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에 머리 좀 식힐려고 본 영화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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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일까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이연걸 얼굴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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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본거같기도 한데.." 라는 생각으로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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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에 한국에서 떴던 이연걸의 '태극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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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기들 몇명이서 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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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어로 더빙이 돼 있고 모든 자막은 영어로 처리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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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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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의 '태극권'이 10년 뒤 외국에서는 '2명의 쌍둥이 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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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 유명한 '동방불패'는 "Swordman 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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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 가 붙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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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난 지금봐도 역시 임청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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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옛날 생각하면서 재밌게 둘다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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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서 유명한 '실미도' 라든지 '태극기...'는 나중 10년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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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영어로 번역이 돼서 알려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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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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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 a flying(or waving) Korean flag....(좀 촌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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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two handsome brothers in the Korean War..?? (한국전쟁의 잘생긴 2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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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My brother's fountain pen (우리형의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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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Brothers are brave (형제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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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 The island, Sil Mi (이건 좀 어렵네요.. 고유명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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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sland Rebel(섬 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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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상상해보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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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까지 본 가장 황당한 영화제목.... 미녀삼총사...(찰리스 엔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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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보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