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용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가정용 전화기로 영역을 넓혔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인터넷전화인 `070 플레이 어(Player)'에도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전화에 카카오톡을 정식으로 제공하는 곳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종전에도 070플레이어에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은
가능했다. 그러나 카카오톡 가입이 모바일 기기로 한정돼 있어서 인터넷전화 번호가 아닌 스마트폰 번호로
인증을 받는 `편법'을 써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은
이동통신 업계가 카카오톡을 `수익 악화의 주범'으로 여기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통사들은 카카오톡의 무료 메시지 확산으로
문자와
음성통화 이용량이 줄어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이 070플레이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이 회사는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에게 `보이스톡' 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비교적 카카오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첫댓글 올.... 카톡을 받아들이고 다른 밥줄 찾는게 더 낫다 생각했나..
우아 대박 ㄷ
아니 지들 수익이 뭘 줄어 . 내가 오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요금이 2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껑충 올랐는데 ㅋㅋㅋㅋ 나 깜놀 ㅋㅋ 피쳐폰 고장만 안났어도 계속 쓰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이렇게 해야지.. 기술이 생겼으면 그 기술에 적응해서 더 나은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야지 자기 이익에 안맞는다고 더 좋은 기술을 사장시키려고 해? 물론 사기업이 이익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거지만, 이익에만 너무 저울이 기울어져 있는 이 상황에서 이미 통신사들을 기업가 정신을 잃은거야..
오 어쩐지 070 집번호가진친구가 카톡에뜨더라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