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많을 줄 압니만
서울에서 가까운 주말 나들이 길을 소개할까 합니다
출발 합니다
동덕여대 나들목에서 외각 고속화도로 진입 20분만에 팔당댐 도착
계속 구양수교를 건너지 않고 전원일기 촬영지 송촌을 지난다
오른 쪽에 펼쳐지는 한강의 유유한 흐름을 보며 영화 촹영소에 도착
입구에서 되돌아나와 금남리를 지나 경춘국도로 진입 대성리 지나 청평대교 진입하여 한강을 건넌다
여기서 즐거운 고민 ?
대교 끝점에서 바로 우회전해서 상상할 수없는북한강 석양놀을 보며 양수리
까지시원스레 달릴까?
아니면 청평호를 왼쪽에 끼고 설악을 지나 방일리 골짜기를 지나 중미산 고개까지 한다름에 달릴까?
오늘은 유명산과 중미산 사이 경강 경계 고개에서 칡국수 한그릇과 송화주
일순배하기로 하고 신나게 달려보자
맑은 산소 마셨으니 양평 방향으로 내려가보자
고개에서 5분 정도 내려가면 오른 쪽으로 샛길 도로 표지판이 보인다( 정배계곡)
우회전을 선택하면 서종면 문호리에 닿는다
이 계곡 드라이브는 말로는 설명할 수없다 달리면 안다
오늘은 곧 바로 직진 신복리를 지나 신애리 양평 체육관 앞 교차로에서
다리 건너지 않고 좌회전 강변 따라 개군 천서리 까지 달린다
뭔가 배가 허전하면 봉진네 막국수(전통 막국수집?,)를 후루루먹고 이포대교를
건넌다건너자 마자 우회전 오른 쪽에 남한강을 끼고 금사리(금싸라기 참외로 이름 난 곳)
전북리를 지나 세월리 마을을 통과하여 우회전 한다
고개를 넘으면 시원스래 양평과 한강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계속 달려 강상면 병산리 양평대교 서쪽 끝점과 만남다
계속 달리면 오른쪽 한강변에 양평야외극장이 보인다
아름다운 야간 풍경에 넔잃지 않도록 조심하며 바탕골 미술관이
나올 때까지 달린다 미술관 지나 퇴촌 방향으로 1킬로 가면 다리가 나온다
수청리라는 팻말을 보고 우회전한다
오른 쪽에 한강을 끼고 30여분 꿈같은 강변길을 달린다
강거너 서울로 들어가는 차들의 전조등이 끝없이 이어진 화려한 불빛
이곳 아니면 어디서 볼까
가다보면 오른 쪽 에 아름다운 간이 카페?가 쉬어가길 유혹한다
커피 한 모금 하고 검천을 지나 귀여리에 도착 이곳에서 볼일?보고 분원에 도착한다
운동장에서 달리기 한번 하고 호수건너 정약용 생가쪽을 바라본다
계속 들어오는 차들의 전조등이 번쩍인다
여기서 마지막 휴식을 하고 퇴촌 사거리 우회전하여 광동교를 지나 도마 삼거리
우회전 하여 팔당댐에 도착한다
꼭 한 번 이 길을 달려보시라 나는 꼭 오후에 나가 밤에 들어온다
매주 양수리는간다 하지만 이 코오스는 한달에 한 번쯤 달린다
지금 설명한 길을 팔당댐을 기준으로 반대방향으로 달려도 이 또한 아름답고
시원하기 그지없다
영화 촬영소길을 택하기 싫으면 양수구교를 건너 양수리에서 좌회전 하여
청평대교 남쪽 끝점 중미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
하루의 휴식을 가족 또는 그니와 함께 달려보면 좋으리라 생각한다