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운전자와 단속도 안하는 당국자들 때문에
보행자 사고 등을 당한 피해자들만 ...
피해자가 속앓이 하는 억울한 세상이 없어야 한다.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시내 모처 병원에서 혈압약을 타오고 혈당 및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녀오다가 필자는 구 소방서 앞에 주차된 차량 한 대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도로상에 주차된 차의 운전석 안을 들여다보는 광경을 목격했다.
주차구역이 아닌 구 소방서 앞 황색 노랑선 앞뒤(안전지대)사이 즉, 자동차가 지나가야 할 곳까지 주차하고 떠난 운전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거는 여성 운전자를 만난 것이다.
구 소방서 앞 황색 라인을 침범해서 주차한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데 도로를 막고 자리를 떠나버린 사람은 더더욱 교통법규와 기본적인 사고의 개념이 전혀 없는 사람인 것이다.
도대체가 무슨 생각으로 자기 편의만을 생각해서 그런 무법천지와 같은 행위들을 스스럼없이 자행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무리 잠시, 잠간이라도 도로상에 주차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도로상 불법주차 역시도 주변 여건과 상황을 잘 고려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 또는 차량 교행 등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작은 융통성은 그나마 이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그것도 우리 사회가 허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물며 차가 다니는 도로 위에 주차하고 떠나버린 운전자와 황색 라인을 침범해서까지 주차를 하거나, 횡단보도 상 주차 및 인도 위에 불법주차 그리고 사거리 코너링하는 차들의 시야를 가리면서까지 코앞 주차를 자행하는 운전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그런 그들의 잘못된 운전 습관 등을 바로잡고 고쳐주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뿐이다.
정부가 5월 20일(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거기서 나온 보행자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40퍼센트에 육박할 정도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동차 우회전 시 잠시 멈추지 않는 등 운전자가 기본적인 준법 및 교통 법규를 잘 지키고 따르지 않아서 보행자를 치고 사망에 이르는 횟수가 많았다는 얘기다.
이같은 결과에는 첫 번째 운전자들의 준법의식 및 교통법규와 질서를 잘 지키겠다는 의식이 우선이 되지 않은 이유가 크다.
두 번째는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잘 지키고 따르지도 않는데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손을 놓듯 단속을 제때, 제대로 않는 것 때문에 보행자 사고 등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도로상에 그어진 황색 노랑선에 대한 운전자 재교육과 함께 강력한 단속이 정읍관내서도 많이 필요하다. 실선과 두 개 선을 침범한 차량의 무차별 수시 단속과 좌우회전 깜박이 작동을 안하고 회전하는 운전자 역시도 상시 단속해야 한다.
그리고 횡단보도 주차와 사거리 코너링에 불법주차 행위 등에 대한 견인 및 벌금 인상과 그로인해서 상대 운전자의 코너링 시야를 가림으로써 인명사고를 유발케 한다는 심각성에 대한 재교육 등을 강제하지 않고서는 교통사고의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치유해 줄 수가 없다.
따라서 교통 범법자를 강제하는 법규 강화와 수시 및 상시 단속이 관계당국에 의해 존재하지 않고서는 억울한 보행자 교통사고 등과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피해와 죽음들을 피할 길이 없다는 사실이다.
선진국에서는 교통질서를 잘 지키려는 선진 운전자 의식도 존재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벌금 부과와 재교육 등이 존재하는 사실 또한 우리가 기억하고 운전자들에게도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읍신문
첫댓글 정읍 교통 질서 가장 개념없음.
다함께 확립해야할 절실한 문제임.
노년 홍보, 주차질서, 경찰 계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