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황당 유머2
16)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 ㅋㅋㅋ
17)버스에서 교수님먼저내리고 저 따라내리다가
내리는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니킥날림ㅜㅜㅋㅋㅋ교수님 조교한테 업혀가시고
18)누가 버스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싶다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중얼거리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앉 고 싶 다´라고 속삭인거ㅋㅋ
19)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방화사건이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말해서 1차 용의자로 지목된거 ㅋㅋㅋㅋㅋ
20)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
21)좀 전 어느 글에서 본건데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가
"저것은 고래상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지하철에서 누가 방구를 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옆친구한테 "이건 그냥 방귀가 아니고 똥방구"다 막 소리쳤는데
친구가 문자로 '나니까 닥쳐' 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어떤 님이 꿈을 꿨는데 용 세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뿌니고....
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개 들어있었다고 ㅋㅋㅋㅋㅋ
24)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ㅋㅋㅋㅋ
25)어떤 분이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대요.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는데 뒤에 있던 엄마가
"엄마는 됐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설레발 작렬
26) 내 친구 엄마가 이모한테
"형부 요즘 비듬 생겨서 집에 올 때 약국가서 니조랄도 사와"라고 시켰다ㅋㅋㅋㅋ
그런데 약국에 간 이모가 갑자기 니조랄이 생각나지 않자....곰곰히 생각하다가...꺼낸 말이...
"약사님 니부.................................랄 주세요"
27)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었나 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긴장해서 손님 들어오는데 "어서오소서" 한거랑
28)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한거ㅋㅋㅋㅋㅋㅋ
29)어떤 님이 아부지 핸드폰 사셨을때 자기 이름 "이쁜 딸♡" 로 저장해 놓았는데
근데 며칠 있다가 아버지 폰 확인해보니 그냥 ´딸´로 바뀌어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30)어떤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ㅋㅋㅋㅋ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ㅋㅋㅋㅋㅋㅋㅋ
31)소독차와 그 뒤를 쫓는 초딩들이 보이길래 추억에 젖고 싶어서
애들 사이에 껴서 같이 와아아 하면서 뛰다가
점점 걸음을 늦췄는데 뿌연 연기 너머로 자길 멍하게 지켜보고 있는 구남친
32)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 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 이랬더니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아저씨 ㅋㅋ 아저씨왈 "수고하셨어요" ㅋㅋ
첫댓글 파라다이스(한종)님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