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생고기 먹었답니다..^^
실컷자다가.. 신랑 퇴근한다는 전화받고..
왠지 마중 나가고싶은 맘이 생겨~
나갔다가.. ㅎㅎ
돼지갈비만 먹을라고 했는뎅...
울 랑구.. 왈~
"갈비값은 각시가 내고..
생고기는 내가 쏘께" 그라미~
ㅎㅎ 사실.. 갈비는 2인분만 시켰걸랑요..ㅎ
둘이서 먹기엔 좀 많은 양인거같아..
아는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신랑이 퇴근이 늦다고 아쉽지만..
못온데서..겸사겸사..다른 언니불러서 같이먹었어요..
생고기 머리털나고 첨먹어보는거였는데..
그냥 별 맛은 모르겠던데..
느낌이..꼭 회먹는 느낌이드라구요..^^
그래도 좋다니..몸에도 좋고..
아가 키우는데도 좋고.. 더군다나..
조그만게 한접시에 3마넌이나 하더군요..
미친듯이 뺏길까봐..ㅋ 한점이라도 더 집어 먹었어요..
장이 매웠지만..꾹~ 참고~~~
울 신랑 낼 4시 40분에 일어나야한다고
언능 씻고 지금은 꿈나라로 여행중이네요..^^
같이 눈 감자 했는데..ㅎ
전.. 부부클리닉 보고 잘라고..
잠오지만 참고 있어용..^^
낼은 안과나 좀 가봐야겠어요..
오늘 자다 일어났는데 눈이 좀 뻑뻑한거같고
눈꼽이 많이 껴있어서..혹시나 눈병인가 싶어서요..
낼은.. 별시리 할일도 엄꼬..
낼도 ㅎㅎ 하루종일 자야지~ 히히히~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주말 맞이 잘 하시길~ ^^
낼보아요오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