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군산은
벚꽃도시의 원조가 아닐까.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피는 새하얀 벚꽃들이
벚꽃중에 벚꽃이리라.
전주군산간 도로 벚꽃백리길을 거쳐
바닷가를 배경으로 활짝핀
월명공원의 벚꽃을 보고나면
눈이 시리다.
*전군도로변의 벚꽃
*군산 시가지의 벚꽃가로수
은파유원지의 벚꽃
바닷가 월명공원의 벚꽃
월명공원에서 바라본 부두 선창가
벚꽃사이로 흰 배한척이 그림같다.
공원입구 진입도로부터 온통 벚꽃으로 허엿타.
벚꽃때문에 하늘이 안보인다.
노란 개나리가 벚꽃세상을 시샘하는듯 하고...
벚나무 가지새로 강건너 충청도땅이 보인다.
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벚꽃과 동백꽃
* 벚꽃물결이 하얀 바다처럼 넘실댑니다.
꽃속에서 골돌하게 생각하고있는 조각상
꽃길에서 추억을 담는 여인들
벚꽃밑에서 뽀사시 얼굴을 내민 동백꽃이 귀엽죠?
짠 해풍을 안고있어선지 벚꽃들이 좀 늦게피고있다.
*꽃가지 사이로 장항이 잡힐듯이 보인다.
빨간 자전거길위에 낙화된 하얀 꽃잎들이
눈처럼 수북이 쌓였다.
싸락눈처럼 날리고 있는 꽃잎들이 애처럽다.
첫댓글 아~~~가고 싶다..
넘나 고맙네요. 가보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 너무나 실감나게... 황홀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