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마스터 세주입니다.
타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직관타로나 이미지 타로에 관하여 들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시는게 있는데요,
직관으로 보는 거면 대충 상담사의 감으로 보는건가?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서 직관타로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글에 앞서 당부 드리자면 관법이 다르면 당연히
보는 방법이나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관법이 맞다 틀리다를 말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당부 드립니다.
읽으시는 분들도 나와 관법이 다르다고 틀리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다른 관법에 관해서도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로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활용 합니다.
크게 감각/직감/생각/직관을 활용하여 타로상담을 진행 합니다.
감각이란
사람의 오감을 통하여 어떤 자극을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 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행위를 통해서 질문자와 상담사 간에 소통을 이루게 됩니다.
생각이란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을 의미합니다.
키워드 타로를 공부하는 분들이 타로카드의 키워드를 암기해서 해석하고
상담하는 방법으로 수비학이나 별자리를 같이 활용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직감이란
사물이나 현상을 접하거나 혹은 접하지 않았을 때에도 설명하거나
증명하지 아니하고 진상을 곧바로 느끼거나 아는 것을 의미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신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감이 좋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이런 직감은 어떤 이론으로 비유 되거나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직감으로만 타로 공부 한다면 똑같은 타로 카드를 보고 삼담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직감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다 말이 다르게 나올 겁니다.
모든 사람들은 직감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직관이란
대상이나 현상을 보고 즉각적으로 느끼는 깨달음을 의미 합니다.
직관이란 단어가 거창하게 느껴 질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단순 합니다.
우리는 빨간 신호등을 보면 멈추고 초록 신호등을 보면 길을 건넙니다.
이게 바로 직관입니다. 모두가 약속이 되어있거나 공감 할 수 있는
이미지와 이론 등을 활용 하여 타로를 보는 방식이 직관타로입니다.
마이너카드 중에는 기사 카드들이 4장이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멈추어 있는 팬타클기사, 역동적으로 점프를 하는 완즈기사
돌격 앞으로 달리는 쏘드기사, 유유하게 걸어나가는 컵기사 카드가 있습니다.
빨간 신호등을 기사 카드로 비유한다면 멈추어 있는 팬타클기사가 어울리고
초록 신호등을 기사 카드로 비유한다면 유유하게 걸어가는 컵기사가 어울립니다.
카드의 이미지를 보고 감정 사건 사물 인묻 등을 비유하고,
어떠한 카드가 나왔을 때 실제로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직관타로의 핵심입니다.
이미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방향과 역방향을 다 사용하고
키워드와 수비학 별자리 이론은 사용 하지 않습니다.
유니버셜웨이트 계열의 뿌리를 두는 카드라면
어떤 타로카드도 직관타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직관타로를 배운분들은 이러한 이론들이 공통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똑같은 카드를 보면 똑같은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감각 생각 직감 직관 4가지를
모두 활용하면서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남자친구한테 하루 종일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안 받고 불길한 느낌이오더라 = 직감
생각해 보니 남자친구가 요새 연락도 뜸하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예전 같지 않더라 = 생각
이상해서 남자친구 집으로 찾아 갔는데
신발장에 여자신발이 있더라 = 직관
방문을 열어 보니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 = 감각
직감 생각 직관 감각의 차이를 조금 이해 하셨나요?
타로 상담사들은 위 4가지 모두를 사용합니다.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고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입맛에 맞는 이론과 방법으로 상담을 하면 됩니다.
어릴 적 꿈이 형사였습니다.
탐정 소설 영화를 좋아하고 무엇인가 추리하고 추론하는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직관타로는 질문에 따라 나오는 카드들이 일종의 증거물 같이 느껴집니다.
카드를 보고 어떠한 사건과 현상이 있었는지 알고
결과를 추리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흥미롭고 즐겹게 느껴졌습니다.
타로를 처음 시작 할 때 키워드 타로와 점성술을 배웠습니다.
마르세유 타로와 컬러타로도 배운적이 있는데,
직관타로가 저와 가장 맞는 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직관타로를
가장 많이 사용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키워드와 점성술을 같이 보기도 하고
컬러 타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키워드 타로를 배우신분들도 직관타로를 할 수 있고
직관타로를 배우신 분들도 키워드 타로를 할 수 있습니다.
직관타로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