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도 회사 출근하였습니다.
샷다운 작업 준비로,,,
낚수는 못가고 퇴근길에 시장으로 출조하여 좋아하는 전어회 사가지고 갑니다.
전어회무침은 기본..
밥비벼먹으면 피로가 쏴악~ 풀립니다.
한양에서 아그들이 왔습니다.
추석때 못오게 하니 한글날 연휴에...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모였네요.
아들은 또 요상한 알코르를 가지고 왔는데 처음보는 금과명주를 오픈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것도 사십프로이네요.
또 전어회에다가...
아딸따르 해뿌럿습니다.
전어회는 기본
밥비벼먹는 것도 기본...
아그들을 위한 사모님의 기타등등 요리는 생략하것습니다.
여수어부님댁의 효자나무 무화과는 계속 생산되고...
이제 찬바람부니 생산량이 떨어지네요.
14일 토요일은 퇴근길에 또 시장으로 출조하였습니다.
이제 곧 전어가 들어갈거기에 있을 때 원없이 먹으려고...
전어회무침은 기본...
평일은 7시 퇴근이 기본이고 토,일요일은 5시 퇴근이기에 시내권 마지막 갈루 점검나갔는데
역시나... 안뭅니다.
올 시즌의 갈치 깔떼기 생산은 물건너갔네요.
내년을 기약하여 봅니다.
볼락이라도 많이 들어왔음 기대하면서...
2023.10.21 토요일은 샷다운 작업 중 정전작업으로 모든 작업이 휴무로 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갖은 휴무이네요.
은하수 갑오는 진즉 예약품절이고 타선사도 모두 품절인데 외수질이 자리가 남아 있어서 4일 전에 예약했는데
외수질도 바로 예약품절이 되뿌네요.
금요일, 야그하여 5시퇴근하면서 독감백신을 접종하러갔는데 정부지침이라면서
코로나백신도 같이 맞으라고 하여
양팔에 두개의 백신을 접종하니
헤드도 아딸다르하고 오른쪽 어깨에 맞은거가 코로나백신인지 몽뎅이로 처맞은것 처럼 빡쎄네요.
그래도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4시20분에 기상하여 출조항에 갔는데
정보대로 하멜공원 주차장 전역이 요금제로 되어뿌러
도로에 주차하고 짐을 두번 퍼 날랐네요.
지적장애분 모시는 일행들에게 뒷편 20번자리 양보하고
경로석에 로드 꽂았습니다.
은박지에 싸진거는 선사 제공 김밥인데 여수어부님은 9시쯤부터 두알씩 흡입하여
선사 편의점 비스켓 먹지 않구만요.
외수질 장비는 똑같습니다.
제이에스 외수질67과 아폴로109PGL 합사1.5호입니다.
지금까지의 외수질 장비로서는 이 세트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서브장비는 제이에스 662범용대에 아폴로109PGL 합사1.5호입니다.
서브장비는 펼쳐보지 못했네요.
어제 태풍같은 강풍으로 물색이 엉망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물색 좋네요.
오늘도 바람이 강해 춥고 낚수에 어렵지만 그닥 견딜만한 조건입니다.
첫포인트가 돌산 끄트머리 향일암 주변 사태난 포인트입니다.
여기에서 오랫동안 지졌는데 백조기, 붉바리, 쏨뱅이, 농어 등등이 나오는
알찐포인트이라는..
붉바리..
민어같은 백조기..
농어..
여기도 포인트.
금오도 뱃머리 앞인데 작은 어선들이 양손으로 소꼬쓰리를 하는데 어느 꾼이 붉바리 잡는다고 하데요.
옆 작은 방파제에서 원투낚시하면 붉바리, 쏨뱅이, 참돔 잡을 수 있것드라는...
요상한 괴기..
누군가가 메퉁이라고 하데요.
쏨뱅이..
런치타임..
반찬 맘에 안들어요.
꾼들 거즘다 쏘세지 같은거는 버려 갈매기들 아우성..
악어..
더 큰 양태는 올리다 떨어지고..
성대..
몸살끼와 헤드가 띵하여 한번도 먹어보지도 않은 약을 흡입하면서
전투에 임합니다.
작도와 연도 사이에서 갈치가 나오네요.
오늘 몇가지 생선을 잡았는지...
참돔만 못잡고 거즘 다 잡았는데 20명들 꾼들 참돔 구경하지 못하였기에 참돔 포인트는 생략하였나 봅니다.
철수 시간 임박해져 미리 인증샷 남겼는데
안도 남고지 포인트에서 느나느나하네요.
옥체가 실하지 못해 선실 자리 잡으려고 미리 장비 걷었으면 클날뻔했네요.
시간 연장한 포인트에서 붉바리,쏨뱅이 여섯마리 포획했는데
새우가 바닥나서 작은 새우를 사용하여 덥썩했나?
나중에 몇마리 가져온거는 큰거였는데 새비가 커서 겁을 먹나?
암튼 막판에 몇마리 추가하였네요.
그래도 재빨리 장비 걷고 일빠로 선실행하여 장화신어 축축한 양말 건조시키고
노곤한 삭신 쉬게하면서 유투브 동영상 보며 철수하였습니다.
귀가하자마자 달달볶았던 회사 동료에게 농어,붉바리,쏨뱅이 한세트 나눔하였는데
피빼도 살아있는 붉바리,쏨뱅이를 회로 드셔야하는데 회뜰지를 모른다고 하여
어찌드셨는지 몰것습니다.
이렇게 싱싱한거를 구이로 먹으면 너무 아까버서..
여수어부님은 사모님을 잘만나 호강하고 있네요.
역시 회는 붉바리입니다.
낚인 붉바리 마릿수는 무쟈게 많지만 사이즈가 맘에 안듭니다.
사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성대를 포를 떠서 생선전으로 먹었다고
하여선지 이거 무쟈게 좋아하네요.
붉바리 물회입니다.
밥 비벼먹으려고 사모님에게 붉바리회무침을 주문했는데
깜빡하고 붉바리물회를 만들어 물회에 밥 말아먹었네요.
역시 외수질은 꽝이 없고 여러가지 생선으로 실속있는 낚시입니다.
이제 수온 떨어지면 새우 조달이 되지 않아 시즌은 머지 않을거라서
타이라바 장비 준비하고 볼락외줄 장비 점검해야겠습니다.
11월16일 샷다운작업 끝나고 11월 30일 계약 만료이라서
12월부터는 골라잡는 낚수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