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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괄호성애자
(줄글 주의)
여-하!!(여시들 하이라는 뜻)
내가 지난주에 모부님과 함께 방콕-파타야 여행을 다녀왔어.
다녀오면서 진짜 매일매일이 사기였고, 매일매일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음.
모부님이랑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둘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녔고 돈에 관련되서 예민하게 굴었음
우리는 여행 할 때 돈을 아끼지 말고 보고싶은거 다 보고 먹고싶은거 다 먹자는 주의지만 그게 사기 당해서 돈 버리는거랑은 다르잖아요ㅜㅜㅋㅋㅋㅋ
우리 언니는 돈과 관련해서 진짜 꼼꼼하게 확인하고, 환율까지 외워가서 계산해가면서 다녔지.(tmi. 우리 언니 은행원이거등)
여행 내내 언니는 꼼꼼한 성격이니까 총무와 사기를 발견하는 담당을 했고
엄빠를 케어하고 말빨을 사용하는 거, 즉 뒷처리는 내가 담당햇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매일매일이 사기의 반복이였거든ㅋㅋㅋㅋㅋㅋ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여시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왔으!
1. 택시사기
동남아 갈 때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는 택시사기 진~~짜 많이 당했지..
일단 동남아 택시 어플 중에 그랩이라고 있어. 아마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다녀왔거나, 아님 알아보고 있는 여시들이라면 많이많이 들어봤을거야.
우리는 유심칩을 데이터 온리를 사서 갔기 때문에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가 없었어
그랩을 사용하려면 문자로 인증번호를 받은 후에 사용할 수 있거든.
데이터 온리로 유심칩 살 여시들은 한국에서 다운받아서 인증번호 다 받고가ㅠㅠㅠㅠㅠ
그런데 우리는 인증번호에 대해서 몰라서 그냥 갔다가 그랩을 첫째날에 사용하지 못했어ㅠ
데이터온리 유심칩을 두개를 해놔서 그럼 하나를 핫스팟을 켜고 하나는 우리나라 유심으로 바꿔서 문자만 받고 하면 되겠지 햇는데
무슨 보안상 문제인지 핫스팟으로는 인증번호를 보내줄 수 없대..ㅠㅠㅠㅠㅠㅠ
그냥 데이터로 쓰기엔 요금폭탄이 무서웠어
(첫째날 일정 마치고 숙소 와서 한국 유심 갈아끼고 와이파이 설정하고 쌩 난리였었음..ㅠ)
그래서 길거리에 있는 택시들을 타기도 했고 방콕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했어.
우리가 당한 택시 사기들을 알려줄게ㅠㅠ
1) 일단 택시타기 전에 꼭 미터기 플리즈 하는거는 다들 알거야,
그런데 미터기를 틀었다가 타고 가는 중에 갑자기 끄시는 경우가 있어.
나도 이건 생전 처음 들어봤고 처음당한거라....
언니는 앞좌석에서 구글 맵을 보고 있고, 엄빠랑 나는 뒤에있어서 못봤는데
기사가 버튼을 누른건지 갑자기 어!!이러면서 발연기를 시작해
(일단 기본적으로 택시기사분들은 영어를 못하시는 분 반, 못하시는 척 하시는 분 반이야. 결론은 쨋든 우리 말을 못알아 듣는 척을 한다는거지)
그래서 언니랑 내가 아무리 미터기를 왜 끄냐 라고 영어로 이야기해도 노노 잉글리쉬 노노 이지랄만하는거야
그러면서 우리한테 못짓 손짓으로 표현하는게 미터기가 꺼졌으니 도착지까지 300바트를 달라는거야ㅡㅡ
거기서 도착지까지 100바트도 안되는 거리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가 구글맵에 예상 택시비를 보여줬음. 그랬더니 노노만 반복해.ㅅㅂ//
그래서 그럼 우리 내리겠다, 300바트 줄 수 없다, 그랬더니 또 못알아 듣는척 노노 하더라ㅡㅡ
내려서도 줄 수 있네 없네 막 하고 있는데 주변 택시기사들이랑 친한지 그냥 사기치는걸 도와주는지 다른 택시기사들이 막 몰려와서 지들끼리 얘기하길래 무서워서 걍 300바트 주고 나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들은 꼭 미터기 온 하고 나서 한명은 구글맵으로 돌아가는지 아닌지 경로 확인하고 한명은 미터기 보고 있어.ㅠㅠㅠ
혼자라면 둘다 왔다갔다하면서 꼭 봐ㅠㅠㅠㅠㅠ
2) 한번은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였는데 호텔에서 미리 다 협상을 하셔서 우리는 150바트로 도착지까지 가기로 했음.
그래서 오케이하고 출발했는데 출발하고 중반쯤에 갑자기 150바트로 부족할 것 같다. 300바트를 달라네??
그래서 아까 150바트로 이야기 되지 않았느냐라고 하니까 또 못알아듣는척....
일단 택시사기의 기본은 소통이 안된다는거야 존나 다 못알아듣거나 못알아 듣는척이야
이번에도 결국 300바트를 줬어ㅠㅠ
3) 픽업택시 사기는 내 글목록 넘어가서 쓴 글로 확인해주라. 심지어 한국인이 운영하는 택시회사에서 예약한건데
사기도 그렇고 사장님이랑 전화하니까 나보고 태국에서 살아본적 없어서 모르지 않냐고 온갖 무시당하고
뒤에 마사지샵 예약한거 기사분이 돌아가셔써 다 취소 됐다니까 해외여행 하면서 일정을 넉넉하게 짜지 않은 우리 탓이라고 ^^
만약 모부님과 함께 여행가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여행하려고 픽업택시 생각 중인 여시들은 꼭 내 글 넘어가서 봐주라.
4) 그랩
그랩은 우리가 진~~짜 많이 이용했는데 돈으로 사기 당한건 없었고 딱 한번 약간 꽁기..?정도의 일이 있었어
한번 빼고는 기사님들 전부 다 너무 친절하고 좋으니까 태국 여행 갈 여시들은 꼭!!!꼭꼭!!!그랩 다운받아서 다녀주라ㅠㅠㅠㅠㅠㅠㅠ
일단 그랩을 이용하면 이용 후에 별점을 주는 제도가 있어.
만족도 평가 인거지.
한번은 그랩을 타고 목적지 까지 갔는데 갑자기 폰을 달라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아 가는 길이 헷갈리는구나 싶었음.
우리가 가려던게 마사지 샵이였어서 모를 수도 있잖아ㅋㅋ그래서 언니 구글맵을 틀어서 보여주니까 그게 아니래
그러면서 그랩,그랩, 왓 그랩?이러는거야, 왓그랩이 뭔소린지 도저히 모르겠음ㅋㅋㅋㅋㅋ
그랩 어떤 폰으로 부른거냐고 물은건가?해서 내 폰을 가르켰음. 내 폰에만 그랩 어플이 있었거든
마침 신호에 걸렸는데 갑자기 내 폰을 뺏어가다시피 가져가더니 내 폰은 뒤적거리는거야ㅡㅡ
그래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랬떠니 그랩 어플 들어가서 자기 별점 만점 주고 돌려주더라....그러더니 씨익 웃어. 자기 별점 파이브한거라고.....
그래도 제 길로 가주셨긴 했음..ㅎㅅㅎ
태국은 내가 지하철도 타보고 택시도 타고 다녀보니까 지하철은 지옥철임...경로도 얼마 없어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야 될 뿐 만 아니라 사람도 진~~짜 너무 많아서 힘들어
택시비도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면..^^가격이 비싼건 아니니까 택시를 타고 다니길 추천하는데
내가 강조하는건 꼭!!!길거리에서 왔다갔다가 하는 택시 잡지말고!!돈 좀 더 주더라고 그랩 택시 타고 다녀ㅠㅠㅠ
참고로 그랩택시는 20바트의 콜비?개념의 돈이 추가돼.
2. 썽태우
썽태우는 원래 버스의 개념으로 정류장쪽에서 벨을 누르면 내려주는 시스템이야
근데 썽태우 기사님께 목적지를 얘기하게 되면 택시처럼 목적지로 바로 가주는 대신 아주 비싸게 불러.
내가 얘기하는건 후자의 썽태우이고 이 썽태우는 그냥
타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타지마..제발....
우리가 호텔을 잡았는데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랩 어플에 안뜨는거야,
대신 그 바로 앞에 빅씨마트가 있었음.
그래서 그랩을 부를 때 빅씨마트 000지점을 찍고 다녔는데, 어플이 오류가 나서 그 빅씨마트가 안뜨는거야.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몰라ㅠㅠㅠ갑자기 안떴어ㅠㅠㅠㅠ
마침 바로 앞에 빅씨마트 또 다른게 하나 있었음.
근데 앞에 택시가 없길래 거기 직원분께 택시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니까 우리를 데리고 가서 잡아주시더라고
긍데 택시는 없고 썽태우만 있어서 그거 탔음.
처음에 우리가 미터기 온 플리즈 하니까 자기는 미터기가 없대,
그때가 파타야였는데 파타야 썽태우는 미터기가 없다고 400을 부르는거야
근데 듣고 있던 그 직원분꼐서 막 뭐라고 하시더라??
긍데 아무리 얘기해도 안되고 우리가 가려고 하니까 그럼 우리 숙소까지 300주면 가겠다는거야ㅋㅋㅋ
긍데 그거 듣고 또 옆에 있떤 언니가 막 소리지르고 뭐라고 그래서 200으로 바꿨어(그 분 대천사ㅠㅠㅠㅠㅠ)
200도 물론 비싼거였지만 우리가 숙소로 갈 수 있는 방법이 그 뿐이였어서 어쩔수 없이 탔지
썽태우는 이렇게 생긴건데 우리 언니는 앞좌석에 앉고 우리는 그 뒤에 앉아서 갔어
그런데 갑자기 달리는 중간에 언니 쪽 차문이 열리고 차가 휘청하는거야
나랑 엄빠랑 진짜 개 식겁했어. 그래서 언니한테 괜찮냐고 톡하니까 괜찮다고 해서 숙소와서 들어보니까
출발하자마자 언니한테 400바트달라고 했대
그래서 언니가 노우하니까 소리 지르면서 400바트 내놓으라고 그랬따는거야 그래서 내려달라니까 자기는 안멈춰 줄거라고
(그 분은 간단한 영어가 됐음. 단어단어로 대화가 가능한 정도)
그래서 마침 속도가 붙기 전에 일어날 일이라서 언니가 그냥 차 문을 열어버렸음.
자칫하면 언니 진짜 내리려고 했대 내려봤자 넘어지기까지 밖에 더하냐고.
(물론 이 일로 엄빠한테 무지하게 혼났음....위험하다고..ㅠ)
그랬더니 쏘리쏘리..하면서 도얼도얼...하면서 문닫으라고 그래서 언니는 닫고 다시 가고 있었는데
속도가 다시 붙으니까 다시 400바트라고 이야기를 하더래, 그래서 우리 언니가 또 도얼?하면서 문잡으니까 쏘리쏘리하고 왔음...
후에 엄빠없을 때 언니랑 얘기 했는데 기사 아저씨가 막 소리지르고 무섭게 해서 언니도 악에받쳤다고 하드라...
택시로 변한 썽태우는 뒤에 다 타버리면 엄청 돌아가거나 돈을 많이 불러도 앞에 기사님과 분리된 공간으로 있기 때문에 따지거나 이야기 할 수가 없어
그렇다고 언니처럼 앞좌석에 타면 특히나 젊은 여자분께는 소리지르고 겁을 준다음에 돈을 많이 뜯어내는 것 같더라고
물론 우리가 여행하면서 딱 한 번 썽태우를 탔고, 그 딱 한번에 있떤 경험이라 모든 썽태우 택시가 그렇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싶어서...
3. 마트
태국에 가면 다들 빅씨마트나 탑스마켓에 가서 기념품이든 간식이든 사오잖아요??
거기는 대형마트라서 별게 없을 것 같다구요??
절대 ㄴㄴ임.
우리가 가는 숙소에는 한번을 제외하고는 항상 빅씨마트가 있었음.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래서 우리는 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엄마와 나를 위해 항상 일과의 끝은 빅씨마트에 가서 샌드위치든 간단한 아침거리를 사오는 거였어
그리고 간 김에 걍 이것저것 쇼핑도하고,,,,우리가 그런데 가서 간식거리 사오고 선물사오고 하는걸 좋아하니까 거의 매일의 마무리는 빅씨마트였음
근데 미리 말했듯 우리 언니는 돈에 대해 되게 꼼꼼하게 확인하는 스타일이야
그래서 계산 후에 거스름돈 받은 걸 세어보고 있었어
그리고 우리가 일과의 마지막이라 저녁 늦게 가서 빅씨마트도 거의 막바지 정리하는 분위기였고
언니가 세어보니까 받아야 될 거스름돈이 안맞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어서 세어보니까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니까 예를 들면
100바트 세장 50바트 1장 20바트 1장을 받아야 되는거면
100바트 두장 50바트 1장 20바트 2장을 준거야
장수만 똑같고, 만약 나였으면 그냥 대형마트니까~하고 주머닝 바로 넣었을껄?
그래서 다시 가서 거스름돈 보여줬떠니 전혀 놀라거나 미안한 기색 없이
오케이. 하더니 돈을 다시 바꿔주더라..
그냥 이분이 실수하신거 아니야?생각할 수도 있어,
근데 그 분은 너무나도 태연하셨고 어떠한 확인 절차도 없이 우리의 돈을 세어보지도 않고 그냥 오케이하고 한장 가져가고 한장 돌려줬다는거야, 우리는 20바트 한장이 더왔고 100바트가 안왔다.라고 얘기한적도 없이 걍 돈 가져가서 보여주자마자
그리고 우리가 빅씨마트를 4번을 갔는데 4번 중 2번이나 그랬어
걍 관광객들이 계산 철저히 안하고 그냥 거스름돈만 받아서 가니까 그러는 건가봐
4. 이 부분은 우리가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지울게ㅠ알려준 여시야 고마워
5. 벨럭
이건 사기 당한건 아니고 흔히 할 수 있는 실수 인 것 같아서 빨간색이 아니라 까만색임ㅋㅋㅋ
벨럭은 여행다닐 때 캐리어 끌고 다니는거 존나 짐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캐리어를 공항으로 보내거나 숙소로 보내주는 서비스야ㅋㅋㅋㅋㅋ
우리는 갈 때는 어차피 택시타고 갈거니까 짐 싣고 갔고
마지막날 숙소에서 공항까지 보내는 걸 신청했음,
그래서 호텔 숙소 프론트에 맡겨두고 관광을 하고 있었는데 톡이 온거야
우리 짐이 없어졌다고.ㄷㄷㄷㄷ
우리는 관광이고 나발이고 우리 짐이 없어졌다니까 심각해져서 관광도 멈추고 근처 계단에 앉아서 그분과 함참 대화를 했음
나중에 한 30분~1시간 정도 뒤에 찾았다고 연락이 왔는데,
(우리는 그동안 계속 계단에 있었음. 그 누구도 짐이 없어졌는데 관광하고 싶지 않았어.ㅠㅠㅠ짐이 없어졌다는데 어떡해ㅠㅠ거기 사진들이랑 전자기기랑 다 들어있는데ㅠㅠㅠㅠ)
확인해본 결과 실수가 있었음.
먼저 우리 측의 실수는 호텔 예약은 언니이름으로 하고 벨럭은 내이름으로 예약한거......ㅎㅅㅎ...바보같았음..
호텔측에서는 한 실수는 우리가 처음 벨럭을 맡길 때 우리 바우처를 보여주겠다 그랬어
거기에 예약번호랑 뭐 그런게 다 적혀있으니까
근데 괜찮아요, 두고가세요. 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끝났냐고 물어보니까 끝났대 두고가래. 그래서 그냥 우리는 오케이하고 나왔지
근데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우리한테 호텔에서 받은 영수증?같은 종이를 찍어서 보여달라는거야
우리는 그런거를 받은 적이 없는데,
보니까 원래는 짐을 맡기면서 뭘 받아와야 된대. 근데 호텔분께서 안주신거지ㅠㅠ
그리고 원래라면 이름을 다르게 예약해도 벨럭에서 짐을 옮기면서 예약 확인이 안되는 짐 하나가 남아야되잖아.
그래서 그 하나 남는게 몇호실꺼인지 확인해보고 예약자한테 연락햇으면 되는 일인데
우리한테 우리 짐을 받으신 분이 벨럭짐 보관하는데에다가 둔게 아니라
왜 입실 시간 전에 오신 분들이 짐 맡겨두고 관광하러 가시잖아,
그 짐들 놓는데다가 우리 짐을 놓은것 같더라구
그래서 벨럭측에선 우리한테 신청 들어온거는 있다고 뜨지, 호텔에서 준 짐들에는 남는 짐이 1도 없지
그러니까 벨럭측도 멘붕이고 우리도 멘붕이고 우리 짐을 잃어버린 호텔측도 멘붕,.
결국 우리는 짜뚜짝 시장 관광을 1시간 밖에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ㅠㅠㅠ
벨럭 이용할 여시들은 꼭 예약자 이름이 호텔이랑 벨럭이랑 동일한지 확인해봐
그리고 짐을 가지고 가시는 것 까지 다 확인하고 나와야 될 것 같애 ㅠㅠ
그리고 영수증이든 뭐든 호텔측에서 뭐 주는거 꼭 받아 가는 거 잊지 말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여행하는동안 매일매일 사건이 터지고 너무너무 힘들더라ㅠㅠㅠㅠㅠㅠ
여시들은 꼭 꼭 많이 많이 찾아보고 가고..
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피해가 덜 했으면 좋겠어ㅠ
물론 여행을 하면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어
아까 위에 적혀있는 빅씨마트에서 택시 잡아주고 흥정해주시던 직원분
꼬란섬 갔다가 햇빛화상을 입어서 팔 걷고 아파하고 있으니까 약국 알려주시던 현지 분
그리고 언니가 햇빛 화상 당하고 감자팩이라고 하려고 감자를 찾아다녔등(태국에 감자 진짜 없더라.)
겨우겨우 찾아냈는데 이거 갈아서 하는게 더 좋은데..라고 우리끼리 식당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현지 종업원분이 자기 한국말 할 줄 아는데 갈아드릴까요?해서 갈아도 주시고ㅠㅠㅠㅠㅠ
좋은 분도 많고 좋은 추억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시들은 내가 겪은 일들은 겪지 않으며 더 행복한 여행만 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ㅠㅠㅠ
문제시 알려줘,..ㅜㅜㅜ
헐 나 올해 갔을때는 진짜 좋았는데 ㅠ 어이없다 난 방콕이 아니어서 괜찮았나봐 확실히 관광지로 잘되니까 다들 맛이 가부렀네;;;;;;;
헐 미친.. 그랩 꼭 해야겟네...
나도 방콕 좋아하는데 진짜 택시탈때 트래픽잼에 스트레스 사기에 스트레스지ㅜㅜㅜㅜ이번엔 그냥 교통카드 충전하는걸로 충전해서 왠만한데는 다 지하철 타고 다녔어 돈보다 안막히고 택시잡는데 신경안쓰고 타면서도 혹시 미터끌까 어쩔까 걱정안하니까 좋더라ㅜㅜㅜㅜ
난 태국가서 택시랑 그랩 벨럭 다 좋았는데 툭툭이 ㄹㅇ 헬이였음 너무 착하고 감사했던 분들도 계시는데 딱 한명 좆같은놈 걸림 ㅋㅋ
내가 @@식당 아냐고 여쭤봤는데 안다고 타라해서 내가 50바트? 이랬더니 끄덕이길래 개이득하면서 탓는데 운전하다가 지가 길을 잃음
그러더니 나보고 길찾으라하고 구글맵 운전하면서 같이봄 ㅅㅂ 그래서 겨우 도착했는데 괜히 승질내면서 200밧내놓으래서 50밧 던지고 감 다시생각해도 좆같아 진짜
태국가서 딱 한번 택시타고 나머진 다 전철타고 다녔는데 나는 운 좋았었네ㅠㅠ 고생했어 여시야ㅠㅠ
와씨 너무 짜증나는 사기많다...
맞아 택시 타고 그러면 무조건 많이 와봤고 나는 가격을 안다 라는 척을 해야됨 처음이라도 얼마 부르면 왓???하면서 아니 내가 가격을 아는데? 하고 진ㅁ자 강력하게 말하면 니가 원하는 가격 부르라고 함...
와 나는 파타야에서 썽태우 사기당한거 빼곤 괜찮았는데 요즘 진짜 사기 심해졌나보네 왜그냐ㅜㅜ 내 최애 여행지인데.. 벨럭은 내가 거의 첫 이용고객인데(생긴지 얼마 안되서 후기도 0인데 내가 걍 신청함) 요즘은 많이 이용하는 것 같더라.. 그때 엄청 만족했었어서.. 짜뚜짝시장 1시간밖에 못본건 진짜 안타깝당ㅜㅠ
맞아ㅋㅋㅋ택시 진짜... 놀러와서 택시비로 기분 상하기 싫어서 심하게 바가지 아니면 그냥 흥정해서 택시 탔어... 디너크루즈 끝나면 늦은시간이라 택시 타야하는데 디너크루즈 호텔직원이 잡아주는데도 250바트 이런식으로 아예 부르더라... 아유타야 투어 끝나고 카오산로드에서 택시탔을때 현지인가이드 분이 잡아줬는데도 미터기 안키고 가격 말해도라 그냥ㅋㅋㅋ참.. 알아서 미터기 킨 기사 한명 만났어
방콕 택시 사기 진짜 많아 ㅠㅠㅠㅠ그래도 프롬퐁역이나 텅러나 아속 이쪽은 그랩 잘잡히는데 카오산쪽은 그랩도 안잡히고 ㅠㅠㅠㅠㅠ 기사들이 미터기 안키고 창문내리거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거의 100프로ㅡ흥정하려고해 사기야
그리고 캐리어 끌고 있으면 무조건 등쳐먹을라고 하더라 ㅠㅠㅠ그래도 난 캐리어 들고 이동할때 두번 빼고는 사기 안당했어 ㅠㅠㅠ
헐 강같은글.. 이거 못봤으면 사기 당하면서 다닐뻔.
두달 뒤에 가는데 그랩 설치해둬땅...깜빡할까봐
가기전에 설치하고 가서 유심갈아끼고 가입해서 인증받는게 맞는거자나 맞지??
시발 담주에 엄마랑 방콕가는데 벌써부터 존나 스트레스다ㅠㅠㅠㅠㅠㅠㅠㅠ그랩이 좋긴한데 잘안잡힌다는 말도 많고...엄마랑 가는거라 스트레스 없이 여행하고 싶은데 따흐흑 태국정부는 뭐하냐ㅜㅜㅜ
여시야 나 담달에 엄마랑 가는데ㅜㅜ 그랩 어땠어?? 잘 잡혀? 그냥 별 생각없이 이 글 클릭했다가 멘붕 옴ㅠㅠ 걍 지하철 탈까?ㅠㅠ
으억 맘고생했겠다 ㅜㅠ마트에서 거스름돈 받고 확인한 적 없는데 몹시충격쓰..
와 ㅠ 저런 일이 매일 가득하기도 힘들었겠다 여샤.. 그래도 이런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택시기사가 50바트라고 해놓고 목적지 도착하니까 1인당 50바트였대ㅋㅋ총 200바트. 같이간 남사람친구 성격 장난아니어서 뭔 개소리하냐고 소리지르면서 50바트 던지고 내림. 남자가 그러니까 그냥 가더라.. 여자끼리 였으면 더 뜯겼을듯 ㅠㅠ 우리도 무조건 우버 이용했는데 우버가 안잡힐때 잡는 택시는무조건 흥정이야 ㅜㅜ 절대 미터온 안해줌 ㅜㅜ 여시도 고생많았다 정말 ㅠㅠ
태국은 무조건 그랩,,탔음,,,프로모션코드 무조건 사용해서 ㅠㅠ
택시 눈탱이 장난아니구 파타야 썽태우는 노선알아가서 10바트만 내구 타고 다녔어
방콕에서 그랩말고 잡아서 택시타는경우 절반은 흥정하려고 해..물론 미터키는 기사님두 있지만
진짜 절대 택시 타지마.
나 여자 동생이랑 둘이서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 타고 가는데 그 미친 택시기사 미친놈이 갑자기 차 안에 불켜고 백미러로 우리 쳐다보고 운전하면서도 계속 뒤돌아봐서 존나 수상하다 생각했는데 딸치고 있었음. 우리 진짜 무섭기도 무서운데 너무 화나서 차 꽉 막혀있어서 다행이지 돈 받을거 다 돌려받고 내렸어. 돈 돌려 받는 그 순간까지 돈 다 안주려고 하더라 미친놈 그리고 호텔에서 차 번호판 써줬어서 그걸로 호텔 돌아가서 신고하고 그 새끼 다시는 운전기사 못 한다는 문자까지 받았어 그냥 아무 증거도 없어서 솔직히 처벌이 될 지도 의문이였는데 하여튼 우리 그날 별 일 없던 것 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해ㅠ
그랩 꼭 타야겠다.. 고마워ㅜㅜ
태국 너무 가고싶었는데 덕분에 준비잘하게됏엉 고마워 여샤!!!
태국가서 200바트 거리를 400바트 달라는거 태국어 전공 찬구한테 전화해서 250바트로 겨우 깎음ㅠㅠㅠ
읭 미친 나 마지막날에 빅씨쇼핑햇는데 나중에 가계부쓰는데 돈이 400바트정도가 비어서 도대체 어디갔냐고ㅠ존나광광우럿는데 시발 빅씨에서 거스름돈 잘못준거같다 지금생각하니 시발
나도 태국갔다가 식당 택시 사기당함 좆같았어 ㅋㅋㅋㅋ 택시는 두번이나 그랬다 진짜 무서웠음
와우 방콕 두번 다녀왔는데도 패키지만 했어서 이런일이 있는지 몰랐어.... 완전 사기네ㅠㅠ 고생했다 여샤 글써줘서 고마우ㅠㅠ
택시도 사기가 많다니 ㅠㅠ 고마워 여시야
파타야 썽태우 진짜 저래 나랑 비슷허네 여시야ㅠㅠ목적지까지 200바트 부르고 가고있었는데 중간에서 멈춘다음에 다 왔다고 하눈거야ㅡㅡ우리가 구글맵 보면서 가고있었거든?그래서 아니라고 더 가야한다했는데 진짜 100미터갔나?여기래 내리래 그래서 아니라고 더 가라고했는데 그럼 100바트 더 달래 그래서 뭔소리냐고 존나 따졌는데 영어 못알아듣는척하면서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고 그 사람이 우리들한테 100바트 더 줘~~이러고 말싸움 엄청 한 다음에 중간값 주기로하고 출발했는데 진짜 최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