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목 : 이제 만나러 갑니다
후기
요즘 즐거운 공연 덕분에... 우리 가족은 대학로에 연극을 자주 보네요
물론, 저랑 남편은 보는 것마다 만족을 하고.. 미소를 짓지만~
11살 아들놈은 아무래도 성인극이니..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고 다소
지루해하지만~
그동안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함께 본 어린이 연극을 수없이 봤으니깐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예요.. ㅋㅋ
그럼.. 후기는~
확실히 개그맨들이 배우로 나오는거라서.. 웃길 때는 확실히 우껴주시고
오프닝 하기 전에 나와서 진행을 해주신 분 .. 그 분도 개그맨이죠~
암튼 많이 웃었습니다..
알고 있던 말장난 개그였지만.. 그 분이 해주셔서 더 웃꼈답니다..^___^
극의 내용은
제가 잔잔한 감동으로 눈물을 흘렀던..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각색한 듯 내용이 비슷했습니다
죽은 엄마의 영혼이 현실세계로 와서 이루어지는 내용...
모성이 있는 여자인 분들은 더 마음에 와 닿을 아픈 내용이죠..
중간중간 웃음과 잔잔하면서 애잔한 사랑이 함께 느껴지는 진행을 보여준
연극이였습니다..
(자신만의 길찾기)
첫댓글 저도 보고싶은데 울딸이 싫다고 할까봐 못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