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
다음검색
서원에 다녀오다.
달성에 있는 도동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서원이다. 우리나라 9대 서원 중 하나인 도동서원을 우연히 오게 되었다. 달성보에 차를 주차하고 낙동강 하류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내려왔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내려다 보면서 강둑길을 따라 라이딩하는 기분은 무척 상쾌했다.
달성보까지는 여러번 내려왔지만 언젠가는 낙동강 하구둑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씩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오는 장기적인 계획을 잡아 놓았다. 긴 터널을 지나고 나니 도동서원이 있다.
입구에 우뚝 서있는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수령이 400년이 휠씬 넘는다는 은행나무는 잘 관리되고 있다. 조선시대 도학의 선구자였던 소학 동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라니 공부를 하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동서원의 평온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첫댓글 저 잘생긴 은행나무 만나러 저도 가 봐야겠습니다.
긴 역사를 지켜보고 왔음에도 여전히 당당하게 푸른...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처음 봤습니다.
낙동강 물줄기가 흐르는 곳이라 은행나무도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이것도 하나의 복입니다.
늘 멋진 나날들이길 바랍니다.
맞아요
앞으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있고
저 멀리에는 그 유명한 팔공산이 병풍처럼 삶의 바람막이를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