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sem tivoli
한샘 직매장에서 신혼가구 티볼리 구경
곧 결혼하는 친구가 있어서 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도 결혼할 때 가구 준비를 한 케이스도 아니었고
같이 알아볼까 해서 한샘 직매장에 다녀왔다. 다녀오고 나서 완전 가구 구매 욕구가 솟았다는 ㅠ
요즘은 결혼한다고 풀세트 가구 하는 분위기도 아니라서 꼭 필요한 가구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이긴 하나
예쁜 가구 풀세트로 가지고 있으면 좋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샘 잠실 매장은 7층으로 되어 있어서 각종 가구가 즐비한데 내가 친구를 위해 중점적으로 본 것은 바로 신혼가구.
다른 건 필요없어도 침대는 꼭 있어야 하는 거고 침실이 예쁘게 꾸며진 1층에서 바로 맞닥들인 게 바로
신혼가구 티볼리다.
티볼리는 한샘에서 만든 컴팩트하고 실속있는 신혼가구로
3 life 3 style을 제안하고 있다.
스타일에 맞는 3가지 라인이 있는 것.
한샘 매장에서 티볼리 세 가지 스타일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첫 번째, chich 스타일
티볼리 오닉스.
클래식한 흑백영화의 주인공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가장 멋진 배우가 됩니다.
모던한 블랙앤화이트에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
바이올렛 컬러의 가구는 처음 봤는데 너무 튀지도 않고 묻히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맛이 있더라.
요리조리 연결할 수 있는 ㄷ자 협탁이 꽤 맘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
깔끔해서 유행타지 않을 것 같고 집도 넓어보일 것 같다.
세련돼 보이는 침구세트도 한샘인테리어에서 판매한다고.
한샘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였다!
무지 무지 맘에 들던 요 ㄷ자 협탁.
방이 넓으면 요런 연출 정말 해 보고 싶었다.
티볼리 오닉스 가구들.
컴팩트한 사이즈가 신혼 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저분한 코드는 서랍 속으로 쏘옥! 숨겨주는 센스.
요건 미니 책상 만드는 용도의 사이드 선반.
티볼리 주방 가구도 있고.
레트로 스타일
티볼리 브라운.
남편과 함께 보내는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 그리고 그 여유로움을 사랑합니다.
올리브, 민트, 그린 컬러의 조합.
특히 저 다크그린의 테이블과 의자들은 우리집에 당장 옮겨 놓고 싶었다.
나의 미니 책상으로 쓰면 딱 좋을 듯.
따뜻한 분위기의 레트로 스타일.
아늑한 침대.
컴팩트한 미니 화장대.
화장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듯. 이런 건 나한테 필요한데.
팝아트 스타일
티볼리 오트밀.
무작정 떠난 주말 여행, 치열했던 한 주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냅니다.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스타일은 키치한 거 좋아하는 신혼부부가 좋아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의 가구들이 많은데
독특한 아이템들로 꾸미기 나름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을 듯.
오트밀 컬러의 침대.
가구들도 포근한 오트밀 컬러.
이런 컬러는 집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티볼리 매장 구경하면 md분에게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티볼리 수납장 스마트해서 신혼부부가 꼭 갖춰야 할 아이템.
여기까지는 티볼리 신혼가구였고
지하 1층에 서재 가구들 구경.
요즘 신혼부부들은 서재 꾸미기를 좋아하니까.
우리도 다른 건 몰라도 여보씨 공부할 서재는 꾸몄다. 책장도 맞추고.
한샘은 인테리어 회사에서 하는 것처럼 맞춤 가구 형태라 원하는 형태로 서재를 꾸밀 수 있다.
아, 2인 책상!!!
새로나온 카페로라는 디자인도 있었는데 그거 정말 난 거실에 꾸며놓고 싶을 정도였다는.
서재 가구들 구경하고 2층에 올라가서 거실 소파 구경.
요즘 잘 나간다는 리더스 소파 라인.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실속있어서 구미를 당겼다.
특히 이 긴 소파!
한샘 직매장 2층에는 홈스테드 커피 매장이 있다.
엄청난 가구 구경하다가 지치면 여기 들어가서 음료수라도 한 잔 하면 좋을 듯.
홈스테드에서 먹은 생오렌지 주스랑 샌드위치. ㅎㅎ
신혼가구 준비하시는 분들 한샘 잠실 직매장에 가서 구경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손님들은 진짜 많지만 오전 시간에 가면 한가하게 살펴보고 충분한 설명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난 지산이 꼬셔서 다시 한 번 가 볼까 생각 중. 난 식탁 바꿀까 요즘 고민에 빠졌다.
지산이는 곧 신혼살림 준비하니까 적극 티볼리 추천!
=> 한샘 신혼가구 티볼리 보러 가기
상기 내용은 루랑베리(http://lurangberry.blog.me/150093448481)님께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신 글을 본인의 허락 하에 가져온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