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는 영화를 꽤나 좋아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영화나 독서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랫만에 비디오를하나 비려보았는데 제목이 이연걸 주연의 (더독)이라는 영화였지요. 작품성이나 내용이 수준높은 영화는 못되는것 같았습니다 그저 오락용으로 감상하고마는 그런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시중에 널려있는 흔히 볼수있는 깡패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연걸이 어린시절에 조직폭력배들에게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그때의 충격으로 기억상실같은것이 걸리게되어 기억을 못하게되지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어머니를 살해한 조폭들의 손에 개처럼 길러지고 인간병기로 길러지게됩니다. 격투기도박과 해결사 노릇을하며 조폭들에게 이용당하며 생활하던중에 우연히 길거리에서 어느 맹인 피아니스트 할아버지를 만나게되고 자신의 과거와 자아에대해서 눈뜨기 시작하면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 깨닫게되고 스스로 생각을할줄 알게되지요. 할아버지의 딸인지 손녀인지와 사랑에 빠지게되고.이연걸의 어머니를 창녀라고 가르치고 자신을 삼촌이라고 교육시킨 조폭 보스는 자유롭게 살아가려는 이연걸을 끝까지 따라다니며 자신을 위해서 이용당해주기를 바라지만 스스로 생각할줄알게된 이연걸은 그동안의 자신의 생활이 잘못된것임을알고 조폭들과 맞서게됩니다. 대부분의 영화들의 내용이 권선징악의 틀에 짜여진 스토리대로 조폭들을 깨끗이 청소를하고 해피앤딩으로 끝이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현실에서도 영화의 내용대로 악은 반드시 망하고만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기도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한것같습니다.세상에는 악한 인간들이 많이 있지요. 자신들이가진 힘을 이용해서 힘없는자들을 노예나 장난감취급을하며 그들의 인권을 유린하기도하는가하면 자신들이가진 힘을 이용해서 타인의 약점을 파해치고 협박과 폭력을 일삼으며 살인 강간을 일삼으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악인들도 있을것입니다. 남이 싫어하고 고통을 당하는것을 즐기는 인간들을보고 선한 인간들이라고는 볼수가 없을것입니다...횡설수설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