대 종교 신앙의 동방 전파, 낙랑의 고구려 편입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문화요소의 고구려 전래 및 수용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경우이다.
감신총 전실 서벽 인물 모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