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쉼터 교회 예배 시간 마지막 찬송~~
사철에 봄바람~~^^
송정리에서 부터 불렀기에 꽤 오랜세월 부르는 찬송가다.
이 찬송가를 부를때마다
처음 불렀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중학교1학년~~
모 교회가 그때는 좀 멀었기에
수요예배는 집근처 교회를 갔었다.
예배 전에
새로운 찬송가를 배우는 시간이 있는데,
그날 배웠던 찬송가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것두 음치에 박치였던 내가 배우기에는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그당시 가르쳐 주시던 분도 예배전까지 모든 분들이
소화를 못시키니
다음에 다시 하자고 했었다^^
나역시 따라 하면서도
음정이 낮았다가 높았다가..
넘 어려워서 도중에 빠져 나올까 생각도 했었던
그 찬송가~~
이제는
자오쉼터의 교가가 된듯하다^^
이 글을 보는 친구들은
삼양 사거리 은행나무 하면 기억 날 친구들 많을듯^^
은행나무 옆에 있었던 교회..
559장 찬송가~
너무 어렵게 배운 찬송가라 그런가?
부를때마다 감사와 은혜의 감동에 젖어든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