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선거에서 당연히 박원순후보 승리라고 믿어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질 경우 이긴후보가 씻어내지 못한 의혹을 끝까지 추궁해서 다시 낙선시키기도 하는데
이길경우 승리에 도취되고 이긴자의 알량한 아량으로 패자의 허물을 그냥 덮어두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이번 선거기간동안 드러난 나경원 관련 의혹들..
나경원의 네거티브 전략만 아니었어도 세상밖으로 드러나지 못했을법한 의혹들...
반드시 밝혀내야합니다.
승리의 기쁨은 잠시 접고라도 꼭 끝을 봐야하는 의혹..
많은 의혹들 중 제일 구린내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의혹은 바로
제일저축은행입니다.
사무실임대료와 관련한 정치자금법위반은 얘기꺼리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삼화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씨모텍... 등등에서 보아온
거대한 커넥션의 일부가 살짝 보인정도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절대 흥분하지 말고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끝까지 추적하여 뿌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잘 잊는다라는 깡통 정신을 버립시다!!! 다 기억해 내서 끝까지 해결됐는지 관심을 가집시다.
대중이 잘 잊어 버린다는것 걔들이 만들어낸 유언비어 아닌지요.
그래야 지들이 편하니까.
실제로 잘 잊는경향이 있어요.... 도가니도 어느새 급 조용해지고 있지요....
실제로 사람들은 자기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현상을 쉽게 잊곤 하죠. 도가니도 그렇고 내곡동도 점점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들춰내지만 않으면 잿가루는 잔상도 남기지 않고 땅 속에 묻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