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 소재 전문업체로 최근 주력 제품군 중 하나인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의 임상을 통해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식품 시장 외 시장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 글로벌 해외지역에서의 기능성 표시식품 등록을 통해 시장개척도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능성 식재료의 고도화에 집중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재료 중심의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기능성 당류(갈락토올리고당, 팔라티노스, 시클로덱스트린), 기능성 펩타이드(이트레스), 유기농 소재류 등이다. 매출 비중은 2021년 상반기 별도 기준 기능성 당류 30%, 기능성 펩타이드 8%, 기타 18%, 상품 44%이다. 연결 자회사에 포함되는 위스트는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이 수입제품 유통 판매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의 기능성을 확대 적용시키는 연구 및 인증을 진행하며 적용 범위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소재 납품이 대부분이었던 판매 방식에 올해부터 위탁생산을 통한 제품 판매(자회사 위스트)도 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체육 시장 진출을 위해서 연말에 대체육 4종을 선보일 예정 이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배양육 배지도 개발 중에 있다.
성장성의 중심에는 고순도/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현재 갈락토올리고당의 판매처는 분유, 음료 유제품 등 식품군에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식약처에서 획득한 개별인정을 통해 건기식 인증(피부개선)을받았으며 화장품 원료/제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실제 판매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겠지만 내년부터는 소비감소에 따른 판매 변동 성을 판매시장 확대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캐나다 NPN,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아직까지 전체 매출의 7.6%에 불과한 수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보다는 내년을 기대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06억원(YoY +2.7%) 영업이익 18억원(YoY +43.0%)으로 전망된다. 소비감소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큰 폭의 외형성장은 어렵겠지만 상반기 마이크로바이옴에 집행되었던 마케팅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이익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 김학준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